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이제 막 시력교정술이 일반인들에게 퍼지기 시작했을 시기라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안경이 너무나도 싫었기에, 나는 수술을 받고자 이런저런 병원들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다른 병원에 비해 눈탱이 밤탱이 맞을 정도로 비싼 병원이 있었다.
그 가격에 비해 상담하는 의사 선생님이 안경을 쓰고 있어서 젊은 혈기에 이렇게 들이 받았다.
'아니, 비싸기만 하고 정작 의사도 안 받는 수술을 제가 왜 받습니까?'
그러더니 의사 선생님은 호탕하게 웃으시더니 한 마디했다.
'제가 우리 아들 두놈 수술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수술하겠다고 사인했다.
라섹 수술 직후, 1.0이었던 시력은 15년이 지난 지금 1.5로 올랐다..
아들로 연습을 한거야
의사: 이제 제 성공률은 33%로 올랐습니다.
의사가 안 받는 이유 : 받으면 그 기간 돈 못벌어서
아들 둘 했다는 증거는 보고 믿은거지?
대충 아들 두명을 제물로
라섹하면 처음 삼일은 장님상태니까 돈 못벌잖아 ㅋㅋㅋ
아들로 연습을 한거야
루리웹-29850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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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아들 두명을 제물로
루리웹-2985041719
의사: 이제 제 성공률은 33%로 올랐습니다.
두명중 한명만 성공했는데요? 의사 : 이제 33%가 될 겁니다
상급 몬스터 소환!
유.. 게이 삼촌..
몇에서 오른거죠? 0이야 설마?
이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는데.. ㅋㅋㅋ 늦었네.
의사가 안 받는 이유 : 받으면 그 기간 돈 못벌어서
노안때문이 큰거 같더라 노안오면 시력교정이 답이 없다고...
실제로는 라섹 라식이 의미가 없는 나이든 의사들은 안하고 수술에 의미가 있는 젊은 의사들은 다 했음... 라식, 라섹하는 병원 가보면 젊은 의사들은 대부분 자기네 병원에서 했다고 광고하고 다님
시력 교정술 보급된 이후에 대학 간 애들은 특히 입학 선물로들 많이 받음
사실 이게 정답. 40넘어가면 시력교정시술 권장 안함. 노안와서 근시되면 어차피 안경써야되서.
민감한 작업이라 빛번짐있을까봐 힘들다 하더군요. 내과원장 배우자를 수술시켜준 선생님이셨습니다.
단골내과 원장님과, 단골 안과 원장님이 부부시라....
아들 둘 했다는 증거는 보고 믿은거지?
(마취들어가면서 귓속에 속삭이시며...) 의사선생님: 10년전에 의절했지만요....
얼마였음?
난 수술하고 한 10년 안경 안 쓰고 다니다가 시력 다시 떨어져서 안경 다시 쓰는데
사실..제..아들 두놈...선정이 아들이에요
라섹하면 처음 삼일은 장님상태니까 돈 못벌잖아 ㅋㅋㅋ
사실 구라였다면?ㅋㅋ
저수술 최대 단점이 10년 유통기한...
10년 지나면 어케댐?
노안이 옴
다시 떨어짐
노안 오면 시력 떨어져서
안경값이랑 편한거 생각하면 그리 비싼거 아닌듯 해서 난 함.
딱 12년 됐고 시력 1.0 이상 유지 중이야
케바케일걸 나 받은지 15년넘는데 1.2 1.5니온디
2010년에 받아서 아직 1.1 유지 중임 ㅋㅋ 받기 전이 마이너스 6 마이너스 7 디옵터 이지경이라 대만족임. 10년 유지된다 했어도 했을듯.
케바케 초기관리 중요성 나도 10년넘었는데 1.2 유지중
요새 보통 라식함 라섹함?
'그치만...내 눈을 내가 수술할 순 없잖아.......'
강연금의 그 놈이 생각나는데...
본인은 안 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
내 실력은 인정하지만 다른 놈들에게 내 눈은 못맡긴다!
나이먹고 하면 어차피 노안이 올거라
나이먹어서 안하는이유가 어차피 노안은 막을수가 없는데 수술로 시력 얻는 기간이 얼마 안될거라서 안하는거라고 들엇음
15년전에 라섹하고 시력 1.0 이였는데 지금은 1.5임 근데 시력이 왜 좋아지는거지 고정시력이라고 들었는데
그.. 노안이 올때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
저도 8년전에 라섹했는데 0.2 에서 1.5로 올라가고 그거 지금껏 고정입니다. 케바케 일듯 합니다.
아드님 성함이 혹시 관창이십니까
시력이 오른이유 안과는 1.0까지 측정하고 내과는 2.0까지 측정함 이유는 모르겠어
내가 안과 오래다녀서 대충 아는데 안과는 시력이 얼마나 좋은가에 촛점을 두지 않음. 이 환부가 신체일부로서 정상작동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력을 잰다고 보면 쉬움. 일상생활에 1.0이면 충분하니까 그 위론 검사가 필요없다고 느끼나봄. 반대로, 눈에 질환이 있는데 장기간 검사해서 시력저하가 안생기면 약물치료만 하면서 경과만 주시하는 경우도 있음. 괜히 시술 수술 했다가 시력 저하되면 본말전도라서
라섹 1주일차인데 0.6밖에 안나옴... 처음부터 1.0인 사람도 있구나 부럽다... 점진적으로 회복 되겠지?
저도 라섹했는데 한 2주차때부터 확 다르게 보였습니다. 저는 0.2였는데 라섹하고 나니 1.5까지 오르더군요. 눈에 수분 잘 관리해주시고 빛에 잘 보호되도록 조심하시구요
오...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원래 라섹은 교정 시력 완전히 잡힐 때까지 한달 정도 걸림 처음 1~2주는 눈 엄청 따가울 거고 그 이후 1~2주 동안은 촛점 흔들려서 잘 안보이다가 수술날부터 한달 정도 지나면 그재서야 교정 시력이 잡힘.
난 건조해서 시야가 뿌얘지긴 한데 따가운건 하나도 없어서 좀 회복이 빠를줄 ㅋㅋㅋㅋ
난 시력 1~2주차부터 좋아졌음 사람마다 회복속도가 다른듯
8년전 내 라식 200만원 전혀 아깝지 않다 ㅋㅋㅋ
나이 많은 의사는 어차피 노안 올거니까 안하고 자식들은 다 직접 해준다더라
나도 병만 아니었어도 라섹 받았을건데
그 의사 선생님은 아직 '아들 둘에게 수술한 다른 의사'를 찾지 못했던거지
라섹 진짜 아프다 눈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데 아파. 어찌 알았는지 휴대폰이든 모니터든 티비든 보려고하면 바로 눈에 통증이 심하게 오고 그게 나아지면 이제 LED 조명 한번 쳐다보면 쨍한 느낌이랑 그 잔상이 계속 남음. 1년정도는 낮에는 편광렌즈 있는 안경 끼고 다니라더라. 햇빛 아래서는 무조건 끼고
이런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안경 안끼는거 좋다. 겨울에 김서려서 앞이 안 보이는것도 없고
아프진않고 시렸는데 당일이 오히려 괜찮았고 담날이 넘 시려서 눈감고 기타치고 하면서 시간보내고 그담날 다시 갠찮아졌엇음 이것도 케바케 크더라
잘 관리했네.....난 다시 안경쓰는데 ㅠ
이러니저러니 해도 하면 존나 편함 안경이랑 렌즈끼고 살땐 못느끼던 쾌적함 생각하면 돈값하는 수술임
무섭긴한데 부작용생긴 사람도 극찬하는거보니 확실히 안경은 저주템맞아 돈모아서 해야지
곧 불혹인데 난 시력 낮은거 빼곤 눈 건강이 원체 좋아서 (침침함, 눈부심, 안구건조 뭐 아무것도 없음) 괜히 수술 했다가 이때까지 모르고 살았던 부작용 뭐 생기는거 아닌가 싶어서 무서워서 못하겠음 건조나 눈부심은 생각외로 다들 많이 겪는다던데
그 정도 나이면 아예 추천안해줄꺼임 노안 올 나이되면 누구나 시력이 떨어져서 교정의미가 없다고 그랬음 성인되서 바로하는거 추천많이하더라
눈부시고 침침하네, 아 건조해
어차피 안할 사람은 이 핑계 저 핑계 들면서 절대 안함ㅋㅋㅋ 나도 12년 됐는데 너무 좋지만 추천은 안하지
라식라섹을 1.0이어도 하는구나 난시같은게 있으면 하는건가
그래서 지금 두놈다 앞을 못봐요 허허허
나는 시력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훅 노안 올수도 있다는데
부럽당.. 나도하고픔
1.0이상으론 의미가 없다..관제사나 전투비행기 조종사 빼고는.. 08만 나와도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실제 1.0이니 1.5니 하는 시력이 얼마나 작은 숫자를 보는건지 알게되면 엄청 허탈할꺼임
코로나로 마스크 쓰기 시작하면서 했는데 좀 빨리 할 걸 싶을 정도로 만족 중 1.2 1.5나오고 있음
와... 저도 15년차인데 맨날 밤에 불끄고 폰을 처 봤더니 시력 조짐..ㅠ 다시 안경맞췄네요 ㅠㅠㅠ 내년이나 내후년 재수술 생각중 ㅠㅠ
라섹 10년 차라 시력 떨어지는 느낌 들었는데 눈 운동 꾸준히 하니까 회복하는거 같음
마츠자키 박사의 시력 회복 운동이라고 있는데 추천함 눈 파로가 확실히 덜해짐
하고나서 왜 하루라도 빨리 안했을까 후회한 일임. 평생 안경써왔어서 안경쓴사람들은 앎. 진짜 만족도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