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커2는 조커1 보고 기대한 사람들 엿먹여서 평가 박는거 아님?

[멸치칼국수]

그렇지 않고서는 이동진 평점이 저럴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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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가끔 이유를 모르겠어.... 나는 뮤지컬 씬 진짜 지루했는데;;
조만간 해설 올라오겠지 그거 들어볼라고

[DDOG+]

노스포 해설은 하나 올라옴 ㄱㄱ

[DDOG+]

뭐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으니까

조커2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분석글 쓰고 이동진 리뷰도 본 입장에선
왜 좋아했는지는 이해가는데, 4점 준건 잘 이해안가고 그럼.

[세린홀릭]

개인적으로는 4점은 너무 고평가같고 한3점정도는 되는느낌

지금 넷상에서 까이는거는 감독이 팬들 엿먹인게 작용하는 부분이고

[trueheart]

이동진 평점이 영화 가치의 기준도 아닌데 좋은 평점 냈다고 다른사람도 좋아해야할 이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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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전작 엿먹여서 평가 ㅈ박는 그런 영역이 아님ㅋ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 관객들이 불쾌하게 나가기를 바라며 감독이 본인이 가능한 모든 연출력을 역량 다 쏟아부어가며 최선을 다해 섬세하고 세련되게 엿을 한입한입 먹여줌.

[엑셀 로우]

평론가 평점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일뿐, 판단은 직접 보고 스스로 내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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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고 조커 2 재밌게 본 사람들도 공감하는 이야기가 이건 조커 이야기가 아님임.

이걸 수긍하면 재밌게 볼 수 있고 이게 왜 조커임? 상태면 재밌을수가 없음

[루리웹-7914556647]

ㅇㅇ 동의
조커 1,2랑 비교해볼만한게 딱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라고 생각하는데, 닼나든 토드필립스 조커든 공통점은 '만화책의 클래식 배트맨&조커'와는 완전히 다름. 감독이 본인이 재해석한 걸 기반으로 모티브만 가져와서 새롭게 세계관과 캐릭터를 제시한 급.
'왜 만화책의 배트맨과 조커가 아님?' 이라고 수긍 못한 상태면 그런 기준에선 당연히 평가가 깎이는 공통점이 있음.
근데 닼나 트릴로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며 그에 걸맞게 오락영화로서 보여줘야할 것들을 충분히 차고 넘치게 보여준 반면...

방향성을 닼나 트릴로지의 정 반대로 잡았는데, 속력을 감독이 적당선에서 조절하는게 아니라 조커1보다 더 씨게 존나 밟아서 탈출속도를 벗어나버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