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많길래, 뒤늦게 지른 후 엔딩까지 본 결과 개인적으론 많이 실망이네요. 사실 중반부턴 대부분 예측할 수 있는 뻔한 스토리였고, 엔딩의 여운도 없고... 물론, 나름 재밌게 플레이하긴 했지만 16시간이라는 시간을 이 게임에 쏟아부었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차라리 그 시간에 미스테리 소설 한 권 읽는 게 더 나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