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출시한 베요네타3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 ...
아쉬운점이라면 역시
먼저 비올라파트
캐릭터는 괜찮았지만 위치타임 발동이 저스트 가드로만 (아이템제외)
발동된다는건 아쉬웠습니다.
회피로도 위치타임을 발동할수 있고 저스트 가드가 아닌
가드로는 마나를 소비한다던가 하는 긴급한 상황에서의
방식으로 사용됐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데몬슬레이브 역시 아쉬웠습니다.
이 시스템의 등장으로 보스처치시 나타났던
클라이맥스의 필요성이 약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발동 방식도 ZL을 눌렀다가 때면 사라지는 방식 대신
ZL 한번 누르면 발동 마찬가지로 게이지 소모 ZL 다시 눌러 종료 (게이지 회복)
평타 공격시 게이지 추가회복 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다음 주인공 교체도 아쉬웠습니다.
2편도 어찌보면 해피엔딩이 아니었기에
3편도 나름대로 해피엔딩이 아닐수 있겠다 싶어서
주인공의 퇴장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만 비올라가
외전격이나 이번3편의 잔느 파트처럼 별도의
파트로 들어가는건 괜찮은데 게임의 분위기가
서로 다른상황이고 아직 4나 후속작이 어떤 시스템으로
나온다 정해진바는 없지만 3편까지 이어온 전투 시스템이
다음 작품에서 칼만 고정으로 쓰게될지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멀티버스... 굳이 필요했나 싶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연출과 무기 그리고 데몬을 얻는 과정은
좋았습니다 여러 배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억지로 들어간 느낌이 다소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스테이지 탐험으로 강해지면서
엔딩은
그냥 이 셋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괜찮았던 부분.
사실 이거 빼고 전부 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 성의 없으니 몇가지만 적겠습니다.
프레임... 이게 기기의 성능상 단점이기도 하지만
수치상의 드랍은 분명 존재하지만 플레이 하면서 거슬린다
했던적은 없기에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휴대모드 해상도가 480P까지 떨어지는건 아쉽지만...
전투.. 위에서 단점으로 얘기 했었지만
평타 -> 데몬 슬레이브 연계식으로 한다면 상당히 호쾌한 전투가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시야가 방해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후 배경에선
그런 부분이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음악... 1,2도 음악은 단점이 없었지만
이번 작품은 모든 음악이 모두 좋았습니다.
엔딩곡은 정말 최고...
파트의 차별성...
다소 액션으로만 구성됐던 전작에
비올라는 칼을 통한 전투 잔느는 횡스크롤 잠입액션게임
베요네타는 데몬 슬레이브로 강화된 전투
등 각각의 차별성을 둔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플레이 하는 동안 재밌었고
못깼던 사상의 잔재랑 수집요소를 얻어 봐야겠습니다.
저도 어제 클리어했는데 딱 비슷한 느낌입니다. 멀티버스가 필요했나 느낌이 너무 공감하네요
재밌긴 한데... 마블뽕이라도 거하게 들이켰나 왜 멀티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