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묘지석
조선시대에 묘를 만들면
묘에 관을 넣고
그 위에 흙을 약간 덮은 뒤에
진흙을 굳히고 숯으로 글을 쓴 묘지석을 깔은 뒤 다시 흙을 쌓아 봉분을 만드는데
이 묘지석을 통해서 해당 무덤에 묻힌 사람이 누구고, 어느 관직에 제수했고, 아들이 누군지 등등을 알 수 있음.
저런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
조선시대 묘지석
조선시대에 묘를 만들면
묘에 관을 넣고
그 위에 흙을 약간 덮은 뒤에
진흙을 굳히고 숯으로 글을 쓴 묘지석을 깔은 뒤 다시 흙을 쌓아 봉분을 만드는데
이 묘지석을 통해서 해당 무덤에 묻힌 사람이 누구고, 어느 관직에 제수했고, 아들이 누군지 등등을 알 수 있음.
저런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
ㄷㄷㄷ 주민등록증같은거군요
주민등록증보다는 무덤 소개에 가깝긴 한데 묘지의 방향까지도 적는 경우도 잇서요
의자왕이 중국에 잡혀간 것도 중국 묘지석으로 알아냈잖슴
백제쪽 묘지석이나 무령왕릉 묘지석이랑은 또 다른 점이 백제 묘지석은 크고 평평한 돌에 글을 새긴 건데 조선시대 양반 묘지석은 글 하나하나마다 진흙돌을 만들엇서요
파묘하면 묘비를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파낸 구덩이에 그대로 넣어버리더라(…)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게 발굴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