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1편 2편 인퀴지션 다 안 해봄
이게 첫 드에임
어... 간단히 말해서 밍밍하다
많이 나오는 스토리적 혹평을 뒤로 하고
액션 게임으로서만 봐도 너무 특색이 없음
몹들은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동료 스킬이나
캐릭터 스킬도 묘하게 흐름을 툭툭 끊는 느낌
하지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또래곤
또래곤
이 새끼들아
세계를 역병으로 잠식하려는 아크데몬 = 드래곤
과거 패배한 신과 같은 존재인 고대엘프 = 드래곤
차원의 경계를 점령하려고 풀어놓은 괴수 = 드래곤
보스전이 진짜 문제다
그냥 뭔 설정을 가진 적이 나오던 보스전은
다 기승전드래곤으로 연결된다
이런데서 겜 제목값하지 말라고...
재미라도 있다면 모르겠는데 별로 잡는 맛도 없다
암튼 다음은 스토리
메인 스토리는 우당탕탕 세계 구하기 템플릿 1번이라
느꼈고(이전 작 캐릭터나 설정이 튀어나오긴 하는데
난 몰라... 모른다고...)
오히려 동료들 스토리가 더 볼만 했고
갠적으로 젤 재미있었던 건 엠릭
젤 별로였던 건 타쉬(논란의 LGBT 캐릭)
다만 동료 스토리에서도 아쉬웠던 건
스토리마다 마지막에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정작 엔딩에선 그게 뭐 언급이나 뒷 여파가 안 나온다
위쳐나 폴아웃스러운 멘트를 기대했는데 아쉽
게임 처음 시작할 때는 법사로 2회차?
해볼 생각도 있었는데 엔딩까지 가니 지쳐서
그럴 생각이 사라졌다
풍문을 들으니 바이오웨어 측에서도 DLC없이
죽은 게임 취급할거라던데...
자기네가 죽은채로 낳아놓고 뭔 짓인지 모를읍읍
그리고 이제 다음 똥겜의 시작이다
얘는 내 판타지 허기를 채워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