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천중동에 있는 망고식스 니콜 팬사인회를 공격하고? 남은 전리품 입니당.....
100명 한정인데 훌쩍넘는 많은 수가 왔습니당.
엥간한 급 낮은? 걸그룹 팬사인회 한다고 해도 이정도 인원은 못온다고 판단할 정도로 니콜 개인이지만 엄청난 수의 팬 동원력을 보여준 사인회였습니다.
니콜 한명 오는데 무슨 경호원들이 그렇게 많이 붙는지. 8명 정도 였던거 같음.. 월드스타의 위상을 보여준 계기 인거 같습니다.
역시나 일본팬들분도 많이 오셨는데 거의 절반? 정도의 비율로 온거 같습니다.
어떤 여성분은 미스터복장을 똑같이 입고 오셨더라구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어떤 일본팬은 며칠전 미리 뱅기 타고 날라와서 팬싸장소를 사전답사!! 까지 하고 돌아가서 팬싸날 다시 뱅기타고 날라와서
가게가 9시 오픈인데 새벽 6시에 와서 대기를 탄 팬분들이 몇명... ㄷㄷㄷㄷ
열정이 대단하더군요. 일본팬들 정말 많았습니당.
이윽고 니콜의 밴이 나타나자 일본팬분들(특히 여자들)이 흥분을 감추지 뭣하러 뭐라고 소리치더군요. 가까이 가서 사진찍을라하고
근데 경호원이 제지하자 말을 잘 따르더군용.
아무튼 제 차례가 되서 들어가는데 경호원이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 팬싸 여러번 갔지만 이렇게 주의 받은적은 처음이었습니당..
그만큼 높아진 카라의 위상?을 알수 있었습니다.
p.s써달라는 드립도 하지 말라구 하더군요 제가 20번대였는데도.. 하지만 전 써달라구 햇습니다. 카레인보우 만세!~
니콜이 "어! 이거 레인보우라고 써있는건가요?" 해서 제가 "카라와 레인보우 단어를 합친 닉넴이에요" 하니까 웃어주더군요.
그리고 만세라고 써달라 하니까. 옆에 있던 임원도 웃더군요. 콜이도 웃고. ㅎㅎ
아무튼 팬싸를 마치고 공짜로 쿠키 하나 받고 팬사인회를 마쳤는데 늦은시간에도 사람들 정말 많이 몰렸습니당.
카라가 정말 월드스타로 우뚝 선게 느껴지던 팬사인회였습니다. 니콜이만 해도 이런데 5명 전원이 하면 장난아닐듯..
기다리면서 일본인과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현지 카라의 인기와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교한 것도 물어봄.) 위상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역시 현지인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빠른듯..
윗줄에 괄호안의 질문이 궁금하시면 따로 말씀하셈 ㅎㅎ
일본인과 어떻게 대화?
흑 나도 가고싶었당 ㅠㅜ
영어, 몸짓 발짓, 그 일본인이 한국어를 조금함.. 글고 같이 간 칭구놈이 영어 회화 약간됨..
우와 부럽다 ㅠㅠ 이놈의 일땜시 구경도 못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