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BE와 4MEN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선우 데뷔 앨범 < Harmony > 발매
KBS 2TV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을 통해 `Nella Fantasia`의 소프라노 솔로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던 선우가 미니 앨범 < Harmony > 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미니 앨범 < Harmony >는 지난달 프로젝트 앨범 `U`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했던 프로듀서 E-TRIBE와 보컬그룹 4MEN이 선우를 위해 의기투합, 각각 앨범의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았다. 선우의 데뷔 앨범이 될 < Harmony > 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슬픔을 `눈`, `코`, `입`에 비유한 독특한 컨셉의 가사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눈 코 입 (Feat. 4MEN)`을 비롯해 `Blue Moon (Feat. 낯선)`과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을 통해 미리 선보였던 `Nella Fantasia`의 솔로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발라드와 보사노바를 크로스오버한 새로운 장르의 타이틀 곡 `눈 코 입`
프로듀서 E-TRIBE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눈 코 입`은 선우의 여리고 슬픈 보컬이 쓸쓸한 가을에 안성맞춤인 `E-TRIBE표 발라드` 곡이다. 4MEN 김원주의 잔잔한 발라드로 시작해 선우의 파워풀한 보컬이 팝페라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으로 발라드와 보사노바를 크로스오버한 트랜디 발라드 일명 `발라노바` 장르이다. 또 클라이맥스로 치닫을수록 폭발하는 선우의 성악 창법과 R&B 보컬 4MEN 신용재의 애절한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달콤한 세레나데 `Blue Moon`
파워풀한 보컬이 특징인 선우의 해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Blue Moon`은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달콤한 세레나데이다. 힙합 비트를 가미한 미디움 R&B 장르로 대중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몽환적이고 인디스러운 요소가 투영되어 있는 독특한 곡이다. 또 최근 엠블랙 지오와 함께 `O-IWI-O`로 활동했던 실력파 래퍼 낯선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R&B 발라드로 재탄생한 선우 버전의 `Nella Fantasia`
KBS 2TV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의 합창곡 `Nella Fantasia`가 메인 소프라노 솔로였던 선우의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해 수록되었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합창 대회 참가곡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Nella Fantasia`는 선우의 파워풀한 성량만으로 가득 채워진 솔로 곡으로 재해석됐다. 팝페라적인 선우의 보컬에 R&B 발라드 풍의 편곡이 더해져 더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 BMK Duet with 정선국(슈퍼스타K)
보물찾기 - 영원불멸의 사랑의 하모니
M-net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꿈에 대한 도전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현재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좀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중 시즌1 Top 10 출신 정선국은 좀더 진지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슈퍼스타 K 시즌1이 막을 내리고 평소 존경하던 선배인 가수 BMK에 대한 정선국의 무한한 애정을 지켜보던 M-net 제작진은 직접 중재에 나섰고 결국 BMK 기획사에 소속되기에 이른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던 BMK는 정선국의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미완의 후배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아울러 자신과의 듀엣 제안으로 정선국의 꿈에 대한 실현을 앞당겨 주고 있다.
신예 작곡가 서은정의 `보물찾기’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그루브한 소프트 팝 발라드이다. 남녀간의 진지하고 소박한 사랑의 행로를 테마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진주보석처럼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어린 시절 보물찾기의 설레임으로 잘 승화 시켰다.
BMK는 후배 정선국의 입장을 철저히 반영해 녹음작업을 해왔다. 리듬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어덜트 컨템포러리 성향을 좋아하는 정선국을 위해 듀엣곡 선정을 했으며 꾸준한 트레이닝과 보컬 디렉팅으로 정선국의 감성을 충분히 이끌어 주었다.
`보물찾기`는 깔끔하고 세련된 복고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정선국의 굵직하고 중후한 보컬톤과 모든 것을 포용할 듯이 포근한 BMK의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마치 이소라/김현철 듀엣의 `그대안의 블루’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아울러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선국의 설레이는 맘과 이를 아우르는 BMK의 솔직한 감정마저 잘 표현되어 듣고 있노라면 실로 흐믓 하기까지 하다.
선/후배간의 따뜻한 애정으로 노래한 남녀의 영혼불멸의 사랑의 하모니! 좋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