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시리즈는 이전부터 쭈욱 해왔고......개인적으로는 PC엔진용 3, 4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스 시리즈 PC판은 내장그래픽으로 해야 제맛인데 5700G로는 FHD 60프레임 유지가 불가능했고,
8700G 변경한 김에 그래픽 테스트로 잠깐 틀었다가 엔딩까지 봐버렸습니다. (예전에 PS4로 플래티넘 트로피 땀)
이번에 새삼 느낀 건 이스 10에 너무 실망해서 그런지 스토리, 음악, 전투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었네요.
8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9도 정말 잘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능 액션은 최고였고, 내장 그래픽으로 얼추 FHD+ 해상도에서 100프레임 유지하는 프레임도 합격
이스8, 10도 다시 돌려봤는데.....
이스 8은 무려 120 프레임 고정, 이스10은 50W도 안먹으면서 FHD에서 60~90 뽑아줍니다 -_-
(물론 프레임 급격 저하 구간 제외, 재밌는 건 8700G 내장 그래픽이나 4080이나 프레임 차이가 별로 없........)
이쯤되면 이스 10은 숨겨진 신적화???????????
이번에 새삼 느낀 건 팔콤 게임들은 그래픽 때문에 비난을 좀 받는 편인데,
8, 9, 10 순으로 그래픽이 엄청나게 향상되어왔다는 것. 당시에는 못느꼈는데
세 작품 순서대로 한 번에 플레이해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9편의 경우 8의 여운이 남아있던 시기라 "음 괜찮네~" 라 느꼈었는데
지금다시 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참 잘만들었구나" 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음 11편은 제발 정신차려서 10의 전철을 밟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10은 PC판이 문제라...cle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11편도 cle가 이번처럼 정신줄 놓고 포팅하면 똑같아 지는거죠 ㅋㅋㅋ 출시일 땡긴다고 최적화 개판보단 좀 걸려도 제대로 포팅해서 내는게 맞음
아니요....... 기존의 하이스피드 액션 사라짐, 콤보액션 강제, 보스전 막다가 스킬 식 플레이 강제 및 어줍잖은 바이킹 미화, 나사빠진 스토리 등. 엉성한 맵기믹 및 필드 액션 등 최근 작 중 유일하게 플래 안따고 접은게 10이었습니다. 역으로 780M으로 튕기는 거 빼면 잘 돌아가서 PC판 포팅은 오히려 불만이 없습니다 -_-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군요 ㅋㅋ pc판이 문제 없이 돌아갔다니 다행입니다 pc판 맘에 들어하신 분 처음 보는 ㄷㄷ
아 이게..............어차피 로드율 개판이니 성능 안나와서 외장 그래픽을 쓸 이유가 없고, 내장 그래픽에서 의외로 70프레임 이상 잘 나와줘서 어디까지나 의외로 할만하더라는.. 고맙게도 성능 안나와주는 만큼 소비전력도 50W 안넘는데 또 그래픽은 좋거든요 -0-
엌 ㅋㅋㅋㅋ
9는 이능이 꽤 이질적이면서 시스템 괜찮았네요 다나로 입문해서 좋은 기억으로 9를 했는데 신선하고 할만 했어요. 3번 깼으니 만족합니다 ㅎㅎ
예전 출시 때 PS4로 플래티넘 획득 후 프레임 테스트 하다가 오랜만에 쭈욱 달렸는데 새삼스럽지만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얼마 전 10 플레이 후라 더 크게 다가오더라는............ :)
9 요새 하는 중인데 메인퀘만 빨리 깨야지하고 시작했던게 어느새 탐사율 100% 찍고있네요 ㄷㄷ
저도 프레임 테스트만 하려다가 PC판으로 플래작(?) 하고 있더라는.................
9는 8 세이브 연동때문에 플4로 하려고 준비 중이네요. 날씨 선선해지면 하려고 합니다.
사실 연동 특전 별거 없어서 그냥 바로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10은 콘솔로하면 이상없어요... 10도 아주 잘만든 작품입니다+_+
모든 팔콤게임은 보통 한정판 예약구매합니다. PS5로 억지로 엔딩보기는 했는데 10은 제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저랑 의견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스8과 이스9의 평가를 할 때 항상 종합점수를 합산하여 주변에 추천을 해줬는데 스토리,액션, 요격전, 자유도, 사운드, 그래픽 등등 이런걸 점수로 따져보면 이스9 가 확실히 우위입니다. 이스8 추천에 항상 따라 나오는 말이 스토리 라인이 정말 좋다 라는 평가를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이스9 도 스포일러만 당하지 않는다면 그에 못지 않은 스토리 라인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스9 다회차 진행을 더 많이 한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