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기루(엄마젓)]

엑원유져이고.

마이크가 있지만. 그냥 마이크 인끼고.그냥 굴러다니는 이어폰으로 엑원패드에 꼽고 그냥 기어즈.호드를

했습니다.근데 문제는..

제가 술에 취해서.그냥 파티에 들어갔고

다들 아시는 분들이고.그냥 그 분들 목소리나 들으며 게임하자 였는데.

제 기억에는 노래도 불르고..혼자서 욕도 한거같고.왜냐 목소리가 안들릴줄알고..

근데 어이없게도 이아폰를 꼽았는데도 제 목소리가 그 분들에게 다 들렸습니다.

진짜 전 상상도 못했는데..창피하고.죄송스러운 마음이고..혼자 막 욕도 했으니..

아니.어떻게 이어폰에서 제 목소리가 나오는건지..정말 당황스럽고.황당하네요..ㅠ

[기루(엄마젓)]

다이소에서 산 3천원 짜리인데..이아폰만 엑원패드에 꼽으면 다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습니다.
결국.친구2명이 나의 엑원에서
보이질 않게 됐네요..읍읍..

[삼육듀유]

구체적으로 그분들 욕을 하셨나 안하셨냐가 갈릴거 같긴하네요 마이크 없어서 키넥트로 연결됐나??

[Whitehecker]

아무래도 다이소 3천원짜리라 단자가 안좋아서 쇼트났나보네요.
예전에 마이크단에 이어폰 껴도 스피커처럼 되기도하던데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요.ㅡ0-;
겜친구를 잃으셨다니 위추요.ㅠㅠ

[에데니스]

ㅎㅎㅎ 재밌네요 제3자 입장에선 그저 웃고 넘길만한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