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영화와 바로 1:1로 비교해야 하는거지?
영화는 아예 예술쪽 영화들이 꽤나 크게 따로 나뉘기도 하고, 전문적인 영화 평론가들이 많기도 하고 권위도 있어서 작품성 쪽으로 좋은 평을 받는 작품들을 딱딱 찝기도 상대적으로 쉬움.
하지만 게임은? 그런 권위 있는 평론가들. 누가 봐도 납득할만하게 '작품성'을 가려낼 방법이 있기나 함?
물론 누가봐도 초절명작. 뭐 이런 수준이면 이해하겠는데, 냉정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그 급이 아니고, 나혼렙도 매출만 좋은 망겜도 아님.
그 기준도 못 정하고,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매출 들어가니 이상하다. 영화를 봐라.
이런건... 걍 못 받아서 뿔났어요. 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고.
게임은 영화보다 훨씬 더 오락 요소가 강하니까요.
영화는1890년대부터 첫 시작부터 대중오락의 목적이 아닌 건축, 음악, 그림, 조각, 시, 춤 6개의 예술를 합친 '제 7의 예술'이라 불렸죠. 앞으로 예술문화의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분야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술영화와 오락영화가 구분될 수 있는 것이고 현대의 대중들도 납득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게임은 그렇지 않죠.
개인적으로 게임이 예술성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게임의 예술성이 돋보이기 시작한건 20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시점에서 게임을 평가할 요소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재미를 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dau, mau, 매출 같은 지표도 포함되는거죠.
그래서 모바일은 완전히 따로보는게 맞음 대부분이 순수하게 매출목적인 게임이라 다른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니까 그냥 우리나라 게임 평가가 세분화 되지않은거에서 오는 사소한 분쟁이지뭐
이대로 지속되면 상으로서의 가치가 꾸준히 퇴색될뿐이고 아무리 게임이 판매목적이라지만 이세상 어떤 문화컨텐츠도 수익과 예술이 합쳐져야 그때부터 진정성이 생기는거 매출은 어느정도 수치를 낮추고봐야함
게임대상 자체가 문체부 주관임
관료제에서 제일로 보는 가치가 실적과 수치란 거 다들 알잖아
공무원들에게 게임은 문화다라고 해봤자 소귀에 경읽기인 양반들이라고
애초에 저 상 자체가 높으신 분들이 실적을 치하하며 상장을 나눠주는 요식행위고
기자나 게임사들은 거기에 동원된 들러리들임
게이머들의 소리가 안중에 있을리가 없잖아
이 구조가 문제인게 예시를 과격하게 들어보면
1. 천만명이 매일같이 접속해서 즐기는 과금없는 국민게임
2. 중복뽑기, 보보보 사기 등의 악독한 BM에 못이겨 100인 결사단만 남은 가챠게임(1인 평균 1억 과금)
이 두가지에서 2번이 월등하게 게임성이 높다는 구조가 되는거니까 문제라고 하는게 아닐까..?
심사주체의 게임을 보는 시각이 드러나는 부분이지
순수예술도 아닌 상업예술에서 매출 얘길 아예 배제하는 것도 힘들겠지 ㅋㅋㅋ
근데 영화같은경우는 매출액이 아니라 관람객 수 라고 하면 좀 있어 보이긴 함 천만영화! 이러면 심사하는쪽은 대충 매출액 견적 나올꺼 아녀 ㅋㅋ
매출액 순서대로 줄세우는 것도 아니고... 상업 상품인 게임인데 매출액 '도' 보는건 당연한거 아님? 무슨 게임 예술제 심사도 아니잖아
게임은 ㅁㅇ인 나라에서 가격표시는 ㅁㅇ을 얼마나 잘 팔았냐의 중요한 상품지표라서 그래 한잔해
근데 대중문화에서 흥행을 빼놓고 평가할수도 없는걸… 순수 작품성과 예술성만 따질거면 대중문화가 아니라 순수예술제가 되어야…
게임은 순수 예술 작품이 아니니까요.
심사주체의 게임을 보는 시각이 드러나는 부분이지
"돈이 될까?" 가 보편적 시각이라니 틀렸어...
근데 영화같은경우는 매출액이 아니라 관람객 수 라고 하면 좀 있어 보이긴 함 천만영화! 이러면 심사하는쪽은 대충 매출액 견적 나올꺼 아녀 ㅋㅋ
예술영화가 아닌 상업영화 대상이면 어느정도 신경 안쓸수는 당연히 없지만 그걸 평가지표에 넣어서 올해의 영화 해운대, 디워 이러면 존나 없어보이거든요 ㅋㅋㅋㅋ
게임도 차라리 유저 수 이런식으로 표기하면 낫긴 함 리니지 류 게임들이 유저 많아서 매출 1위 찍는게 아니니까
게임쪽도 동접,DAU,MAU 같은거 보여주면 좋긴 하겠네요. 매출말고
게임은 ㅁㅇ인 나라에서 가격표시는 ㅁㅇ을 얼마나 잘 팔았냐의 중요한 상품지표라서 그래 한잔해
순수예술도 아닌 상업예술에서 매출 얘길 아예 배제하는 것도 힘들겠지 ㅋㅋㅋ
근데 대중문화에서 흥행을 빼놓고 평가할수도 없는걸… 순수 작품성과 예술성만 따질거면 대중문화가 아니라 순수예술제가 되어야…
사실 장르별로 밸런스 붕괴임ㅋㅋ
매출액 순서대로 줄세우는 것도 아니고... 상업 상품인 게임인데 매출액 '도' 보는건 당연한거 아님? 무슨 게임 예술제 심사도 아니잖아
그렇다고 나혼렙이 리니지처럼 악질적으로 쪽쪽 빨아서 매출낸 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냥 유게픽 아닌게 가장 커보이는데
매출액을 신경 쓰는거랑 게임성 평가를 매출액으로 기준삼아서 줄세우는건 다른 얘기임 내가 지적하는건 후자고
매출액 안보면 심사위원이 밀어주는게 올라갈꺼 같은데
아니 그러니까 대중문화 상주는 자리에서 대중성 쪽으로 매출액 들어가 있다고 이상하다고 하는게 더 이해가 안 간다고. 예술 작품 뽑는 자리가 아니잖아.
같은 대중문화계열인 영화보셈 매출을 신경안쓰는건 아니지만 매출액으로 가점주고 줄세우지않음 신경쓰지말라는게 아니라 그걸 평가지표 삼는게 웃기다는거지 천만관객이 본 해운대의 영화성이 4백만 본 남한산성보다 더 좋았을까
왜 영화와 바로 1:1로 비교해야 하는거지? 영화는 아예 예술쪽 영화들이 꽤나 크게 따로 나뉘기도 하고, 전문적인 영화 평론가들이 많기도 하고 권위도 있어서 작품성 쪽으로 좋은 평을 받는 작품들을 딱딱 찝기도 상대적으로 쉬움. 하지만 게임은? 그런 권위 있는 평론가들. 누가 봐도 납득할만하게 '작품성'을 가려낼 방법이 있기나 함? 물론 누가봐도 초절명작. 뭐 이런 수준이면 이해하겠는데, 냉정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그 급이 아니고, 나혼렙도 매출만 좋은 망겜도 아님. 그 기준도 못 정하고,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매출 들어가니 이상하다. 영화를 봐라. 이런건... 걍 못 받아서 뿔났어요. 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지만 게임상인데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를 봐.... 생각해보니 한국 게임상이라서 그런가?
이젠 그냥 게임계 자체를 내려치네
이게 내려치는 걸로 보이면 한글부터 좀 다시 배워라
확실히.
음악도 뭐 팬덤이 여러개 사주거나 하면서 생각보다 이목을 끌고 하니까....
게임도 일단은 상품이니까 상품의 매출이 좋으면 평가에 반영되는것도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게임성을 평가해서 상을 준다면서 매출액으로 가름한다는게 어이가 없는거 신경써서 일정규모 이상이면 괜찮겧다하는거랑 100억짜리는 10점 그이하는 5점 이러는건 천지차이지
그래서 이번 시상식에서 매출로 구체적인 점수 메김? 그냥 평가 대상 중 하나였던거 아님?
대중성이라는 이름으로 매출규모 따져서 점수줌
아니 그래서 저거도 평가 반영을 한다는 거고, 본인도 그거를 문제 삼은건 아니잖슴? 당장 다양성, 안정성 등도 본다고 적혀있는데
난 그거 자체를 뭐라한건데 점수제로 매출을 따져서 가점주는 형태말야
그럼 님 말은 게임상에서 매출은 아예 평가에서 빼야 한다. 라는 건가요?
ㅇㅇ빼는게 맞는거 같음 난 심사위원이 그걸 신경써서 다른데 좀 더 호의적인 평가를 주는건 가능하겠지만 그거 자체를 기준 삼는건 반대
매출에 신경이 쓰여서 다른분야에 가점을 준다고요? 그걸 공정성이 박살난 거라고 불러요 보통
대중성 30점 중에 한 항목이면 10점도 안되는 분야인데 그냥 그 안에서 점수 메기면 되지 뭐하러 다른 항목에 점수를 더 줌?
상업예술에서 매출빼면 그것도 아이러니인데
나도 게임성만 따지면 수상목록에선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 제일 좋다고 생각함
근데 영화도 매출을 이루기 위한 조건이 영화별로 너무 차이나고 불공평하긴 하지만 어쨌든 같은 영화라는 틀 안에서 경쟁한다면 게임은 모바겜 콘솔겜 소비 방식 자체가 아예 다른데 매출을 넣는게 맞는건가 싶긴함
그런점도 있겠네
매출 하면 잘나가는 모바겜이 압도적일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그럼 대중성에서 압도적인 게 맞잖아. 뭐가 문제야?
게임도 mau dau 시상조건에 있었던것 같은데
어차피 온라인게임에선 객관적으로 비교할 만한 수치도 없어서 뭐..
예술게임 대상이 아니라서 매출 비중이 0은 아니라고 생각함 한 5% 수준으로 있을순 있겠지 그리고 대중적인 요소를 따지면 결국 선정적인거 거르고 노말하거나 귀염뽀짝한게 가산점 받게 되어있음
까놓고 뭘 말해도 지금 그냥 콘솔게임이 상 못받아서 뿔난걸로밖에 안보임
엑 저 스텔라 하지도 않고 앞으로 사지도 않을건데요 횬타이 존나싫어함
님의 그 취향은 알바 아니고, 님이 말하는 주장이 그렇게 밖에 안 보인다는 거임.
애초에 이번 상두고 한 소리도 아니었음 두고두고 리니지라이크 상줬던거 까는 얘기지
정작 이 10여년 동안 '두고두고 받은 리니지 라이크'가 딱 2개. 그것도 못 받을 게임도 아니었지만 어쨌든 우기고 보기. 계속 말 돌려가면서 우겨라. 그래야 때쓰는거지.
게임은 매출로 평가를 하면 다른 종류의 게임들이 잘나가는 모바일겜이랑 경쟁이 되나
게임은 순수 예술 작품이 아니니까요.
영화도 순수예술이 아니지만 상줄때 매출로 순위 안세웁니다
소설이나 수필같은 책도 일단 대부분의 작가들은 입에 풀칠할려고 씁니다 흔히 말하는 상업 소설이 아니여도 말이죠
게임은 영화보다 훨씬 더 오락 요소가 강하니까요. 영화는1890년대부터 첫 시작부터 대중오락의 목적이 아닌 건축, 음악, 그림, 조각, 시, 춤 6개의 예술를 합친 '제 7의 예술'이라 불렸죠. 앞으로 예술문화의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분야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술영화와 오락영화가 구분될 수 있는 것이고 현대의 대중들도 납득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게임은 그렇지 않죠. 개인적으로 게임이 예술성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게임의 예술성이 돋보이기 시작한건 20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시점에서 게임을 평가할 요소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재미를 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dau, mau, 매출 같은 지표도 포함되는거죠.
상업작품인데 매출은 보는게 맞지않나
매출이 낮아도 좋은 게임일 수 있나 : 물론이다 그럼 매출이 낮은 좋은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뭘 먹어야 하는가 : ....그러게요
그래서 모바일은 완전히 따로보는게 맞음 대부분이 순수하게 매출목적인 게임이라 다른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니까 그냥 우리나라 게임 평가가 세분화 되지않은거에서 오는 사소한 분쟁이지뭐 이대로 지속되면 상으로서의 가치가 꾸준히 퇴색될뿐이고 아무리 게임이 판매목적이라지만 이세상 어떤 문화컨텐츠도 수익과 예술이 합쳐져야 그때부터 진정성이 생기는거 매출은 어느정도 수치를 낮추고봐야함
닌텐도 사장도 그랬잖아 자기는 예술품을 만드는게 아니고 상품을 만든다고 상품은 팔려야하는게 맞지 않나?
상업시장의 상품성 상업성을 띄지말라는게 아님 명색이 게임성을 논하는 상이 매출로 평가한다는게 웃기다는거지
게임대상은 게임성을 논하는 상이 아님.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전부 보는 상임. 순수하게 게임성이나 특정 면모만 보는 상은 개별 부문이 따로있음.
인기도 같은것지 그 상품이 얼마나 인기가 많냐 그건 매출액으로 가장 잘 파악 할 수 있잖아 그러니 심사에 한부분이 될 수 있지
그러니까 신경을 안쓸순없지만 그거 자체를 평가기준 삼는건 반대한다는거임
아니 ㅋㅋㅋㅋ 신경을 안 쓸 순 없지만 평가 기준은 반대한다? 그럼 그건 심사할떄 신경쓰지 말라는거 아님?
평가요소중 하나로는 당연히 있어야지
매출 하나만 가지고 큰 기준을 잡으면 안되는건 맞는데 아예 배제할순 없을테니깐 일단 상업성도 띄고 있으니깐
게임대상 자체가 문체부 주관임 관료제에서 제일로 보는 가치가 실적과 수치란 거 다들 알잖아 공무원들에게 게임은 문화다라고 해봤자 소귀에 경읽기인 양반들이라고 애초에 저 상 자체가 높으신 분들이 실적을 치하하며 상장을 나눠주는 요식행위고 기자나 게임사들은 거기에 동원된 들러리들임 게이머들의 소리가 안중에 있을리가 없잖아
안팔리는 게임 상주면 참 다들 만족하겠다
서양이나 일본에서 좀 오래된 상주는 매체들 대부분이 대중적 흥행도 같이 보지 않나? 물론 f2p겜하고 패키지겜의 흥행을 비교하는데 매출이 완벽한 기준은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나혼랩이 못 받을 정도 게임인가? 하면 그건 아닌듯.
사실 나혼렙은 잘모르겠고 리니지라이크 상받은거를 두고 한소리인데 콘솔이 상 못받니 어쩌니한건ㅁ좀 웃김ㅋ
? 나혼랩은 리니지라이크가 아닌데?
ㅇㅇ나혼렙이 리니지라이크라는 얘기가 아니라 기존에도 이미 매출로 줄세워서 상주던 그 행태자체를 까는거거든
뭔 소리임? 그럼 P의 거짓이 작년에 매출 제일 잘 나가서 대상 받았음?
애초에 근 10년동안 리니지라이크가 받은건 오딘, v4 정도인데 저도 v4는 납득하기 좀 애매하지만 그당시 출품작을 보면 줄만한 겜이 없긴했다 싶긴합니다. 오딘은 출시 당시 모바일로 뛰어난 그래픽과 아트웍, bm요소는 리니지라이크지만 mmorpg로서 장르적 재미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영화랑 다른 잣대 세우는것도 웃기네? 마블에 상 안 주는건 인정하면서 게임엔 매출을 왜 봐야함?
내 말이 그거
이 구조가 문제인게 예시를 과격하게 들어보면 1. 천만명이 매일같이 접속해서 즐기는 과금없는 국민게임 2. 중복뽑기, 보보보 사기 등의 악독한 BM에 못이겨 100인 결사단만 남은 가챠게임(1인 평균 1억 과금) 이 두가지에서 2번이 월등하게 게임성이 높다는 구조가 되는거니까 문제라고 하는게 아닐까..?
매출은 점수 요소 중 하나고, 멀티 플랫폼, 판매량 등 실제 유저 수 등도 평가 항목에 있음.
매출이 높다고 무조건 절대값의 점수를 받는게 아니라 dau, 리텐션율, 운영 안정성 같은 대중성 파트의 점수 평가 조건 중 하나가 매출이 들어가 있는거에요.
난 게임성이라는 말 안에 매출이라는 것도 포함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