물론 일상에서 담배냄새 맡고 불쾌해지거나 담배꽁초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한다는 생각에 억울하거나
그 연기로 내 건강까지 망친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러겠지만
흡연자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네 사회 평범한 아저씨들인 경우가 많음
그 사회에서는 흡연이 이상한 일이 아니었고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거였고
그런 사회적 압박이 없어진 세상에서는 실제 흡연자 숫자도 많이 줄어듬.
다만 그게 당연한 일상이었던 시절의 아재들과 그런 아재들이 사회적 압박으로 작용하는 사회의 종사자,
어쩌다 호기나 치기로 담배를 접하게 돼서 끊기 힘들어하고 건강에도 안좋은 걸 수시로 태워서 연기를 들이마셔야 일상생활이 가능한 중독자들만 남은거임.
안피는 입장에서야 저딴걸 대체 왜 피는지 모르겠다 하는 반응도 이해는 하지만
그사람들이 범법자도 아니고 그냥 무턱대고 혐오주의로 빠지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싶음
그렇게 미워하려거든 미워할 사람이 너무 많음
굳이 따지자면 지금의 액상전담같은 타인에게도 덜 해롭고 본인들에게도 더 건강적으로 나은 대체재가 앞으로도 나와서 담배피는 사람이 더 줄어들길 바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흡연자 자체를 까는것 보단 그 행태를 까는 글이 대부분임. 묶어서 본질을 흐리지 마라
물타기하네 이래서 흡연자 색휘들이 더 짜증나는 거임 누가 담배 피는 거 가지고 혐오했냐? 정확히 말해 금연구역인데 펴대고, 길거리 꽁초로 더럽히고, 하수구 막아서 여름 장마때 역류시키고, 보일러실이니 화장실에서 몰래 피다 윗집아랫집 연기 들어오고, 길빵하면서 간접흡연하는 그 모든 니들만 하는 이기적인 그 행태가 민폐고 혐오라고
그래서 난 지정된 구역에서만 피우고 꽁초 아무데나 안버리는 친한 형한테는 절대 담배로 뭐라 안그래
흡연자 자체를 까는것 보단 그 행태를 까는 글이 대부분임. 묶어서 본질을 흐리지 마라
아까 올라온 글은 흡연자가 내 눈앞에서만 담배 안피면 되는줄 아나본데 니네는 흡연을 했었던것만으로 숨만쉬어도 유해물질이 쏟아져나오는 존재다 라는 글이었고 그 밑에는 흡연충들 찢어죽여야한단 댓글이 좌르륵 달렸음. 흡연자의 행태가 아니라 흡연자의 존재자체를 혐오하는 글이 자주 올라옴.
결국 흡연자의 행태고 나도 담배 폈다가 끊은 사람 입장으로써 대부분 그리 칭찬받을 사람들은 아님 그걸 왜 감성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가는거지? 피해는 엄연히 현실인데
유게에 꾸준히 올라오는 흡연혐오 베글들을 보고도 진짜 이런 생각이 드나 물론 베글 자체는 길빵이나 담배꽁초 더러운 흡연부스 등의 고발형태로 올라오지만 댓글은 흡연자는 때려죽여도 인정이고 애초에 흡연자 = 길빵러 식으로 매너 있는 흡연자란건 존재하지 않는 다 식의 착한 ㅉㄲ는 죽은 ㅉㄲ다 식의 논리가 공감으로 베스트를 감 그런 분위기들을 보고도 진심으로 '우린 흡연자를 까는게 아니라, 그들의 비매너적 흡연 행태를 까는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옴? 혐오몰이의 베스트 하이패스지
감성의 영역이 아니라 오히려 실용의 영역이지. 실질적으로 흡연자를 전부 몰살할수도 없고 시중에 이미 유통중인 담배를 무작정 금지때릴수도 없음. 술도 담배도 그런 시도가 성공해본 적이 없으니까. 오히려 내기부니가 나쁘니까 강아지들 다 죽여버리고싶다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반복하면서 특정대상들을 혐오대상화 하는 것 보다,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그 행위를 멈출수 있는 대체재를 제공하고 사회에서 담배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게 더 실용적이지.
그냥 현대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0.1이라도 주면 죄인이야 그 죄인에게 돌던지는게 당연하게 된 상황에서 흡연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라고 해봤자 공허한 외침인거고
욕하는게 나쁘다! 말은 할 수 있겠지 근데 그래서 뭐가 바뀔거 같음?
적어도 욕하고 비난하는 거 말곤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단 세상을 바꾸겠지.
이 말은 공감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감성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가지 말라는거야 흡연자 욕하지 마! 라는게 바꾸긴 뭘 바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정기 행사임 인터넷에 별 이슈없고 시간은 남고 할짓없으면 혐오거리가 필요함 그럴때 돌리는 자가발전 같은거임 논리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말로해도 못알아들어먹어 담배값 인상 -> 서민 증세 인데 그 본질은 생각안하고 흡연자 비흡연자 갈라쳐서 서로 삿대질하고 혐오팔이 하는거 보면 한숨이 푹푹 나옴.. 난 연초 안핀지 3년 넘었고, 길빵 당해서 기분나쁜건 당연히 공감하지만 내 생각에 유게에서 돌리는 흡연자 욕하기는 그냥 컨텐츠임
그런 것 같네... 그냥 재미로 하는 거에 이러저러해서 그러니 그러지 말자 해봤자 들어갈 턱이 없는 그런 느낌이네 ㅋㅋㅋ
흡연자들이 했던 행위는 모르겠고 그저 갈라치기니 혐오니ㅋㅋ 그러길래 매너있게 피고 다니지 그랬냐 본인 몸만 조지는 것도 아닌 물건을
'연초 안핀지 3년 넘었고, 길빵 당해서 기분나쁜건 당연히 공감하지만 ' 읽지도 않고 바로 적대시 시작하는거 보면 바로 판별되잖아
그러니깐 애초에 적대시할 원인 제공을 누가했는데 이제와서 감성을 들이미냐고ㅋㅋㅋ
진짜 전형적인 혐오주의자의 논리네 ㅋㅋㅋ....
바로 증명해버렸다.. 좀 슬플지경임 ㅎㅎ
뭐 해로운것도 마즘 여러 피해자 생기는 것도 마즘 근데 유게가 과하게 혐오하는 것도 맞는거 같뜸
일단 임마 흡연자거나 당해본적이 없을듯
아무리 그래도 꽁초 맨땅에 버리고 다니는건 좀... 비흡연자도 아무데나 쓰레기 투척하고 다니면 욕먹어.
물타기하네 이래서 흡연자 색휘들이 더 짜증나는 거임 누가 담배 피는 거 가지고 혐오했냐? 정확히 말해 금연구역인데 펴대고, 길거리 꽁초로 더럽히고, 하수구 막아서 여름 장마때 역류시키고, 보일러실이니 화장실에서 몰래 피다 윗집아랫집 연기 들어오고, 길빵하면서 간접흡연하는 그 모든 니들만 하는 이기적인 그 행태가 민폐고 혐오라고
아까 올라온 글은 흡연자가 내 눈앞에서만 담배 안피면 되는줄 아나본데 니네는 흡연을 했었던것만으로 숨만쉬어도 유해물질이 쏟아져나오는 존재다 라는 글이었고 그 밑에는 흡연충들 찢어죽여야한단 댓글이 좌르륵 달렸음. 흡연자의 행태가 아니라 흡연자의 존재자체를 혐오하는 글이 자주 올라옴.
아니 그럼 아냐?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는 뭐 유해물질이 없어서 간접흡연 이슈가 없나보다? 나도 흡연구역에서 모여서 피는 인간들한테는 뭐라 안 하는데 길빵 하면서 남들 건강까지 영향주는 물질 내뱉고 다니는 꼬라지보면 혐오가 아니라 죽여버리고 싶은 정도인데?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 말고 흡연구역에서 조용히 흡연하고 와서도 일상생활에 주변인이나 같이 생활하는 환경에 니코틴물질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 글이었고 그러니 흡연자들은 다 죽여야한다는 논리를 세우고 있었다고.
그런 연구결과가 있다는 걸 어쩌겠냐 그래서 흡연자를 다 죽여야 한다는 주장은 너무 가긴했지만 난 반대로 금연구역이니 남에게 피해주고 자꾸 이런 논란 일으킬바에 그냥 담배 판매를 금지 시켜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인데 세수고 나발이고
그게 불가능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분란을 일으킨다는 게 역사적으로 수 회 반복됐음. 오히려 담배의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대체재를 공급하고 흡연자들에게 흡연에 굳이 매달릴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게 더 유의미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함.
담배피고 대중교통 타지마라. 냄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