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에 대한 신상은 대충 링크에 설명됨.
내용증명 보낸 이후에도 몇달 넘게 삐대던 새끼인데.
어제 내가 무심코 핸드폰으로..
"니네 엄마아빠한테 찾아가서 이른다"
(현재 무직인 채무자는 내년에 중학생인 자기 아들 앞세워서 부모님집에 얹혀사는중)
협박 문자 했는데 방금전에 돈갚음..
[자작유머] 악성 채무자한테 돈받아냈는데 과정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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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빚이길래 5천이나 돼
중학교 자식이 있는데 부모한테 얹혀산다고?
저것도 부모님한테 돈 받아서 낸거 아닐까 ㅋㅋㅋㅋ
엄마아빠는 무서워
쫒겨날까봐 그런가
??????아니 저게통해?
와 5천마넌
무슨 빚이길래 5천이나 돼
채무자(유부남)가 전직장에서 횡령해서 탈모치료랑 띠동갑 여자친구랑 여행가는데 사용함. 근데 그걸 나중에서야 알았음.
유부남이 아내도 아니고 띠동갑 여친이랑 여행을 갔다고?
10년 친구였던 생명테인데.. 빌려주고 3달후에 알았어 싯파..
거 그 친구 썰만 풀어봐도 베스트 한보따리는 나올 사람이네...
아니 장담컨데 썰풀면 분리수거 가거나 일베에서 찬양할 놈임
쫒겨날까봐 그런가
와 5천마넌
엄마아빠는 무서워
저것도 부모님한테 돈 받아서 낸거 아닐까 ㅋㅋㅋㅋ
중학교 자식이 있는데 부모한테 얹혀산다고?
??????아니 저게통해?
당연히 하면 안되고 이번건 그냥 넘어가서 그렇지 채무자 쪽에서 걸고 넘어지면 본인도 ㅈ되니까 하지말도록
본문대로면 작성자 지금 2천만원 이해 과태료+손해배상까지 해줘야될 수도 있음.
그래도 받아낸 게 다행이다
저정도 돈이 있으니 무직으로 얹혀 살고있구만 있는데 안갚는 악질인데
뭔데 저런 사람에게 5천이나 빌려줬냐(친한 친구인가?) 저렇게 당장 갚을 돈이 있는데 안갚고 지금까지 버틴것인가
워낙은 10년 넘어가는 친구였어
근데 자기 직장에서 횡령한 돈으로 탈모치료를 하더니..1
탈모치료에 천만원 이상
...횡령 전적까지 있는 사람에게 저런 거금을 빌려주다니 야수의 심장인데
나 잠시만 혼절해 있을게...
아니 전적을 빌려주고 알았어 ㅅㅂ
부모님이 얼마나 엄격하길래 이른다 하니까 저 거금을 바로 내놓냐. 위에 유부남이 여친을 끼는것도 그렇고 사람이 너무 스펙타클한데...
부모님이 내준게 맞을걸
채무자 수준이 초등학생 수준이었던 건가???
아니.성인이 엄마아빠한테 이른다에 악성채무를 해결하다니
이미 돈 갚는다고 빌려 갔는데 독촉 오면 "어?? 갚았다면?! 그때 가져간 돈은?!" 소리 나올 까봐 내놓은 것 같은데 한 1억 줬는데 실제는 더 낮은거라 중간에 삥땅 친게 걸릴까봐 빨리 갚았나 ㅋㅋㅋ
돈은 받아서 정말 다행인데 다음에는 조심해야함 가족 건드리는건 불법추심으로 넘어갈수있음
저정도면 불법추심까진안감 협박한것도 거짓정보 뿌린것도아니면ㅋㅋ
걸림. 생각보다 훨씬 엄격함
가족한테 통보하겠다 하는건 불법추심 맞음. 심지어 문자로 남겼다면 그걸로 문제될 수도 있음.
진짜 조심해야하는게 맞아 애초에 관계인에게 채무자의 소재를 물어보는거 이외에는 해당 채무와 관련하여 연락을 하면 안됨.
그러네
아님 채무정보를 제3자에게 알리는거 엄연한 위반임
ㅇㅇ 3자에게알리는것자체가 문제구나
무직인 중학생이 아니라 중학생 아들을 둔 무직 채무자라고?그런앰생이 실존한다고??????????????
마지막에는 일베유튜브도 권하더라..
일ㅁㅁ을 친구로 둔 근첩 작성자..메모....
일 베새끼 인생 안락사 시켜줬어야 하는데 못해준 내가 불찰
자랑할게 아니라 숨겨야 할 사안 같은데 불법 독촉에 해당하지 않나?
네 맞아용
바로 갚을 수 있는데 안갚은거야?
뭘했길래 5천이나 빚을 지고, 채무자는 저걸 바로 갚은겨
그 가족건드리는건 니가 잘못걸려넘어갈수있으니 담부터 또 저럼 그땐 걍 변호사끼고 받아내셈
부모님이 이러면 무서울거같아.
해피엔딩인데 위험한 방법임..불법 채무 독촉으로 역공 당할 수도 있음...다음부터는 저 정도 액수면 최소 변리사라도 끼고 진행하길..
충고 고맙습니다 근데 이젠 안빌려주려고 아무도
변리사가 추심업무도 하나?
딱 5000이면 이자는 안줬네
그때는 친구여서 원금만 갚아라 했거든. 근데 저런 샠기였지. 어차피 다른 사람이 형사 걸너놓은게 있어서 오래못감
혹시 모르니 이 글 삭제하는거 추천한다 친구 뒤없어지면 뭐로든 막 걸고넘어질수도 있어
빌리는놈들 원금만 주면 된다고 친구끼리 이자받냐고 ㅇㅈㄹ하는 놈들 많은데 은행에 처박아만 둬도 천만이면 30만원은 튀어나오는걸 이해를 못함
가족도 아니고 친구라고 5천 빌려주는 대인배...! 혹시 재벌이신가여
이제는 아니야
애 어른이였네..
나도 지난주에 비슷한거 했음.
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거?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사업하다가 말아드시고, 가족돈까지 죄다 끌어쓰다가 이혼했거든. 근데, 내 돈 빌려간걸 인갚아서, 엄마 사업장에 처들어가서 깽판좀 놨더니 그 담날 변제하더라.
.... 미안... 힘내라..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그 사업한다면서, 우리 아버지 돈이랑, 내가 군대 전역하고 해외여행가려고 새뱃돈이랑 용돈 모아놓은 것까지 써버렸거든
아이고
거기에, 불과 반년전에 나한테 5백이나 빌리고는 안갚더라. 근데, 돈 없다는 사람이 해외여행가서 골프를 처??????
와 미친..
그리고, 빌릴돈이 없어서 백수 돈을 빌려?
ㅠㅠ
이거 지금 축하받을 일이 아닌거같은데. 법적으로 가족 등 제3자에게 채무사실 알리거나 채무변제 요구, 공포심 불안감 유발은 불법임. 즉시 갚았다는 부분부터 수상한데, 미적대다 오히려 잘 걸렸다하면서 준비하고있는 경우일 가능성도 있음. 바로 돈 갚을 여유가 있다는 것은 변호사 등을 알아볼 여력도 있다는 뜻이니.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2815395077336 https://www.igimp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45 기사에는 2천만원 이하 과태료에 손해배상까지 얘기되는데, 믿을만한 사람에게 보낸 표현 수위가 문제되는지부터 확인하는게 좋을듯함.
이제라도 받았잖아 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