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도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네
네이렐이 영혼석을 들고 다니면서
영혼의 벗, 육신의 벗, 마음의 벗
그 무엇하나 남아나질 않는걸 지켜봄
방랑자는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고
에루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받았을 뿐...
결국 그걸 감당하지 못하고 증오에 삼켜져 버리더라
근데 얘는 대체 뭔지 모르겠네...
빛의 대성당을 손에 넣고선 한다는게 방랑자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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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분량용 + 프라바 세탁용
찬찬히 파면 이해가 안되는 애들은 아니지 문제는 디아4 본편에서도 더럽게 지적받았던 난잡한 캐릭터 표현이 포텐 터진게 확장팩임 캐릭터 선정도 틀렸고, 전개 과정도 틀렸고, 영상 사용도 틀렸음 하다못해 가장 중요하다는 캐릭터에 시네마틱 하나 안 넣어준게 헛웃음 나옴
확팩에서 가장 인상 남는게 초반부 우르바르 선동씬 말고 없는 수준임 개판임 개판
솔직히 말해서 빛의 대성당이 뭔가 대단한 일을 했나? 이나리우스한테 속아서 지옥까지 가놓고 끄아앙악 비명소리 나자마자 아 씹 우리 ㅈ됐네 다 죽을거야 으앙악 하면서 개털리다가 운 좋게 살아남은 사람들 나와선 '그을린 뭐시기에요' 라면서 사람들 혹세무민 하는데 이게 자기들도 두려워서 헛소리 지껄이는거면 그나마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