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는 대역에서 입촉 미루고 한중 먹어서 마초 재기시키고.
조조 진영에 여론전 하다가 슬슬 입촉 준비하는데.
형주에 누구를 박아놔야 하냐고 말이 존나 많네.
관우반대) 관우는 이미 실패한 전적이 있는데, 당연히 바꿔야 한다.
관우찬성) 바꿀거면 배신자(미방, 부사인)를 바꾸고 참모와 지원을 보내야지. 왜 잘한 관우를 바꾸냐?
관우반대) 아? 잘해서 그꼴 났음?
관우찬성) 아? 그럼 뭘 해야 오나라가 통수 안 침?
관우반대) 애당초 많아야 2만 언저리로 북진한게 미친 짓이지.
관우찬성) 공적을 보면 충분히 각 재고 한 거다. 실제로 조조가 흔들린 시기였다고 계속 설명하지 않느냐.
댓글 겁나 달리네..
그냥 관우가 눈 딱 감고 신부복장으로 손권한테 청혼하러가면되는데...
애초에 대역물이면 방통만 살려도 제갈량 안불러도 되잖아 설사 조조 치더라도 제갈량이면 잘하겠지
제갈량 박아놓고 입촉하면 되겠네
나오
애초에 대역물이면 방통만 살려도 제갈량 안불러도 되잖아 설사 조조 치더라도 제갈량이면 잘하겠지
원래는 심지어 관우 장비 제갈량 다 안데리고 방통과 황충 위연만 데리고 입촉했지
관우가 마속마냥 형주 맡자마자 꼴박한게 아닌데 그래도 못미더우면 대체 가능한게 서열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제갈량밖에 없음 ㅠ
대추놈 급발진은 본인 성격의 문제라 봄 안정기에 터질 인격적 문제가 형주라는 댓가를 치루면서 터진 사기카드 정도로 봄
그냥 관우가 눈 딱 감고 신부복장으로 손권한테 청혼하러가면되는데...
솔직히 유비세력이 형주에 있는데 한중을 먼저 먹고 입촉한다는게 좀 어이없는데 전반적으로 한중과 형주 사이에 익주가 끼어있지 않나
원래 장로 막아준다고 가서 배신한 거, 배신을 안 한 거임.
연의에선 걍 촉에 주둔해서 장로가 침입 못하게 막는데 거기선 아예 한중으로 쳐들어가 정벌해 버린거군
그렇게 가야 조조 발목 잡을 시기를 안 놓친다 보고 해서 마초 재기돕고, 여론전하다가. 이제 명분 갖춰서 유장한테 압박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