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자 밤늦은 시각 진행된 제 치지직 하꼬방송의 내용입니다.
간만에 순정도 작업하고자 했던바. 최근에 지나가면서 본 발바토스가 눈에 들어왔던게 기억에 있어 철혈계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한번 시도를 하게되었습니다. 아래부터는 작업 완료 스샷들입니다.
순정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파츠에 무기는 유니콘용 하이퍼 바주카 , 방패는 시난주입니다.
나름 취해본 멋진 자세.
확대해서 찍은 상반신. 요즘 만들때마나 나름의 숙련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데칼을 쓸때 한개만 쓰면 매우 허전해서 요즘은 꼭 듀얼 혹은 트리플로 레이어를 곂쳐서 쓰고 있습니다. 이게 제일 고된 작업이네요.
뒷면입니다. 팔에 붙은 건프라 로고는 먹선의 색상과 동일하게 작업.
먹선의 색상과 마추는 법은 먹선색을 적당히 붉은계통으로 설정한 후 건프라 로고를 이니시브 파워옵션으로 밝기조절을 해줘서 비슷하게 해줬습니다.
엉덩이 쪽에 있는 연방 데칼도 데칼 3개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정면으로 날아가는 자세. 방패 작업이 제일 빠르고 멋지게 끝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당연히 보일리는 없는데 블레이드 안테나 중앙에는 퍼스트 건담의 형식번호가 박혀있습니다. ㅋㅋ
각성 포즈중 하나. 전신을 무난하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슴과 어깨쪽 데칼도 멀티레이어입니다. 3개 씩은 합쳐져있는듯.
(물론 진짜 합성하거나 하는 기능은 없기때문에 최대한 간격을 붙이고 자리를 마추고 하는것일 뿐입니다.)
퍼건에서 나온 최초의 대기권 돌입 자세로 알고 있는데 맞는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방패 잘된거 잘보이게할려구용 ㅎㅎ;;
왼팔의 관절 부분에 있는것도 데칼입니다. 숨겨진 포인트라 일부러 방패를 제거하고 스샷을 찍었습니다.
요건 인게임 로비에서의 스샷. 벌써 때깔부터 다르기때문에 사람들이 종종 프로필을 볼려고 달라붙는게 보입니다.
(이래서 관종짓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가싶으... 으읔;;)
%% 통짜베기로 올렸더니 영상 처리시간이 되게 오래걸리네요;; 이 글 올리는 시점에서 7시간 이상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
요 영상은 제작과 도색 데칼 작업 전체를 녹화한 방송중 영상입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커피도 타오고 엉망 진창이지만 멀티데칼 작업과정이 궁굼하시면 한번 쭉 보시고 데칼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실제로 건프라에 오버데칼 작업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 저는 하나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인데다가 요즘은 뭐 스코어 랭킹도 관심밖이 된지라
(글쓰는 순간 58위로 떨어졌습니다. ㅎㅎ)
이제는 멋드러지게 깎는게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건담 브레이커가 좋고 멋진 유닛을 꾸미고 싶은데 잘 안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만들때마다 숙련도가 늘어나는거같아서 뿌듯하네요. 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건브 되시기 바랍니다.
방패 선 도색이 엄청나시네요 ㄷㄷ
짜세 잘나오죠? ㅎㅎ 예쁘게 완성되서 얼마나 기분좋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