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백했다가 실연당하는manhwa

[투검]

"달이 아름답네요" "죽어도 좋아"는 각각 다른 작가가 사랑한다를 번역한 말이고, 그래서 전자로 고백하고 후자로 답하거나 하는 일이 있다.

 

즉 본래 이렇게 대답을 하는데

저 여자애는 "죽어도 좋아"라는 답을 죽지 않을 이유를 열거하며 처음부터 부정하는 것으로 거절하고, 낮이 되서 아예 없던 일로 하고 있는 것.

[울려라! 유포니엄]

우우 나뿐사람

[요파충장군 드레이도우]

저 속뜻을 알아듣고 있으면 점점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겠는데

그냥 싫다고 해!!!!

[움뀨웃]

먼저 저렇게 고백했으면 거기에 맞춰서 정중하게 거절한거 맞는데
뭘 또 물어봐 눈치없게...

[투검]

저건 정중하게 거절한 수준이 아니라
걍 칼침박아버린거랑 다를바없는거 아니냐고...

[움뀨웃]

저 고백에 답변으로 방식 맞춰 대답해 준거 생각하면 칼침은 커녕 운치있게 잘 대답해준거라 생각함
저거 쓰면서 OK든 NO든 어떤 대답인지 알고있을껀데 다 알면서 다음날 또 물어보는게 더 불편함 고백하는 본인만 힘든거 아닌데ㄷ

[히에칼린]

남주 (뭔 개소리여, 달 아름답다고, 이 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