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로 깔고 들어갈 부분이 뭐냐하면
한국 여자배구팀은 오래전부터 김연경 받쳐주는 팀이었음. 김연경하나 믿는 팀이고, 상대도 김연경 보고 전략짜고.
김연경이 너무 압도적이고, 수비도 잘하고 공격도 마구 밀어넣어서 거의 원맨팀이었고, 1등 못해도 MVP줘야 할 정도의 선수니까.
레프트나 라이트 한경기 김연경 빼고해야 겨우 MVP이하 2등과 무게추가 맞을정도로 차이가 극심함.
즉, 이재영 이다영이 아무리 잘나봐야 반대편 저울에 김연경 놓으면 얘네 치워버리는게 정답이다 라는 뜻임.
특히나 세터는 공격자를 선택하고 골라서 넣어줘야 하는 입장이기때문에 김연경과 팀워크가 안맞는다면 김연경의 공격력을 손해보면서 써야한다는 소리인데....
미친 소리임. 그냥 안쓰는게 맞다.
이건 대전제임. 이걸 부정할 정도면 그냥 맛이 간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리면 됨.
대표팀말고 V리그 전체를 봐도 이재영 이다영의 스펙이 특출난 정도는 아님.
이재영은 그나마 괜찮은 레프트로 주목받고 있었으나, 사실 실력거품논란이 늘 존재하던 선수고
이소영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는 정도고, 아웃사이드 히터 전체로 넓혀보면 현재 34세인 황연주보다 하등 나을게 없는 선수.
나이가 아직 어리기에 미래를 본다는 이야기였는데.... 사실 이제 미래도 없고.
이는 김연경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와의 비교로도 그렇다는 소리임.
20~21시즌 기준 표승주도 괜찮은 실력을 보여줬고, 박정아가 조금 부진했다고 말할만하나 김연경을 데리고 막장일기를 쓴 이재영에 비할 바가 아님.
이다영의 경우 다분히 세터 가뭄인 한국 여배판 특성상 주목을 더 받을 수 있었는데
당장 16년도 리우데자네이루 갔던 팀에도 끼어있지 못하다는 소리는 그다지 이전까지 높은 주목도의 선수가 아니었다는 소리고
이전에 거론되던 선수들은 염차이조라고 있음.
그중 한명이 염혜선으로 대표팀에 이미 승선해있던 상황임. 세터 가뭄이라고는하나 과연 대표팀에 걸맞는 세터인가는 인기투표로 뽑아갈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실력비교만해서 반드시 승선시킬 선수는 아니었다고 장담함. 그래서인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때는 없었다.
다분히 다음세대를 위한 포석이었는데..... 뭐 알다시피 다음세대에 볼일 없어졌고.
하여튼 촉망받는 미래의 주축 선수로 꼽히던 것은 틀림이 없음.
그게 언론플레이던, 개인인기던, 흥국생명의 밀어주기던간에 알려지기로 그랬고, 그래서 더 많은 기회를 배정받고 있었다.
그러나, 비슷한 정도의 실력선을 가진 선수들이 여자배구리그 전체에 아직 많이 남아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예 선배라인의 강자들과 비교할 가치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김연경과의 무게를 비교한다면 그냥 발톱의 때와도 같음.
양효진, 김희진, 김수지, 황연주등 선배라인과의 이름값비교로도 크게 밀린다.
이렇게 생각하면 쉬움.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강인 이승우가 편먹고 손흥민과 싸웠다.
그럼 미래를 보고 이강인 이승우 넣고 손흥민 뺄까?
근데 비교가 좀 틀렸네....
이강인 이승우 넣고 한국에 귀화한 메시 빼고 대표팀을 꾸릴 것인가?
이런 비교가 맞겠다....
모바일에서 ‘여배 대표팀에 쌍둥이가 필요하다…’까지만 떠서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
그냥 없는애들이다 생각하면됨
저 GS칼텍스와 이소영 팬입니다!! 이소영 선수 인삼으로 떠나서 진심으로 슬펐고요... V리그에선 이재영과 이소영의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로 어렵지만, 국대에선 칼재영이 더 잘하고 이소영이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건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요번 올림픽에서 살아나는가 싶더니 국대에서 또 부진합니다...
+ 팀분위기 개판칠게 뻔해서 전체적으로도 -임
팀게임인데 쌍칼ㄴ들 있어봐야 예선 폭풍탈락하고 귀국햇을거임
이재영은 논할필요도 없고 이다영은 그나마 강력푸쉬로 전략적으로 키워온 세터이긴 하지 머 어차피 이제 다 나가리된 마당에 새로운 선수 키워내야지
식빵신 오세트보니 타점이 ㅎㄷㄷ
음... 배잘알까진 아니지만 나름 V리그를 봐온 배구 팬으로서 제 의견을 적어볼게요. V리그 기준으론 이재영의 실력을 조금 과소평가하신거 같습니다. 그냥 괜찮은 레프트 정도가 아니고, V리그 최고의 레프트 중 한 명임을 부인하긴 어렵죠. 흥국이 약팀이던 시절부터 팀을 먹여살리던 에이스 오브 에이스였습니다. 다만 신장 176cm의 황연주가 전성기때 아무리 V리그를 씹어먹어도 국제무대에서 힘을 못쓰던 이유는 상대 블로킹의 높이 차이가 크기 때문. 결국, 국제무대에선 신장 180대 공격수들인 박정아, 김희진보다 이재영, 이소영의 비중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국대에서 이재영의 활약이 이소영보다는 좋았습니다. 리우 올림픽 한일전 승리의 주역도 이재영이었죠. 이다영은 깝치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긴 하지만, 키도 크고 블록도 되고 공격력도 있는 만능형 세터로서 올림픽 대륙간 예선을 기점으로 주전 세터로 중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다재다능함과 운동능력, 잠재력 등은 인정해줄 만하지만... 세터는 주포와의 케미가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므로, 갓연경과의 케미를 생각하면 염혜선 쓰느니만 못하죠. 결론: 칼둥이는 국대의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한 실력을 갖춘 것은 맞지만, 대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며 없어도 치명적 손실까진 아님. 다만 이재영이 V리그 정상급 선수였음을 부인하긴 어렵고, 이다영도 올림픽 예선을 기점으로 국대 주전으로 떠오르던 세터이기는 했음.
오히려 저는 지금 이소영 너무 낮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소영에 비해 이재영이 그렇게 압도적이라고 할만한 무언가가 있는 선수가 아닌데.....
청년실업
저 GS칼텍스와 이소영 팬입니다!! 이소영 선수 인삼으로 떠나서 진심으로 슬펐고요... V리그에선 이재영과 이소영의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로 어렵지만, 국대에선 칼재영이 더 잘하고 이소영이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건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요번 올림픽에서 살아나는가 싶더니 국대에서 또 부진합니다...
모바일에서 ‘여배 대표팀에 쌍둥이가 필요하다…’까지만 떠서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
저도 이게 뭔소리지 하고 들어온ㅋㅋㅋㅋㅋ
저도 낚여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없는애들이다 생각하면됨
+ 팀분위기 개판칠게 뻔해서 전체적으로도 -임
팀게임인데 쌍칼ㄴ들 있어봐야 예선 폭풍탈락하고 귀국햇을거임
그래도 전문팬들이 여러 입장에서 해설해주니 전후사정을 조금은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있어서 팀 분위기 조지는거보다 백배나아
회사에서도 인성덜된놈들이랑 같이 일해봐서 아는데 진짜 잘하는 사람들 발목 잡고 늘어지는 것들임. 이번에 빠진게 오히려 신의 한수라고 봄
애초에 팀게임에 팀웍 말아먹는 애들이 개인기로 잘해봐야... 팀은 콩가루 날 뿐..
걍 게임이라 보면 김연경 능력치 100이면 나머지 다 70대초반 또이또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