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음기] 아마드 민트녹차 냉침입니다

[마카롱빌런]

지난번에 케이크랑 같이 곁들여 먹으려다가

진한 민트향에 포기하고

시원하게 먹을려고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제가 민트를 잘 못먹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는 스트레이트 민트티도 괜찮네요

상큼한 민트향에 맛이 깔끔합니다

잔이 봄베이사파이어 진인지라 왠지 알콜 한샷 태워서 칵테일로 먹어도 어울릴거 같네요

[_ 방구석 키신저]

민트녹차면 모로칸민트티랑 비슷하려나요
어쨌거나 아이스티가 시원해 보이는 게 민트의 시원함과 더불어 더울 때 마시기 딱이겠네요

[마카롱빌런]

대구는 벌써 28도라 여름입니다
냉장고에 밀크티, 얼그레이냉침 하나씩 있어요
내일 산책하면서 마실려고 합니다
요즘 여기 게시판을 들어와서 그런가 자꾸 커피보다 차 종류가 눈에 밟혀 서랍 한켠에 있는 찻잎과 티백들을 꺼내게 되네요

조만간 허브티 종류도 냉침해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_ 방구석 키신저]

저도 대구 근처에 살아서 요즘 날씨가 어떤지 잘 알죠
어제 저녁에는 아침까지 비가 와서 좀 쌀쌀하긴 했지만 그 전날이나 오늘 낮에는 꽤나 더운 편이었으니까요
본격적으로 냉침과 아이스티의 계절이 왔다 싶어요

[마카롱빌런]

냉침먹으려고
혹시 추천해주실 홍차시럽 종류가 있을까요
종종 옅게 우려나오면 뭔가 추가하고싶은데
옛날에는 시럽도 다 만들어서 썼는데 요즘은 그럴 시간이 나지않아 시판품을 사서 써보려고 합니다

[_ 방구석 키신저]

시럽 쪽은 제가 잘 몰라서 추천해 드리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냉침이 좀 옅게 나와도 그거대로 마시는 편이라 시럽에 대해선 딱히 알아볼 생각도 해본 적이 없어서...

[공허의 금새록]

전 민트 좋아해여!!
남자는 민트로 말한다!

[마카롱빌런]

으아아 민트헤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