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진홍은 아직 안해봤네요.. 모두들 창2, 창3파트1을 최고 명작으로 뽑는데..
솔직한 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창2 7점/10점 창3파트1은 6.5점/10점 주고싶습니다.
실제로 국내 여러 게임잡지에서도 좋은 점수는 못받았습니다. 전부 6~7,8점대 였던걸로 기억함
창세기전 시리즈가 전부 그렇듯이 좋은건 스토리와 그래픽, OST밖에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전투시스템이나 게임내 컨텐츠는 병맛이였죠.. 하지만 워낙 스토리 몰입도가
뛰어나서 아무리 전투가 지겹고 힘들어도 클리어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죠..
하지만 그중에 팬들에게 망작 혹은 외도작(?)으로 평가 받는 창세전 외전2 -템페스트-를
저는 소맥 역대 최고 명작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절대 게임이 대작이라는 소리가 아니고
소맥이 제작한 게임중 그나마 최고작으로 꼽는거;)
당시로는 상당히 획기적인 육성+연애+RPG요소를 융합..퓨전 장르를 도입했고..(퓨전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RPG외적은 부분은 대다수 미니게임 형식이였죠;
5서클 이상 고급마법들은 마법주문이 음성으로 처리되었던점이라던가..바주카포나 라이플등
무기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정교하고 화려했던점..그리고 무기마다 그래픽변화..숨겨진 요소들
등등 상당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그야말로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하지만 버그는 여전했죠;) 실제로 창세기전의 다른 시리즈는 2~3회차 정도에 걸쳐 엔딩을
봤지만..템페스트는 엔딩만 7번 정도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전투가 간편하고 쉽고.
1스테이지당 클리어 시간이 짧았던점..
서풍이나 창세기전3 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전투가 가장 큰 요인이였던거 같습니다.
엔딩부분의 다양한 김형태님 일러스트도 정말 멋져고.. 다만 아쉬운점은 캐릭터들 디자인을 일본사람이 했다는 점..
그래서 좀 일본색이 짙었던 게임이였죠.. 그멋진 클라우제비츠가..완전 제비처럼 변했으니;
이번 마카2를..까시는 분이 무진장 많으신거 같은데.. 마카 -진홍-에 낚여서 다시는
안낚인다..ㅅㅂ..뭐 이런분들 많으신데.. 소맥은 창2때부터 원래 그랬습니다.ㅡㅡ;
버그..(진홍을 제외한 창2,창3,창3-2,외전,외전2,마카PC) 극악로딩(외전-서풍-)
병맛 전투..(전시리즈..개인적으로 템페스트는 제외) 항상 그래왔습니다; 뭐 전작에 낚였다
뭐라고 자시고 할거 없죠..; 애시당초 무슨 기대를 하시는지;ㅋㅋ
그래도 소맥게임이 국내에서 인기가 좋았던건..그 수많은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엄청난 스토리였습니다... JRPG에서는 볼수없는 충격적인 반전과 흡입력있는 스토리에
빠져들어 단점은 생각할 여유도 없었죠..ㅋ
(창세기전 팬들은 기억하실겁니다.. 시리즈의 다음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 창세기전 2이후 매년 12월 창세기전이 출시되는달 게임샵에 줄서서 구매하는 모습이나 물량이 딸려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구입했던 진풍경을.. 그때 설레임..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ㅜㅜ)
이번 마카2도 기대하는 이유는 바로 이..훌륭한 스토리때문이죠..근데..덤(?)으로 전투까지
기대해볼 수 있으니..이건..뭐..저같은 넘한텐 대박이나 마찬가지네요;ㅋ
이 일러스트가 김형태님 데뷔작;; 루시퍼.ㄷㄷㄷ
이것두 김형태님 그림.. 리리스.
수환수 영상
영상 왼쪽 아래 부분에 [AD SKIP] 클릭하시면 광고 스킵 됩니다.
썬더마법 8 클레스 -썬더메어-
암흑마법 8 클레스 -머스펠헤임-
마지막전투가 세이브도 못하고 몇시간 이었는지 기억도안남 그리고 동영상어택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거라 안볼수도없고 세이브만 자유롭게 할수있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이거 할만한가요.. 사실 창세기전은 서풍의 광시곡까진 잼나게 했는데 템페스트 광고보니까 완전 씹덕에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거 같아서 그 후론 안했습니다.. 창세기전2 젤 좋아하고요 ㅎ.
창세기전의 진정한 명작은 바로 외전1 -서풍의 광시곡-이었죠. 당시 국내에서 ff7과 더불어서 연말 게임계 순위를 싹쓸어담았을정도였죠. 정말 간지의 극을 넘어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그 스토리... '주인공의 간지란 이런거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시라노 번스타인 선생...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죠. 아! 단 하나. 맵과 맵을 넘어갈때 생기는 블랙스크린(-_-++ 이거진짜화남. 대책도 없고)... 그외 자잘한 버그등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_-;;;; 아무튼 정말 명작이었죠. januarystars // 기존 창세기전시리즈(특히 서풍의 광시곡)와 같은 스토리라인 기대하고 보신다면 그냥 하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템페스트의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뭐 이런 괴작이;;;;'라는 반응. 그리고 템페스트로 창세기전을 시작한 유저들에게는 '되게 참신하다!!'라는 찬사. 예쁘고 사랑스러운 여자캐릭터들이 대량으로(그것도 한놈에게 집중 -_-+)등장하고, 마법이펙트도 좋은편이기 때문에 가볍게 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템페스트 정품씨디 있는데... 이거 후반부에 버그있었던 기억이 ㅡ.ㅡ;
후반부에.. 노세이브 2시간 가량에 전투...가 있는데.. 화면 전화시 시드 트렉 리딩 에러로 팅기는 무개념 버그.. 에 필드 이동 시.. 필드 이동 입구에서 적이 죽으면 이동 불가 버그..작열..-_-;; 전 전자 버그로 인해서 3번 하다 포기...
창세 시리즈중 가장 별로.. 라고는 말하고 있지만 그래도 세번이나 엔딩을 본 ;
전 서풍의 광시곡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두번엔딩 본 저로써는 정말 재미있게 했네요 가끔씩 튕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걸 제외하고도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래나저래나 서풍이 가장나음-_-;
저도 서풍의광시곡..미려한 그래픽은 눈을 즐겁게 했고 비극적인 스토리는 가슴을 저밀게 했음.하지만 버그와 노가다 두번플레이 하기 싫은 던전..창세기전1~2하고 서풍의광시곡때까지가 소맥의 리즈시절이 아닐까하네요
전 창세기전 1탄을 미친듯이한기억이나내요. 정말 재밋게햇음.
저는 창세기전2, 마법 마크만 보고 순서대로 입력해서 시전하는 재미 완전 좋았습니다. 그 후 가장 오래한건 서풍의광시곡
원래 창세기전이 재미는 2가 제일 낫고 스토리나 분위기는 서풍이 화려함이나 전투시스템은 템페스트가 최고고 볼륨과 즐길거리는 3가 낫죠. 창세기전3만한 규모의 프로젝트는 전세계를 따져도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CD마다 스토리와 주인공이 다르고 파트2에선 살짝 훼이크까지 써주는 서비스 정신. 스케일 하나는 엄청난 게임이었죠. 파판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