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제퍼, 신형(작년중순경 구입)과 스타워즈 키넥트 한정판 신형 이렇게 XBOX 360이 3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타이틀 중 2~3개가 신형 2대에서는 설치시 오염되었다고 닦으라는 메시지를 보이며 설치가 중단되는 문제와, 설치시 장치선택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계속 가운데에 동그라미만 빙빙 돕니다(10분을 넘어도 넘어가질 않아 다른 메뉴를 선택해도 동작하지 않고 해서 그냥 꺼야 합니다).
신형에서 문제를 일이키는 타이틀은 구형 제퍼에서는 너무나 잘 읽힙니다.
혹시나 해서 구 XBOX 1의 타이틀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일부 타이틀은 신형에서 구동중 문제 있다는 메시지를 보이며 실행 중단 되거나 구동이 되더라도 계속 DVD롬이 씩씩 거리면서 읽었다 멈췄다를 반복 합니다. 동영상도 중간 중간 끊김 현상이 발생하구요. DVD롬 고장 날까봐 더 이상 돌려보기 뭐할 정도 입니다. XBOX 1 타이틀들 역시 구형 제퍼에서는 너무나 잘 읽힙니다.
이게 타이틀 DVD의 불량이라고 보기도 어려울거 같고, 해서 인터넷과 루리웹을 검색 해 보니, 저와 같은 문제로 본체 콘솔기기를 교환까지 받은 분이 몇 계십니다. 교환해도 운에 맡겨야 하는지 다른 타이틀이 인식 잘 안될 수도 있는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전 구형 XBOX 360에서처럼의 인식률을 기대하기 어려운건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신형 기기(DVD롬)의 결함이 아닐까 해서 MS에 문의 해보니, 이미 이런 문제를 소비자가 제기 했는지 MS가 알고 있는거 같고 문의 중에 "본사에서 이건 신형의 문제가 아니라 타이틀 디스크의 불량" 이라고 결론 났다는 식으로 몰아가더라구요.
문의 중에 상담원이 이런말도 합니다. "플래티넘 판의 경우 저렴하게 생산하느라 디스크 불량이 많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디스크(구동이 잘 되는거)로 교환 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 될 것이다. 디스크 교환은 소비자 몫이고 구입 영수증도 있어야 한다" 식으로 답변을 합니다. 사실 가지고 있는 타이틀 중에는 플래티넘이 아닌 일반판도 문제를 일으키는 제품도 있습니다.
결국, 잘 구동되는 디스크도 있을 것이니, 구동 안되는 건 디스크는 불량이다. 즉, 신형 기기의 DVD롬의 불량은 아니다. 식으로 일관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신형이 나오기 전까지 구형 XBOX 360에서 잘 구동되던 타이틀이 있다고 보면 이건 분명 디스크 불량은 아니다 라는 것 입니다.
신형이 나온 후에 위에 구형에서 잘 동작하던 타이틀이 신형에서 인식이 잘 안된다면 이게 정말 디스크 불량으로 봐야 할까요?
저는 신형 DVD롬에 결함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MS에서는 신형 이전에 생산한 DVD 타이틀도 신형에서 잘 동작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신형에서 신형 이전에 생상된 타이틀 디스크의 인식률에 문제가 있다면 정식으로 공지를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런 공지를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또 읽기가 전혀 안되는 디스크(게임 타이틀 인식은 되나, 설치나 구동에서 인식 불가를 말합니다)가 어떤 신형에서는 똑같은 디스크 인데 버벅이면서 설치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문제로 신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게임을 구입시, 어떻게 신형 이전에 타이틀이 생산(출시가 아니라 생산날짜임)되었는지 알고 구입을 할지와, 또 불안해서 어떻게 이전에 출시한 게임들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잘 되는 녀석이 걸릴때까지 매장을 여러번 방문해야 할까요?
MS 문의 중에 저는 이건 타이틀 디스크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고, 신형기기의 DVD롬 결함이 의심되니 본사에 리포트하여 개선(펌웨어 업그래이드 등등의 방법)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는데, 그럴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이미 본사에서 결론 난거고 디스크 불량이라는 것 입니다. 그래도 본사에 이 문제를 리포트 해줄 수 없냐고 재차 얘기 했지만 그래도 마찬가지로 같은 답변을 드를 것이다 라며 리포트 할 그런 채널이 없다라는군요. 그래서 어처구니 없어서 그럼 직접 리포트 하고 싶다고 하니 xbox.com의 이메일을 이용해 보라고 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론적으로, MS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1) 타이틀 디스크의 불량이니 잘 인식(읽기) 되는 것으로 해보라는 식, 타이틀은 소비자가 알아서 찾아야 함
(2) 본체 DVD롬의 불량일 수 있으니 본체를 교환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음, 단 A/S 기간내에 가능하며 교환된 제품이 새거는 아님(스타워즈 한정판의 경우 교환이 애매해짐. 불량판정을 받고 구입처에서 새걸로 교환해야 할거 같음)
따라서 결국, 인식 문제로 불만스러우면, 소비자가 타이틀 디스크를 직접 잘 되는 것으로 찾아 보던지 본체를 교환 받아 보라는 것이고... 이게 근본적은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닌 인식 잘 되는거 만날때까지 운에 맡기라는 뜻으로 보여 집니다.
참, 왜 신형이 더 인식이 잘 안되냐고 물으니까, 상담자 왈 "요즘은 게임의 용량이 커져서 신형이 더 큰 용량의 DVD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해서 그렇다" 라고 합니다. 말이 안 맞는 얘기가 그러면 요즘 나오는 타이틀이 구형 XBOX360에서 용량이 너무 커서 구동이 알 될 수 있을까요? 아니겠죠... 기존 출시되는 타이틀은 모든 XBOX 360에서 구동되도록 만들어 집니다. 심지어 키넥트도 구형 XBOX360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원 아답터까지 만들어졌구요. 결국 저 말은 기술적으로 조금 모르는 사람들을 설득하려는 묘술일 뿐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무튼 MS에서 이 문제에 대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형기기의 결함이 정말 조금이라도 존재 한다면 타이틀 구입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식 공지와 현 신형 기기의 DVD롬 결함에 대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들 중에 위와 같이 신형에서 디스크는 깨끗한데 인식이나 읽기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으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이런 경우가 정말 많다면 타이틀 구입시 주의를 할 수 있도록 정보가 공유 되었으면 하거든요. 문제가 많이 지적되면 MS에서도 개선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현재 제가 파악한 바로는 플래티넘 판, 생산된지 2년쯤 지난 일반 타이틀 그리고 구 XBOX1 타이틀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또 동일 타이틀이더라도 어떤 디스크는 읽혀지는가 하며 또 잘 읽혀지지 않더라도 다른 신형 기기에서 읽혀 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신형기기의 DVD롬이 애매해 보입니다.
기어즈2가 신형 엑박에 설치시 진행표는 움직이지 않고 화면에 동그라미만 계속 돌고 몇분이 지나도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3번 정도 시도했지만 설치가 않되고 제퍼에선 잘 됩니다.
그것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서 생긴증상입니다. 해결 방법은 라이브 끊긴상태에서 설치하면 되더라구요 'ㄱ';;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 라이브 연결하면 하드인스톨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네요 혹시 라이브 연결하지 않고도 해보셨나요? 니드포스피드 핫펄슈트가 문제였는데 라이브 연결끊고 하니 되더라구요 ^^
네, 저와 같은 문제의 글 보고 라이브 오프라인과 아예 네트워크 끄고도 해봤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
저의 경우 닌자가이덴2가 설치 항목이 안보이다가 다른 날 해보니 설치매뉴가 나오더군요. 라이브 접속은 유/무선 공유기를 통해 무선으로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 신형사고 나서 가지고 있는 게임 중에 바이오쇼크2만 인스톨 안되더군요. 인스톨 20~30%에서 계속 에러가 떴었죠. 근데 몇달 뒤에 해보니 인스톨 되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기는 있는 모양.
전 니드포스피드 핫퍼슛(번들판)이 문제더군요. 제퍼에서는 이상없던 녀석인데 신형(초기 신형)에서는 플레이 되긴하는데 인스톨이 안됩니다. 마소에 전화했더니 그런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고만 얘기하고, 기기교환을 원할경우 워런티 기간이 지났으니 12~15만원 정도를 더 내라고 하네요. 기기 오류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말씀처럼 같은 신형에서도 차이가 있는듯하고.. 엑박 타이틀이.. 80여장 있는데 모두 틀어볼수도 없고... 간간히 플레이 하면서 발견한건 "레고 스타워즈3 - 아시아판"도 같은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 "플래티넘 판의 경우 저렴하게 생산하느라 디스크 불량이 많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디스크(구동이 잘 되는거)로 교환 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 될 것이다. 디스크 교환은 소비자 몫이고 구입 영수증도 있어야 한다" """ 이 이야기만 봤을떄... 핑계 같군요... 장난도 아니고 플래티넘 판은 저렴하게 ㅋㅋㅋㅋ dvd찍어내는데 저렴해봐야 얼마나 저렴하게 찍는다고. 거기에 다른기기에는 잘 읽는데...저걸 대답이라고.
저는 바이오쇼크 2가 구동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재수없이 디스크 불량이라 생각하고 똑같은 게임을 하나 더 구입했는데 두 장 다 똑같더군요. 내돈....
에이스컴뱃 최근에 나온거 그거 신형에서 안돌아 갑니다. 처음엔 잘되다가 라이브 업데이트후 디스크 인식을 안하며, 씨디가 망가진거 같아 새로 샀는데도 안되더군요. 세이브파일 백업하고, 하드에 지웠다 깔았다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오 마소 진짜..;;;
전 잘되던데요..;;
아.. 주말에 이것저것 테스트인데.. 바숔 2 저도 안되네요. 설치 중간에 오류. 웃긴게 오류나는 설치 정도가 매번 다름
저 역시 마찬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두차례나 교환받았지만 문제는 여전합니다. 딱히 인식이 안된다고 하는 타이틀은 없지만 1기가 락제한이 풀린 신작 게임들 기어스3라던가 배트맨 아캄시티 등등을 플레이한뒤에 초기구작들을 넣어보면 인식을 못합니다. 트레이를 반복적으로 열었다 닫았다 하면 결국엔 인식이 되긴 하지만 제대로 구입한 제품에 이런증상을 보이는건 누가봐도 불량품 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_=
인스톨도 가끔 오프라인 상태아니면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마소가 펌웨어랑 대쉬보드 업뎃 한번 더 했음좋겠네요
저도 바이오쇼크2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디스크 넣으면 계속 읽기만 하거나 DVD재생이란 메뉴뜰때도 있고 인스톨시 완료되지 않고 그냥실행하면 디스크이물질 이G랄...아놔..
바이오하자드6 신작타이틀인데도 게임중 인식을못하는경우가 생기네요..또..구엑스박스1 제다이아카데미역시 렉이걸려서 끊김현상이 생기구요..건이라는 타이틀은 게임중 다운되는 어의없는현상이 생김니다.. 신형엑스박스인데도 레드링이 뜨네요^^..
스타워즈 한정판 구입한지 1년쯤 되는 사용자 입니다. 분명히 처음엔 타이틀 3개정도 인스톨 해봤습니다. 작년 9월에 DOA5를 인스톨 했을때는 1시간씩 걸리더군요. 그런데 1년이 지나서 저번달 9월에 지우고 새로 인스톨 해보니 세상에 10시간이 걸립니다. 생각해보면 최초에 1시간씩 걸리는것부터가 오류네요. 몇일전 새로나온 GTA 5도 해봤는데요. 그러다가 어제 수평상태로 쓰던것을 세워 봤습니다. 별반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45쯤 기울이니까... 좀 빨라졌습니다. 0.?MB/s설피 속도가 6MB/s로 빨라졌습니다. 결국 DVD가 고물이라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