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액시스 문디 솔로클리어를 마지막으로 플레티넘 땃습니다.
플삼때는 문디 솔로로는 도저히 못깨서 페어로 땃는데 풀보디 와서 처음으로 솔로 클리어를 했습니다 ㅠㅠ
사고나서 3주간 미친듯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미 플삼 버전도 즐겼지만 퍼즐게임류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추가 스테이지 와 새로운 어레인지 모드를 즐기려고 풀보디를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캐서린 스토리는 취향이 아니라서 추가된 캐릭터관련 스토리나 정체 이런건 저한텐 별로 중요하지가 않았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어레인지 모드가 기존에 했던 방식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생각을 달리해야해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특히 라푼젤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는데 124스테이지를 어레인지 모드로 깨니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클리어했네요
막히는것은 힌트로 다 답을 알려주니까 공략을 따로 찾을 필요 없어서 더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플삼때와 다르게 하드모드에서 언두를 할 수 있어서 보스전 체감 난이도는 대폭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올골드 노가다 할 때 스트레스가 훨씬 덜했네요 ㅎㅎ 대신 전난이도 골드 이지랑 노멀모드는 너무 귀찮았고요.
유일한 단점으론 추가된 스테이지가 너무 적어서 그건 참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바벨 같은걸 좀 더 추가해줬음 했는데 단순히 어레인지 모드로 추가 볼륨을 잡은건 아쉬웠네요.
결국 어레인지나 기존모드나 맵을 클리어하는 방식은 비슷해서 새로운걸 추가했다는 느낌은 확 와닸지가 않았습니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잘만든 퍼즐게임이라 만족하고 또 만족한 캐서린 플레이였습니다.
퍼즐 좋아하시면 플레이 하는걸 강추합니다.
이제 플레도 땄으니 앞으로 심심 할 때 바벨 시간단축이나 하면서 놀 것 같네요
이상 캐서린을 플레이한 소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혼 집정관
확실히 어레인지는 경우의 수가 적어서 다회차를 하기에는 스텐다드보단 새로운 맛이 없죠 ㅎㅎ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저는 모든 엔딩을 봤는데 바벨, 라푼젤 등 어려운 트로피가 있어서 플래티넘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