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자친구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와 여자친구가 사는 도시는 비행기로 약 2시간 떨어져 있고, 한 1년 정도 사귀었습니다. 전 28세, 여자친구는 29세입니다.
여자친구의 전남자친구는 여자친구 도시로부터 약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전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첫 남자친구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시절 약 1년 반 정도 사귀었고, 헤어진 후로도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서로와 매주 문자지내며 서로 "베스트 프랜드"로 지냈다고 합니다. 대학 때부터 친구였으니 여자친구와 전남자친구는 약 5명 정도 다른 친구들과 친구 그룹이 있는데, 이 친구 그룹은 제가 사는 도시에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전남자친구가 마지막으로 직접 만난건 2년 전 쯤이라고 합니다.
한달 전 쯤 여자친구가 제게 놀러왔을 때 여자친구의 친구 그룹과 만났다가 어느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그러고보니 [전남자친구 이름]은 5월에 놀러가냐 6월에 놀러가냐?"하고 물어서 전남자친구가 여자친구한테 놀러갈 계획을 갖고 있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찝찝하지만 그냥 넘겼다가 지난주 여자친구와 통화하다가, "그러고보니 그 친구는 어디서 잘거냐"고 물어봤더니 여자친구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 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1 베드룸 아파트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침실에서 자고 전남자친구한테 거실에서 자라했다고 합니다. 전 그 상황이 불편하다고 얘기했고, 30분 정도 실랑이 후에, 여자친구가 저한테 제가 소중하니까 전남자친구한테 알아서 잘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둘이서 통화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한테, "남자친구가 불편해하니까 나는 부모님 집에 가서 잘테니까 니가 내 집에서 자고 가라"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남자친구는 "알았다. 네가 네 집에서 자라. 나는 네 집 근처 호텔 방을 찾아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말하길, 자기가 전남자친구한테 자기 도시에 놀러와보라고 초대했는데다가, 자기랑 전남자친구는 꽤 가난한 부모님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호텔 숙박비로 백만원 정도 쓰게 하는게 불편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전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놀러오기 위해 비행기 값으로 이미 한국에서 미국 오는 비행기 값만큼 썼으니 돈을 더 쓰게 만드는게 불편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랑 전남자친구는 같은 학년인데, 대학 졸업 후 바로 일하기 시작해서 약 5년에서 6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마음이 찝찝한지 제 말 듣고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불편한데, 외부인의 관점에서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전 당사자라 뭔가 객관성을 놓치고 있는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자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전 애인을 아직도 연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믿음의 영역임
저라면 헤어질것 같은데요... 현 남친을 바보 취급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여전히 연락하고 만나고 챙겨주고 마음쓰고... 전혀 정리가 안된상태인데... 둘 사이에서 당신만 피해를 보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리 둘이 연인관계가 아니라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고 여자친구나 전 남자친구가 당신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이에 대해서 솔찍하게 얘기하세요. 나는 너무 불편하다 둘 사이를 확실히 정리했으면 좋겠다고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랑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면 저라면 헤어지겠습니다.
당연히 거절해야죠. 이건 아시아권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에서도 다 말도안되는거죠. 레딧같은데 고민글도 많을걸요? 전 연인이 헤어진 후에 친구로 남는거야 있을수 있는 일이라 쳐도, 굳이 꼭 집어 전여친을 만나어 여행을 와서 몇박몇일씩 잠까지 자고가는 베스트 프렌드요? 글쎄요... ;;
남녀 지간에 우정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도대체 이해가 안됨.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여전히 연락하고 만나고 챙겨주고 마음쓰고... 전혀 정리가 안된상태인데... 둘 사이에서 당신만 피해를 보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리 둘이 연인관계가 아니라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고 여자친구나 전 남자친구가 당신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이에 대해서 솔찍하게 얘기하세요. 나는 너무 불편하다 둘 사이를 확실히 정리했으면 좋겠다고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랑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면 저라면 헤어지겠습니다.
저라면 헤어질것 같은데요... 현 남친을 바보 취급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당연히 거절해야죠. 이건 아시아권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에서도 다 말도안되는거죠. 레딧같은데 고민글도 많을걸요? 전 연인이 헤어진 후에 친구로 남는거야 있을수 있는 일이라 쳐도, 굳이 꼭 집어 전여친을 만나어 여행을 와서 몇박몇일씩 잠까지 자고가는 베스트 프렌드요? 글쎄요... ;;
어디서 자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전 애인을 아직도 연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믿음의 영역임
세상에서 제일 신뢰안가는 단어가 남사친, 여사친입니다.
도대체 저런건 자기가 알아서 하면되는데 현남친한테 왜 말하는거지 신기하네 양심의 기책을 느끼니까 말하는것같은데 그게 더이상한 자기가 전남친 하루밤 재우는거 말안하면 알지도 못할일이고 이무짓도 안하면 그만일텐데 굳이 저런말을 왜하는건지 에효 그렇게 떳떳하면 현남친한테 내인간관계 가 떠벌릴필요 없을건데 암튼 고생하싶니다 옳은여자 못만나고 어디서 이상한 여자만난님이 복이없는거죠 결론만 말하면 이상한여자 만난게 잘못임
전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남사친이나 친척 남자라도 여자 혼자 사는 집에서 자고 가는 것 자체가 예민한 사항 아닌가요? 그리고 어디 사시길래 일주일 숙박비가 100이 들어요? 가난했다면서 모텔 여관 놔두고 호텔은 왜 감? 화 안나세요? 저라면 다 찾아가서 뒤엎어버릴 것 같은데요.
이미 파쿠르 하면서 선 넘는 사람한테 화 안내고 넘어가면 평생 반복될 거에요. 그 전 남친이란 놈이 제 친구였으면 그 놈도 제 손에 죽었어요. 아 화나
애완동물 취급 받는 느낌인데요 ㄷㄷ
글올릴것도 없는 상황인데요? 고민할것도 없습니다.
남녀 지간에 우정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도대체 이해가 안됨.
장난하냐, 아무리 개념이 없어서 저런 상황이 되면 남자든 여자든 받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헤어지세요. 남자친구에 대한 배려 이전의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건 뭐 사람 자깆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뭔 생각인지 이해가안갑니다
당사자만 모르고 다들 아는 사실
베프 ㄴㄴ 섹프 ㅇㅇ 전남친쉑이 개 쓰레기인게 남친 있는거 알면서도 저 ㅈㄹ 한거임
뭐가 객관적인지 본인이 젤 잘알텐데요.. 여자친구가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살아가는 곳의 문화가 허용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주변 사람들만 봐도 답나오지 않겠음?? 일단 한국에선 저런일이 있으면 이별각이죠.. 전남친과 만나는것도 불편한데 자고가게 한다?? 다 좋다 쳐도 남친인 내가 싫다는데 딱 거절하지못하고 오히려 아무일도 아닌걸로 신경쓴다는 식으로 대하면.. 여친으로써 믿음이 안가게하는 행동이니깐요..
남친 배려1도 안하는 여자의 말은 0.1도 들을 필요도 이해해줄 필요도 없다. 설사 정말 아무일도 없고 전남친이 물리적 거세를 당해 아무것도 못하는 놈이라도 저 상황 이해할 남친이 있을까? 글쓴이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랄뿐
그냥 이성친구라도 재워주면 이상할판에 전남친을 재워준다고요 ?;;;; 제 머리로는 절대로 이해가안되는데 저같으면 바로 헤어짐.....
진지해지지 좀 맙시다. 본인이 여자친구한테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신경 쓰이면 여자 블러다가 본인 집에서 재워요, 비숫한 사람이 되어야 관계가 오래갑니다
헤어지세요
오 아메리칸 스타일
전남친이 아니라 ㅅㅍ로 보는게 좀 더 현실직이지 않나요? 결혼해도 전남친 챙겨줄 기세네요 글만 읽어도 전남친 > 현남친 백날 사람들이 댓글 남겨도 결국 선택은 본인.
흠.. 이글과 맞을지 모르겠지만.. 워홀이상~ 80~90년대 여자는 피해라라는 말이 있죠...
그냥 님도 정 떼고 적당히 즐기면서 만나면 됩니다. 이것 저것 하고 싶은것?? 다하시면서 청춘을 누리세요!.
"여자친구는 전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놀러오기 위해 비행기 값으로 이미 한국에서 미국 오는 비행기 값만큼 썼으니" 전여친 만나려고 비행기표 사서 미국까지 왔다고요?? ㅋㅋ어이가 없네. 전남친 머릿속엔 그것뿐인거 같은데.
전남친은 왜만나고 있는거죠? 저도 봤을때 둘이 그냥 서로 섹프로 생각하는거같은 느낌아닌 느낌이
퐁퐁
아무 조건없이 그냥 헤어져야 겠는데요. 뭐 진지하게 안 만나고 섹파정도로 지내거나요. 애초에 전 남친이 왜 여친이 사는 곳에 놀러올까요? 거기에 한국에서 미국까지 올만큼의 비용을 들여서? 근데 거기에는 숙박비는 포함이 안됐고? 여친이 사는 집에서는 안 잔다고 합시다. 근데 여친이 사는 곳 근처에 호텔? 굳이? 일주일을? 거기에 여친 사는 도시가 일주일을 관광할 만한 유명 관광도시인가요? 그것도 혼자서? 이 이야기는 결국 일주일 동안 여친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이예요. 여친이 일을 한다 해도 일이 끝나면 나머지 시간은 둘이 같이 보내겠다는 말이죠. 뭔 말을 구질구질하게 해봐야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도 두고두고 속 썩일 커플입니다. 걍 헤어진다고 생각하는 게 백번 나아 보이네요.
지나가닥 보는글인데 아무리 미국이 자유사상이 넘치고 개인 주의라지만 저게 이해가 됩니까? 작성자도 황당해서 올린거 같은데, 이걸 잘모르겠다고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에요.
자유분방 미쿡 스타일 ㅋㅋㅋㅋ
문화의 차이가 있고, 이해할수 없다면 헤어져야겠지요. 근데 이해하고 싶은것 같고, 그렇다면 믿으세요. 믿으시고 배신당하면 그때 헤어지세요. 믿은 사람은 잘못이 없어요. 배신하면 그것밖에 안되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헤어지는거죠
사람을 믿는건 좋은데 안믿는건 더 좋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소설을 쓰네 ㅋㅋㅋ ...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여자친구분의 생각이 이해가 안되네요. 외국 사람들은 연애감정없이 ㅅㅅ한다던데...저같으면 헤어지겠습니다. 좋아하진 않아도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이미 전남친은 반쯤 다시 사귈생각이네. 여친이란 사람은 개념이 없네요 반대로 글쓴이가 전여친 불러서 한집에서 동침하면 어떨까요,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