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프로리그에는 그동안 관심이 없었고
국대경기를 봐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뭐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스피드면 스피드 테크닉이면 테크닉 게다가 침착한 골결정력까지
원래 저 정도의 실력이었나 의문스럽더군요.
갑자기 모든 실력이 파워업했을 수는 없으니
원래 갖고 있었다는건데
그럼 그동안 국대에서의 모습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제이리그의 수준이 낮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해 보이고 말이죠.
아무튼 정말 요즘 활약을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네요.^^
또 한 명의 박지성 선수가 탄생하는 것일까요?
괜히 흥분되네요.
국대경기를 봐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뭐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스피드면 스피드 테크닉이면 테크닉 게다가 침착한 골결정력까지
원래 저 정도의 실력이었나 의문스럽더군요.
갑자기 모든 실력이 파워업했을 수는 없으니
원래 갖고 있었다는건데
그럼 그동안 국대에서의 모습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제이리그의 수준이 낮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해 보이고 말이죠.
아무튼 정말 요즘 활약을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네요.^^
또 한 명의 박지성 선수가 탄생하는 것일까요?
괜히 흥분되네요.
해외로 진출할수있는 발판위에 섰기때문에 각성한게아닌지
케이리그 에서도 스피드나 결정력은 탁월했습니다. 가끔 드리블돌파도 보여줬지만 솔직히 저정도 모습은 기대도 못했던... 국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때 조차 이근호는 더 발전하지 못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모습은 놀라게 되네요.. 계속 노력해서 제2의 박지성, 차범근이 아닌 그 이상의 선수가 되었으면..
예술인도 그렇듯이 운동선수도 주위의 환경과 쌓아온 실력이 조화되면서 뭔가 깨우치는 일이 있겠죠. 분명한건 언제든지 다시 잃어버릴수 있는 감각이기때문에 잘 놓치지 않고 성장해 주었으면 ㅎㅎ
굉장히 성실한 선수라고 합니다 많이 발전한 듯
각성이죠...재능이 졸라 많은데 망한선수도 있죠
지난 북한전때 이적문제로 부족했던 실전경험때문에 대표팀에 누를 끼치게 된점도 자극이 되었을테고 일본축구가 K리그에 비하면 공격수에게 주는 패스의 질이 좋은탓도 있지않을까싶습니다 이근호선수 문전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에 양질의 패스까지.. 이보다 찰떡궁합일수없겠죠
최근 국대에서 못했던 것은 사실 운동부족입니다. 이근호가 몇달간 놀았기 때문에 몸이 안만들어져 있어서 제 상태로 돌아온 게 아니었죠. 그래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테스트 받아보라고 했을때, 몸이 안만들어져 있어 포기했죠.
리그 끝나고 쉬어서 몸이 안만들어져 있었는데 국대에서 쓰니 사실 너무 당연한 것인데 그냥 부진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좀 있더군요. 국대는 부진이 아니라 그냥 놀아서 체력도 없고, 체격도 없던 상태였을 뿐입니다. 이젠 몸이 완성된 것이고, 그래서 과거 잘했던 게 돌아왔겠구요. 또 아무리 몸이 안만들어져 있었다고 해도 국대에서 못했기 때문에 자극되어 더 열심히 한 것도 있겠지요.
작년 대구 먹여살렸던 이근호죠...진짜 잘했음
아쉐//놀진 않았죠 해외진출을 위해 개인훈련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단지 팀훈련과 이적이 순탄치못해 실전감각이 떨어졌던거뿐이죠 EPL도 몸이 안만들어져서라기보다는 어느정도 자신의 입지가 보장된 팀에서 뛰며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게 해외진출의 주된 목적이었는데 EPL은 거기에 부합하지 못해 냉정하게 본인의 실력에 맞는 프랑스리그나 네덜란드리그에 노크를했지만 이래저래 사정이 여의치않아 아무데나 막가느니 J리그서 한숨 돌린뒤 본격적인 이적시장이 열리는 여름을 노리는거구요
개인훈련이란게 정말 별거 없지요. 보통 운동하는 일반인보다 많이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한 것은 epl오퍼가 왔는데 몸이 안되서 안된다는 말을 했죠. 자신의 입지문제가 아니라 몸이 완성이 안되서 테스트를 할 수 없다고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없이 들어가면 가겠다라고 했었죠. 그러다 안되고, 그때부터 몸을 급하게 만들기 시작하고, 조금 만든 후 프랑스클럽등에 갔죠. 그렇게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완성하긴 힘들었죠. 국대로 돌아와서도 10일정도 훈련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몸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리그 끝나고 훈련을 제대로 안했다는 거지요.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보통 선수들은 훈련을 전혀 안하다시피 할때가 리그 끝나고 휴식기입니다. 그래서 맨유같은 클럽에서도 일부러 경기 잡아서 훈련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리그 시작전에 훈련 빡시게 하고 리그 들어가도 초반에 제 폼이 안나오죠. 운동선수는 놀면 급격하게 저하되거든요. 물론 일반인에 비해서 급격하게 돌아오지만 놀면 일반인보다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운동하다 그만둔 사람은 일반인보다 운동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실제로 증명되었죠.
ㄴ호오...
아쉐//리그 끝나고 훈련 제대로 안했다기보다는 못했다가 옳은 말이겠죠 K리그 일정상 연말에 시즌이 끝나면 굳이 이근호선수뿐만아니라 K리그의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연말행사 참여하느라 바쁠때이죠 게다가 이근호선수는 MVP였으니 더욱 많이 불려다녔을테고..안하고싶었던게 아니고 못했던거죠 그걸 놀았다라고 표현하시면 유럽진출 실패의 모든게 '나태한' 이근호선수 탓이라는 오해로 들리기 쉽상이죠 그리고 개인훈련부분은 저도 제눈으로 이근호선수가 개인훈련하는걸 직접 확인한게 아니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상식적으로 해외진출을 목표로하고 대구와 완전히 결별한 상황에서 '정말 별거 없는'강도로 하진않았을꺼라봅니다 물론 제대로 팀에서 훈련하는거에 비하면 한참 모자르겠지만요 EPL오퍼건은 제가 알기론 이근호선수가 분명 빅리그는 당장은 사절이란 인터뷰를 봤기에 위에 그렇게 글을 남겼었는데 제가 확인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