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내륙지방에 강도 보기 힘드니 새우구경은 힘들었겠지
나도 새우 생긴거 보면 먹기 힘듦... 튀김으로 새우 안 보이게 해놓으면 먹음
음... 벌레=곤충이 아니라서 벌레라고 하면 갑각류도 포함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함
솔직히 새우랑 꽃게, 가재는 벌레 맞다고 봄
사실 인식이 그래서 그렇지 새우젓의 새우만 해도 확대해보면 흠칫할 비주얼이야
벌레 맞음 우리만 벌레 먹자
하지만 이게 또
아니... 강구는 안먹어요...
나도 새우 생긴거 보면 먹기 힘듦... 튀김으로 새우 안 보이게 해놓으면 먹음
하지만 이게 또
아니... 강구는 안먹어요...
음... 벌레=곤충이 아니라서 벌레라고 하면 갑각류도 포함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함
당장 쥐며느리 같은 애들도 벌렌데 뭐
당장 콩벌레 => 갑각류임 익혀먹으면 새우맛 남
형...그렇게 먹을게 없었어?
나도 통새우는 좀 징그러워...
익히기 전 새우 보면 아직도 흠칫함
솔직히 새우랑 꽃게, 가재는 벌레 맞다고 봄
생태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어류분류가 희미해져가는 요즘 실제로 그냥 물에 사는 벌레가 맞긴한데ᆢ 벌레먹는게 뭐 어때서 호들갑인지 모르겠음 모든 문명에서 벌레는 주식이었다고 메뚜기튀김 다들 먹어봤잖아 뭐 왜 뭐 왜 이상하게 바라봐 ᆢ먹어봤잖아?
사실 자세히 보면 그로테스크하게 생기긴 했어
사실 인식이 그래서 그렇지 새우젓의 새우만 해도 확대해보면 흠칫할 비주얼이야
몽골도 강 있도, 몽골도 민물새우 있도 ....
근데 보통 근처에 있어서 먹는경우 아니면 유목민들이라 이동해서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가.
근데 물고기 먹는 문화는 잘 없다고 하더라.
둘다 갑각류긴 하지
전혀 아닌디 갑각아문과 육각아문 곤충강은 둘 다 절지동물문의 하위분류라서 분류계통상 척삭동물문의 하위 분류인 포유강과 해삼만큼 떨어져 있다 봐도 됨
그러니까 연갑강까지 같으니까 갑각류라고 한거잖음....
해삼이랑 포유동물은 문에서부터 갈리는데 뭔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
벌레 맞음 우리만 벌레 먹자
나도 새우다리 안때져있으면 비위가 상해
아줌머니 말씀이 틀린게 아님.
바다벌레
새우 삶거나 구워서 껍질 깐 뒤에 초장에 찍어먹는 문화는 한국인만의 문화로 남겨두도록 합시다 안 그래도 비싼 거
몽골의 대지를 생각하면 바다 음식이 발달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긴 해
분류학상으로는 어케 될하나? 갑각류가 어류보다 곤충이랑 더 가깝나?
애초에 척추 있고 없고 부터 갑각류는 곤충하고 같이 붙고 어류는 우리하고 같은 카테고리니까
갑각류와 곤충도 5억년 전에 공통조상에서 갈려진거라 같은 계통으로 퉁치긴 힘들지만 당연히 어류보단 곤충과 훨씬 더 가깝지
새우는 절지동물문 - 갑각아문 - 십각목 곤충은 절지동물문 - 육각아문 - 곤충강 어류는 척삭동물문 시작이라 가까운 건 갑각류와 곤충이 가깝지
어류도 사지상강 제외한 척추동물 짬처리한 측계통군이라 육기어강의 후손인 지상의 모든 사지동물들과 비늘있는 조기어류들의 거리보다 조기어류하고 그냥 어류로 퉁치는 상어, 가오리같은 연골어류하고 거리가 더 멈 ㅋㅋㅋ
새우 자체는 좀 그렇긴 하지 붉게 잘 익은 새우는 다른 얘기긴 하지만요
징기스칸 위인전에서 테무진이 어려서 가족째로 부족에서 버려졌을 때 가족들의 고난을 설명하면서 쥐 잡아먹고 물고기 낚시해 먹는다는 표현이 있음. 읽으면서 쥐 잡아먹는 거는 고난인 게 이해가 갔는데 물고기 먹는 게 왜 고난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당시 몽고인은 물고기 먹는 풍습이 없어서 가장 가난하고 천한 사람들만 입에 대는 음식이었다고 하더라고. 본문의 새우도 그와 비슷한 케이스인 듯. 입맛은 보수적이라 안 먹어본 건 본능적으로 꺼리게 되니까.
虾,螃蟹, 한자만 봐도 벌레충 들어가니까 옛날 사람들도 벌레로 본듯
징크스칸 군대가 바닷가에 이르러 물맛을 보고 ... '야 이거 다 말오줌인데...'라고 했지
새우를 벌레라고 분류하면 상어도 척추가 있으니 인간이라고 부르는꼴임. 분류학상 친척의 친척쯤 되는 수준이라
사실 벌레라는 단어는 그렇게 생물학적인 분류에 쓰는 용어도 아니고... 벌레 : (명사)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실 엔간한 무척추동물은 벌레라고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음.
바닷속에 사는 벌레 친척 맞지 뭐...
곤충과 갑각류는 비슷하게 보이긴 하지 그래서 범각류라고도 불린다
鰕 이게 '새우 하' 라는 한자. 蟹 이게 '게 해' 라는 한자. 게에는 곤충을 뜻 하는 부수가 들어가 있음 ㅋㅋ
나는 알러지 때문에 많이 못먹어 ...
뭐 바선생 친척쯤 된다하고 맛도 비슷하다 카던데
새우 맛을 모륻다니.. 불쌍해..
바다에 사는 벌레는 그렇게 인기가 좋은데 육지에 사는 벌레는 왜 그리 혐오스러울까.
새우가 벌레처럼 생겼고 벌레처럼 행동하고 벌레같은 생태 활동을 하고 같은 절지동물이지만 같은 벌레라고 생각되십니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