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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고시원살이라도 독립한게 잘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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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조용히 뭔가를 하다 루리웹에 들어와 님이 쓰신 글을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읽으며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내용에서 글쓴님의 성격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불우한 시절을 보내셨음에도 글에 꼬박꼬박 존대 호칭 붙여 주시는 것으로 보아 인성이 착하신분 같습니다. 인성 착한 분들이 결국에는 다 사회에 잘 적응하시며 잘 지내시더라고요. 불우한 시절을 잘 이겨내신거 같네요. 고시원일지언정 새로운 출발이 그 증거입니다. 앞으로 잘 되실 일만 남았네요. 글쓴님의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참이 | (IP보기클릭)116.32.***.*** | 24.05.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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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힘들었던 과거를 잊는게 쉽진 않지만 좋은 추억을 하나 둘 만들어가는데 집중하시면 더 좋아지실거에요
살로만치킨 | (IP보기클릭)219.255.***.*** | 24.05.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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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유힌 못살아도 행복하게 열심히 살도록 노력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203.100.***.*** | 24.05.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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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을 잊을순 없겠지만, 얽매이진 마시고 새로운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를 바래봅니다
루리웹-6292651694 | (IP보기클릭)220.84.***.*** | 24.05.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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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고시원방도 나만의 유토피아라고 생각하고 살면 행복합니다,,
Via Koming | (IP보기클릭)14.42.***.*** | 24.05.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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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힘들었던 과거를 잊는게 쉽진 않지만 좋은 추억을 하나 둘 만들어가는데 집중하시면 더 좋아지실거에요

살로만치킨 | (IP보기클릭)219.255.***.*** | 24.05.25 00:50
살로만치킨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203.100.***.*** | 24.05.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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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조용히 뭔가를 하다 루리웹에 들어와 님이 쓰신 글을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읽으며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내용에서 글쓴님의 성격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불우한 시절을 보내셨음에도 글에 꼬박꼬박 존대 호칭 붙여 주시는 것으로 보아 인성이 착하신분 같습니다. 인성 착한 분들이 결국에는 다 사회에 잘 적응하시며 잘 지내시더라고요. 불우한 시절을 잘 이겨내신거 같네요. 고시원일지언정 새로운 출발이 그 증거입니다. 앞으로 잘 되실 일만 남았네요. 글쓴님의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참이 | (IP보기클릭)116.32.***.*** | 24.05.25 01:09
BEST 참이

감사합니다. 부유힌 못살아도 행복하게 열심히 살도록 노력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203.100.***.*** | 24.05.25 01:12
참이

이런 기운나게 하는 이쁜글은 추천

라하루님' | (IP보기클릭)116.36.***.*** | 24.05.25 12:31

회사일이 좀 바빠서 야근중에 글을 읽게 되었네요. 중간에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시는 듯 하여 현업에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bigdol1 | (IP보기클릭)118.235.***.*** | 24.05.2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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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고시원방도 나만의 유토피아라고 생각하고 살면 행복합니다,,

Via Koming | (IP보기클릭)14.42.***.*** | 24.05.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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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을 잊을순 없겠지만, 얽매이진 마시고 새로운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를 바래봅니다

루리웹-6292651694 | (IP보기클릭)220.84.***.*** | 24.05.25 07:06

친어머님의 불륜 땜에 아버지가 글쓴분을 친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고시원은 잘하신 선택같고요. 저도 고시원 살다가 오래전부터 아예 외국에 나와서 삽니다.

감자전분 | (IP보기클릭)124.39.***.*** | 24.05.25 07:35

사회 부적응자는 글쓴이가 아니라 아버지같아요. 고슴도치도 제자식은 이쁘다하는데 저런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을 하면서 자기 합리화하는게. 솔직히 말할게요. 자식의 앞길을 막는 부입니다. 살다보면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망쳐놓고는 자식을 무슨 라이벌시해서 자식인생도 망치려드는. 딱 그짝입니다. 잘나오셨어요. 그리고 절대로 아버지와는 연락하지 마세요. 주변사람을 망치고 부수는 상입니다. 가까이해봐야 좋을게없어요.

son-gys22 | (IP보기클릭)121.181.***.*** | 24.05.25 09:48

좋은 선택입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05.25 11:54

부친의 모든 말은 개소리입니다. 다 무시하면 됩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05.25 11:55

부모는 자식이 마음대로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제는 악한 영향에서 벗어날수는 있으셔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잘 풀리시길 바랄께요.

미럽 | (IP보기클릭)104.28.***.*** | 24.05.25 12:04

부모가 자식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면 없는게 낫습니다. 저는 아주아주 조금 이해가 됩니다. 한국 사회에서 최저시급만 받아도 본인 1명 충분히 먹고 싶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수있습니다. 당장의 변화가 불편한것 보다 앞으로 있을 좋은일이 더 큽니다. 다 잘 되실거고 나중에 마음 변하지 마시고 지금을 기억하세요. 사람은 안변합니다.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4.05.25 13:48

부모와 자식관계는 우연일뿐입니다. 너무 연연해하지마시고 제 살길 찾으러 가시는게 좋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갈닢again | (IP보기클릭)121.182.***.*** | 24.05.25 15:07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행복하세요..

박건후 | (IP보기클릭)119.192.***.*** | 24.05.25 17:34
박건후

연끊긴 김에 전화로 아빠한테 지금까지 일 따지면 같은 수준되는 거겠죠?... 하아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106.101.***.*** | 24.05.25 18:02

저두 부친과 친형 때문에 학창시절 부터 고생했었는데 지금은 연락 다끊고 와이프랑 조용히 삽니다..

만타사마 | (IP보기클릭)175.204.***.*** | 24.05.25 18:10
만타사마

지금의 저처럼 따지고 싶은 순간이 있을셨을까요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106.101.***.*** | 24.05.25 18:12
타자기 성애자

작성자님 마음에 달려있긴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부친이나 친형이 빌려간 돈들이나 맘고생 시킨거는 내 앞날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지불했다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ㅠㅠ

만타사마 | (IP보기클릭)175.204.***.*** | 24.05.25 18:15
만타사마

감사합니다.

타자기 성애자 | (IP보기클릭)106.101.***.*** | 24.05.25 18:16

저도 작성자 분 만큼은 아니지만 가족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 받아 왔다가 작년 말쯤에야 정확하게 선 그어 놓고 그 선 넘어오지 말라고 선포 해 놓았습니다. 위에 만타사마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친형과 그걸 방관하는 부모님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했었죠. 가족이라는 관계에서 상호작용이 좋은 점으로 이루어 지는 곳이 있는 반면 반대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문제는 적게는 50대부터 시작되는 세대 들은 그런 상호작용이 좋게 흘러가는 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가족이라는 관계만 중점적으로 보고 그 내면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분들이 잘 알아보지도 않고 "가족끼리는 그러면 안돼!", "가족끼리는 서로 도와야지!" 라는 말들을 하시죠. 제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서로 도움을 주고 존중하는 관계여야 하며 도움을 받거나 혹여나 피해를 준다고 해도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관계입니다. 그걸 못하는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아무리 따져봤자 그런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자신만 생각합니다. 딱 선 그어 놓고 연 끊고 사세요. 다만 연락처 차단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화 올 때 받기 싫으시면 그냥 끊어버리세요. 왜냐면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언젠가 부친이 돌아가시게 되면 상속 관련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연락을 못 받고 상속 관련 처리 기간 내에 처리를 못하게 되면 매우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재산도 절차가 복잡할 수 있지만 빚이라면 골치가 매우 아파져요. 자기도 모르게 빚쟁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곰리다 | (IP보기클릭)222.109.***.*** | 24.05.25 21:15
곰리다

아고;; 닉이 만타사마라 머릿속에서 만타님으로 받아들여졌는지 윗글에서 님을 빼먹었네요. 오해 없을시길...;;

곰리다 | (IP보기클릭)222.109.***.*** | 24.05.25 23:32

먼저... 계속적으로 고민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큰 용기로 독립을 했다는 것에서 일단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과거가 어땠건 간에, 이제부터 스스로 혼자 살아가는 삶에서 이제 매번 선택의 기로일 것이기에...... 또 그렇게 하루하루 고민하고 선택하면 그걸 위해 또 노력하고 도전하면 점점 나아지는 삶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고생 많으시고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부아아아앜 | (IP보기클릭)114.202.***.*** | 24.05.26 02:44

응원합니다 기운내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 것이니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생각만 하시고 되도록 예전 일들은 잊고 밝게 사세요

ASHURA9 | (IP보기클릭)220.117.***.*** | 24.05.26 11:01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겁니다.

GBT군 | (IP보기클릭)218.157.***.*** | 24.05.26 12:42

마음속 억울함이 많겠지만 그거 따지고 사과 받고 싶은 마음이 어딘가에 있을수 있지만 그런거 다 쓸모없습니다. 갖다 버려야할 마음입니다. 부모가 되면 안되는 것들이 부모가되서 자녀를 학대한건데요, 정말 병들어서 늙어서 돌봄이 필요해질때 그때만 아쉬운 소리하고 내가 니들 다 키웠다 니들이 나 부양해야한다고 개소리 할겁니다. 영원히 반성하지도 않을거고 반성하는척해도 그거 다 자기가 후에 돌려받을 케어를 염려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사람같지도 않은 것에게 사과를 바라지마시고, 앞만보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방법을 모색해야합니다. 머리가 좋은편이 아니라면 저축하고 절약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위축된 삶을 살다보니 성공해도 칭찬도 못받고 응원도 못받아본거 내가 나에게 해줘야합니다. 내가 뭘하든 내가 나를 믿고 잘하고 있어. 내가 처음이라 실수한거지만 두번 세번하다보면 나도 잘하는날 반드시온다고 나를 응원해주고 믿어주셔야합니다. 남들의 믿음이나 응원을 바라기보다 내가 나에게 의지하고 내가 나를 믿어야합니다. 나를 위한 삶을 사는게 처음이기 때문에 부족한나를 나무라기보다 보다듬어주고 응원해주십쇼. 저도 응원합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5.27 10:35

차분하게 본인 인생 제대로 완성해 가시고 혹여나 본가에서 철면피로 뭔가 도움을 달라 그럴 땐 단호하게 끊으세요

밀덕이 | (IP보기클릭)175.194.***.*** | 24.05.27 11:13

정말 힘든 시절을 보내셨군요 글을 읽는 내내 감정이 이입되어 너무 마음이 아펐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악바리 처럼 살아 가셔야 합니다

l알함브라l | (IP보기클릭)180.66.***.*** | 24.06.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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