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연예 엔터테인먼트 영상편집쪽으로 취업했어요
회사에 남돌 밖에 없어서 여돌을 보지는 못하지만 뭔가 덕질하는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아직 쉬운 일 밖에 안 해서 힘들지는 않은데 다른 팀원들이 맨날 야근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 보면 점점 무서워집니다..
주말 출근이랑 야근이 잦은 회사라고 면접 때 듣긴 했는데 솔직히 1년이 지나도 안 익숙해질 것 같아요..
월급은 206만원입니다.. 좀 적어보이지만 원래 신입은 어떤 회사든 원래 이 정도라서 괜찮아요
왕복 4시간 출퇴근 뒤질것 같아서 어제 그냥 회사 앞에 자취방 살림 차려버렸습니다
전입신고랑 세대분리까지 끝내서 월세 청년지원금 신청해볼라고요
한달에 20만원씩 나온대요 개꿀이죠?
근데 서울 집 개비싸네요 보증금 1000만원에 70만원입니다
3000에 60도 제안 받았는데 3000씩이나 보증금 주는 건 무서워서 그냥 전자로...
암튼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직장인이 되긴 했어요
겪어보니까 알겠는데 월급쟁이는 부자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투자를 해서 운이 좋으면 부자가 되고 운이 나쁘면 쫄딱 망하나봐요
이렇게 보면 인생도 가챠네요
아니면 로또나 당첨 시켜줘 척박한 세상아
사회인 첫걸음 잘되길 바래요 화이팅
취업 했으니까 이제 돈 있겠네? 하겐다즈 내놔
우리가 뭐라고 널 평가하냐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일 열심히하면 그게 잘하는거지 화이팅
사회인 첫걸음 잘되길 바래요 화이팅
우리가 뭐라고 널 평가하냐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일 열심히하면 그게 잘하는거지 화이팅
매실맥주
취업 했으니까 이제 돈 있겠네? 하겐다즈 내놔
축하드려요! 근데 월세 비용이 좀 많이 들긴 하네요. 고시텔 시설 괜찮은 곳은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좋은 직장 잡으신 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저도 이말하고싶었는데. 너무 꼰대같을까봐 참았는데. 비슷한 생각하신분이있는걸보고 용기를내어(?) 말씀드립니다. 이미 계약을 하셨으니 2년은 위 조건으로 거주하시겠지만 주거비용으로 인해 삶에서 못누리거나 포기해야 되는 경우가 많이생깁니다. 집에서만큼은 쉬고싶다. 혹은 집이 중요한 집돌이다 하면 말리기 힘들지만 집의 평수나 본인이 괜찮은 범위내에서 약간 포기하면 월10~40씩만 차이나도 초년생때는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역까지거리, 외관, 옵션 등등) 저도 지금 중소기업전세자금대출->버팀목(자동전환됨) 으로 원룸살고있고 관리비 포함 월지출이 30이 안되다보니 생각보다 삶의 질이 향상되더군요. 집은 작지만 아늑하게 꾸며놨고(하지만 주방은 못참겠어서 1년뒤에는 큰곳으로 가겠다는 의지!) 다음계약시에는 전세보증금이 크지않은곳에서 중소기업전세자금대출 추천드리고. 슬픈이야기지만 대형엔터쪽도 아직도 워라벨이 좋지않다고 현업친구들한테 듣고있는지라. 초년생때는 주택에 비중을 낮추고 즐길거 즐기거나 배울거 배우고 저축이나 재태크도 노려보셨으면합니다. 저도 초년생때 월 200정도 시작했는데 월세랑 관리비만 빼도 뭔가 남은게 확줄어버려서 뭔가 횡설수설한데. 요약하자면 초년생때는 월급도 적고 워라벨찾기도 쉽지않은데 집에 투자보다는 그돈아껴서 다른걸 하자. 입니다. 과거의 저는 그렇지 못했기때문에 새출발 축하드리고 좋은일 가득하길바래요! 그리고 절대 회사사람들한테 회사근처에 방있다고하지마요!!!
홧팅
화이팅!
영상편집 힘든일이라던데 힘내요
축하드리고 항상 좋은일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해줄것은 응원밖에없다 화이팅! 다같이 잘살아보자
축하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정도 인생이면 괜찮네! 라고 스스로 만족할 라이프를 보내세요.
화이팅!
취업10년차 개저씨인데 살아남은 사람이 강한거야 열심히는 하지말고 적당히 오래가자 존나 화이팅
화이팅!
6개월 쉰거는 별거아니니 걱정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