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회수할지 모를 떡밥을 과하게 던진다던가
세계관을 자세히 모르면 이해가 안가는 단어라던가
마구잡이로 우겨넣어서 왜 나왔는지 모를 등장인물같이
군더더기 없이 자기가 보여주고 싶고 보여줄 수 있는 것만 깔끔하게 보여준단 점을 고평가 하고 싶음
창작자라면 언젠간 회수할거야 란 마음으로 생각없이 떡밥 뿌리고
세계관 구상한 자기만 제대로 아는 요소들을 무심코 넣는 실수를 하기가 쉬운데 그런게 없이 매우 깔끔한 맛이 있음.
가볍긴한데 굉장히 완성도가 높고 밀도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이해가 안가는 단어는 요정들이 이해를 못합니다 감사히 여기십시오
이해가 안가는 단어는 요정들이 이해를 못합니다 감사히 여기십시오
무거운 이야기를 가벼운 분위기로 풀 수 있는것도 능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