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퍼건은 진짜 각본이

[루리웹-8514721844]

개 쩔게 잘 쓰여짐

대사 하나하나가 무의미하게 넘겨지는 그런게 아니라 굉장히 유기적으로 이어짐

특히 아무로의 심상의 변화 부분

그리고 그 내용에서 보인 행동이

이후 아무로의 탈주와 기묘한 연계를 보여줌

동시에 왜 아무로가 잘못되었는가

브라이트는 어땠는가도 그 퇴로를 브라이트가 어머니 앞에서

아무로는 오늘도 잘 싸웠어요(실제론 뻘짓만 함)라며 칭찬해주고 배려해줬단 묘사로 차단함

이 부분은 아무로의 잘못, 아무로의 성장이 필요한 부분

그러니까 아무로의 군인으로서, 모두와 함께 싸우는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인간적 성장 이야기로 이어진단걸 자연스럽게 이어버림

퍼건은 진짜 최고야

[3레벨 홀리라이트]

이상하게 퍼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죽은 남편의 고향을 찾던 아내와 어린 아들 이야기.
고향은 안보이고, 대신 이전에는 없던 호수가 보여서 의아해하던 와중에, 도움 받았던 지온 병사가 이곳이 찾던 그 마을이라고 알려주던.

[루리웹-8514721844]

진짜 기분이 묘한 부분이지
그렇게 착한 사람들이 왜 그런 잔혹한 일에 찬동하는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로서 잘 짜여졌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