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선수 2013년에 트레이드 되어서 넥센으로 올 때부터 지켜보는데, 정말 노력파라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내야수, 외야수에 포수까지 하면서 정말 궃은 일은 도맡아서 했지만, 멘탈의 문제인지, 기술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배트에 공이 전혀 맞질 않네요...
좋아하는 선수가 진짜 한 두해도 아니고 넥센서만 3년 넘게 타격에서 성과를 못 보여주니 답답한 마음과 씁쓸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과연 서동욱 선수의 어디가 문제일까요?
신이 인성, 성실함, 피지컬까지만 주고 제일 중요한 재능을 안 주심. ㅜㅜ 그래도 13년엔 외야로 그나마 좀 써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2군에서는 홈런도 잘 때리는 사람이 가끔 1군에 콜업 되면 수비도 영, 타격도 영... 멘탈이 문제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