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이라기 보다는 PS3 에서 했을 때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 중 하나가 캐서린 이었습니다.
퍼즐도 약간 어려웠지만 좀 오래 잡고 있으면 어떻게든(?) 넘어갔었고, 특히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공감이 많이 갔었습니다.
그 후 몇년 뒤에 이게 나왔는데....
PS3 해보신분이라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일단 린이라는 새캐릭이 추가 되었고, 각 캐서린 마다 새로운 엔딩이 하나씩은 추가 되었습니다(아직 보기 전입니다;)
퍼즐도 새로 바뀐것도 있고, 또 캐서린 목소리에 그 변태안경(...)도 추가 되었지요.
일단 3명을 따로 말해서 말하자면....
캐서린(원본)은 몇가지 영상...이랄까 '추억'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캐서린이 어떤 사람이었고, 또 둘이 얼마나 알콩달콩(커플들죽어라)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랄까요...더 애정이 갑니다. 애초에 저는 원본 캐서린도 좋았는데 대학생때의 모습을 보니... 좀 더 내용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하긴 한데,
다른 캐서린은 목소리도 추가되고, 엔딩도 하나 추가되었는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다른 캐서린은 목소리가 추가 된것이 제일 큽니다. 근데...실제로 플레이할 때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부분은 저도 현재 원본 캐서린하고 린 쪽만 플레이했고, 아직
다른 캐서린을 다 플레이 해본건 아니라 뭐라 단정드리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성우는 좋습니다(....) 특히 누님(읍읍)이....
자 문제는 린입니다.
스토리 부분에서 다 좋았는데, 린 같은 경우는 좀 갸우뚱 합니다. 스포니 뭐라 말하기는 어려운데, 정말 제 3의 길입니다 린은; 근데 이게 스토리에 부합되냐?...하면
또 그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린이라는 캐릭성이 죽은건 아닙니다. 다른 캐서린에 밀리지 않게 좋은 캐릭성은 가지고 있는데.... 이게 그쪽 부분에 항마력(?)이 있지 않는다면
좀 많이 꺼려지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라 그냥 저냥 재미있게는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캐서린들끼리의 무쌍(...)을 보면서 좀 뿜었지만요 -_-;
여하튼 아마 캐서린에 악평이 있다면 아마 린 때문일겁니다. 아마 여기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꺼에요.
새로운 퍼줄은 아직 플레이 하기 전이고(....죄송합니다) 일단 변태안경(?)만 끼고 플레이를 해봤는데, 이 안경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두번 말합니다. 충분히 좋습니다(?)
여튼 새로운 퍼즐(퍼즐의 종류를 오리지널하고 새로운 것 하고 고를수 있습니다)과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여러 편의성 때문에 PS3를 즐겁게 플레이 하셨다면 충분히
다시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