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랑 아이나 콤비로 클리어.
하다보면 스토리상 둘이 같이 가야되는 던전도 있고 둘이 같이 쓰는 필살기도 있길래 같이 키움
협동 필살기는 한번 써봤는데 딱히 활용도가 높진 않으니 걍 좋아하는 캐릭으로 깨셔도 될듯
장비는 리오: 라이프 킬러 + 25 날서린 방패 + 25 순백색 브라 +18 순백색 팬티 +17
아이나: 클레이 모어 +25 기사의 방패 + 25 지배의 브라 +12 지배의 팬티 +12
장비가 25강인건 저 장비 강화한계가 거기까지라서 ㅠㅠ
더 좋은 장비도 구해놨는데.. 장비 새로 강화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걍 쓰던걸로 도전해봤는데 다행히 클리어
이 게임의 장점: 아이템 감정, 합성에 따로 아이템을 필요로 하지않고 오메가 파워(이 게임에서 돈개념)만 있으면
언제든지 템 감정과 합성을 손쉽게 할수있다는 점.
몹 잡으면 경험치와 오메가 파워(돈)가 같이 들어와서 돈벌기도 쉬운편.
단점: 똑같은 장비끼리만 강화할수 있음.
같은 장르인 시렌이 무기는 무기끼리 방패는 방패끼리 합성이 가능해서
초반에 별로인 무기 쓰다가도 좋은 장비 얻으면, 쓰던 장비를 재료 삼아 강화해서 금방 강해질수 있는데 비해
이 게임은 무기 + 무기가 안됨. 이름이 같은 장비끼리만 합성할수 있음.
그래서 강화한계가 25인거 쓰다가 기본 공격력이 더 높은 강화한계 50짜리가 나와서 갈아타고 싶으면
기존에 쓰던 +25강 무기를 재료로 쓰는게 아니라 새로 얻은 무기와 똑같은 무기를 얻어야 강화시킬수 있음
아니면 무기,방패,속옷강화 시켜주는 책을 얻던가... 무슨 소녀전선 편제확대하는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불가
장비들 성능도 다 고만고만한데 종류만 쓸데없이 많아서 같은 장비 모아서 강화하기가 너무 힘듬 ㅠㅠ
저 라이프 킬러나 클레이모어도 좋아서 키운게 아니라 저게 많이 나와서 키우기 편하길래 키운거...
그러니까 꼭 저거 키울 필요없이 던전에서 많이 나오는거 키우면 됨
아마도 오래오래 노가다하라고 이렇게 만든듯?
시렌이나 톨네코는 본편이 거의 튜토리얼 수준으로 짧고 엔딩이후 반입불가 던전 나오면서 진짜 재미가 시작되는데
이 겜은 엔딩보는데만 40시간이 걸려버리니 지쳐서 더 파고들고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ㅠㅠ (스토리는 별거 없긴한데 이런류 게임이 원래 이래서;;)
장비 합성 시스템이 이 모양이면 반입가능 던전은 그렇다쳐도 반입불가 던전에선 제대로된 장비 맞추기가 매우 힘들것같은데... ㅠㅠ
클리어 후 상점에 챌린지 던전이 세개 더 떴는데요. 가격이 좀 쎄서.. 추가 던전 들어가려고해도 던전 가서 오메가파워 모아와야겠어요
합성 시스템이 좀 에러라서 아쉽지만, 간만에 로그라이크 게임에 불타올라서 좋았습니다.
이런 매니악한 게임이 한글화까지해서 정발된건 역시 모에의 힘이겠죠? 한글화가 기쁘면서도 씁쓸하네요
슴란카구라같은 게임인줄 알고 구매했다가 낚이신분들에겐 애도를.. ㅠㅠ
그래도 이 게임, 시렌에 비하면 쉬운편이니 많이들 재미 붙이셔서 로그라이크 즐기는 유저가 늘어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그럼, 추가 던전 플레이 해보고 다시 정보 올리겠습니다 ^^;
동감 합니다 저는 중간중간 반입불가 던전도 돌고 같이 해서 아직 엔딩은 진행도 못했네요 그냥 계속 노가다에 빠져 있네요 풀 각성 둘 되면 스토리 진행 할 모양...유미 던전 진행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