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아처의 정체는...
아처의 정체는 바로 토오사카 5대 당주, 토오사카 토키오미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믿지 못 할꺼 같아 이제부터 설명 들어감.
아처의 전생을 보면 젊어서 이상을 계속 실천하던 그였으나, 그는 현실에 부딪히고 결국 이상을 포기한다.
이상을 포기하고 죽은 뒤의 평안함도 주어지지 못한채 그는 수호자라는 세계의 청소부 역활까지 맡게 되고, 이상을 쫒던 그의 결말은 너무 막나간걸 위험시한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는다는 비참한 결말이였지 놀랍게도 이는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일치함. 그는 누구보다 믿고있던 동료이자 제자인 키레이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음.
제로에서의 토키오미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릴때의 린에게 토키오미는 존경하기 마땅한 마술사이자 부모였고, 정상적인 부모와 자식만큼 궁합이 맞기 쉬운 상대도 없음. 아처가 소환 될 때 가장 처음 말한 전략이 "린은 숨어있고 내가 나가서 싸운다." 였음. 말투가 안 좋아서 역효과를 내버리긴 했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합당한 대사.
소환에 관련해서도 떡밥은 존재함. 기본적으로 서번트는 촉매에 영향을 받고 다음으로 마스터와 궁합이 잘 맞는 영령이 소환되는건 알지?. 린은 부모가 남기고 간 뱀허물의 촉매를 부서졌다 생각해, 촉매없이 소환을 하였기에 그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영령으로 토키오미가 소환 된 것이다. 팬던트가 촉매가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이것도 문제가 없다. 저 팬던트는 아버지의 유품이고 토키오미의 마력 10년분이 저장되어 있는데 오히려 이런 물건을 사용해서 다른 영령이 소환된다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닌가?
또 하나의 떡밥은 아처가 가진 또 하나의 팬던트. 이건 분명히 린이 시로를 살리기 위해 써버렸고 팬던트는 그 자리에 두고 갔다. 그런데 어떻게 아쳐가 들고 있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부모와 자식의 세트. 애초에 저것은 토키오미가 자식을 위해 마력을 담아 상자에 놔둔 거고 그러므로 같은 팬던트를 더 가지고 있어도 문제는 없다.
린이 꿈에서 본 아쳐의 전생임. 보다시피 후유키시. 그리고 토오사카가는 대대로 후유키시의 대지주였다.
엔딩에 나오는 아처의 전생. 보다시피 불과 매우 관련이 있는걸 알 수 있다. 보통 무한의 검제도 묘사를 불타버린 황야등으로 묘사하고 무검 시전시에도 불꽃이 퍼져나와 고유결계를 생성한다. 그리고 토키오미의 주 속성 마술은 놀랍게도 '불'
이쯤 되면 떡밥은 거의 다 전개했고 나머지 떡밥과 더불어 정리
-아쳐의 전생떡밥-
아처는 원래 검사도,궁병도 아닌 마술사였다는 발언.
화(火)속성과 연관이 있음
아쳐의 색은 빨강
후유키시와 관련이 있고 린과 연관이 깊은 현대,혹은 미래의 영령
린의 팬던트를 들고 있음
끝에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함.
즉, 전생에 마술사였으며 배신을 당해 최후를 맞이한,
린과 연관이 있으며 린의 팬던트를 들고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후유키시의 화속성의 빨간남자
=토오사카 토키오미
+ 그 외 추가
4차 아쳐와 사이가 안 좋은 이유=전생의 악연
전생의 삶을 혐오하는 이유=근원에 도달하지 못 하고 죽은 자신에 대한 혐오
투영마술이 가능한 이유= 본래 상급 마술사나 가능한 투영마술이므로 토키오미도 가능은 했으며 영령의 파워업으로 제한없이 사용.
이러면 모든 떡밥이 설명 됩니다.
질문시간
Q. 토키오미씨는 중년 아닙니까? 왜 저렇게 젋죠? 모습도 다릅니다만?
A. 분홍 랜서의 예처럼 영령은 원래 전성기의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하얀머리와 검은피부는 젊은날의 일탈로 볼 수 있죠.
Q. 그럼 왜 시로를 그렇게 죽이려 하나요?
A. 님같으면 딸이 변호사인데 왠 9급공시생이랑 사귀겠다고 집나가고 난리치면 안 죽이고 싶겠습니까?
서번트 돼서도 둘째 안 챙기는 혐성은 여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