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벌써 2번째 탄핵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2번째 탄핵은 통과될 것입니다.
무도한 세력을 처벌한다는 것에서는 기쁜 일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불행한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탄핵당할만큼의 사람을 2번이나 뽑았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도대체 왜 벌어진 것일까.
그건 우리나라의 정당 중 하나인 국민의 힘이 탄핵 이후에 반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박근혜 탄핵이 있은 뒤로, 전혀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금 '탄핵 반대'로 이야기 되는 대표적인 인물들, '권선동, 윤상현'등과 당내 중요 지위에 있는 '김재원'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에서도 그렇습니다.
그 당시와 구성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생각이 달라질 리 없습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물을 만들었고, '박근혜때는 시도하려고만 했었던 계엄'을 진짜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그들이 반성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중도층에 의해 정권이 바뀔 수 있으며, 이 중도층은 대부분 정치적 무관심층입니다.
이들이 얼마나 쉽게 바뀌는가는 문재인 정권 중후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또 보수 대통령이 뽑히지 않으니라는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뽑힌 보수 대통령이 '3번째 계엄 시도'를 안할까요?
그리고 이로 인한 '3번째 탄핵'은 벌어지지 않을까요?
지금의 '보수 물갈이'가 필요한 이유는, 이후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자를 숭배하는 자들이 있는 한은 민주주의는 계속 위협받을겁니다.
독재자를 숭배하는 자들이 있는 한은 민주주의는 계속 위협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