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까이서본 울아이들은 역시 최고로 이쁨
2. 그리고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겸손하다
3. 그룹도 기획사도, 팬들조차 엉성했던 팬미팅이였지만 그런점 또한 카라답고 카밀 다웠다
4. 싸인씨디 못받은건 너무 억울ㅎ
5. 지영이는 엄청난 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
6. 더욱더 카라가 좋아졌고... 슬슬 후유증으로 허무함과 외로움이 몰려오기 시작함.
다녀오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구글님과 같이 뒷풀이때 이런저런 뒷다마? 를 날렸지만... 그래도 역쉬 카라가 제일좋음 ㅋㅋㅋ
아이들 모두 더 높이 날아오를거라 믿어의심치 않음요 ㅋㅋㅋㅋ
난 솔직히 지영이 한테 별로 다른건 못 느꼈는데. 그냥 원래 그러했음. ㅇㅇ
원래 애가 인기, 인지도 높은 언니들 사이에서 뭔가 항상 위축되어있고 주눅들어있는 그런 게 있었는데(어쩌다 멘트 한 번 칠래도 주위 눈치보면서 자신없게 쭈뼛쭈뼛..) 청춘불패2 고정 이후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엄청 많이 붙은 거 같음. 상황상황에 맞는 애드립 적절하게 날려주는 것도 거침이 없고... 청불2 자체는 시청률 낮은 망한 프로일지 몰라도 여기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게 깡지 연예인 인생에는 엄청난 전환점이 된 것 같음.
그리고 그전부터 깡지 포텐셜 장난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팬미팅 이후로 더더욱 확실하게 느낌. 얜 연예인 안 했으면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애가 그냥 뼛속까지 연예인 체질임. 카라 전 멤버 중에서 연예인끼가 가장 풍부함(여기서 말 하는 연예인끼는 재능과는 다른 거) 스스로 아무런 의식없이 하는 작고 사소한 행동, 몸짓 하나하나에서부터 연예인끼, 연예인포스, 연예인 아우라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 걸 제대로 느끼고 왔달까...
후기글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고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