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진행중인 마스터치프 컬렉션도 인핸스드 적용된 결과물이긴 하지만
구작을 리마스터하고 인핸스드 적용한거다보니 얼마전까지 쓰던 엑원S로 돌려도 충분한 게임이긴 했거든요.
3편도 한창 재밌게 하고 있어서 게임 자체는 만족스러워도 역시 XSX의 성능을 활용한 최신게임이 좀 마렵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5 하면서 엑원S 버전 대비 삐까번쩍한 비주얼에 감탄했었는데 하필이면 제가 XSX 사자마자 로딩쪽 버그문제가 딱 터져가지고 중지했네요;;
그러니 이번주에 헤일로 인피니트 출시되자마자 바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전작들 다 하고 하자니 할 게임이 마칩컬렉션 하나만 밀린것도 아니고 플스5, 스위치, 스팀, 게임패스 라이브러리에도 밀린게 너무 많아서
헤일로 구작 시리즈는 좀 더 멀리 보고 다른 엑박 게임들과 병행하면서 천천히 하나씩 끝내볼 생각입니다.
기껏 힘들게 환상종 취급받는 XSX도 샀는데 퀵리쥼조차 안쓰고 리마스터 컬렉션 하나만 줄창 파고드는것도 영 성미에 안맞기도 하고...
아무래도 구작들을 다 못끝냈으니 헤일로 인피니트 스토리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하거나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단 우려도 들긴한데
1년간의 연기로 비주얼 때깔도 출중해졌고 슈터 게임으로서는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고들하니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기대해보려고 하네요.
멀티플레이 살짝만 맛봐도 쏘는 맛은 구작들보다 좋게 느껴지긴 했었으니 캠페인도 플레이적인 면에서는 꿀잼이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기어즈5 벌집 해보시면 이게 콘솔 그래픽 끝이구나 하고 느끼실거에여
그건 이미 엑원S로 엔딩봐서 다시 하고싶진 않네요. XSX에서 돌리면 비주얼 체감 클거 같기도 하지만요.
저도 얼마전까진 액액 돌리다가 액시액으로 교체했는데 전 달라진점을 딱히 찾긴어렵더라구요 물롬 로딩과 퀵리줌은 체감되긴해요 뭐가 달라졌울까싶어서 예전에 클리어한 오딧세이도 다시 깔아보긴했는데 워낙예전에도 조핬던 그래픽이라 로딩이 빨라졌군 하고 맙니다 그래도 다시 액액으론 안갈거 같긴해여
전 엑원S에서 넘어간거라 체감되는 게임이 좀 있긴 한데 (마칩컬은 큰 체감이 없지만은...) 엑원X에서 넘어갔다면 프레임과 로딩, 퀵리쥼 외에는 큰 체감이 없을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