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세번째 천년기까지 지구라고 불리우던 홀리 테라.
인류 제국의 수도 행성이라서 뭔가 화려하고 거창한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히말라야 산맥을 뒤덮고 있는 화려한 금삐까 황궁을 빼곤 나머지 지상 전체가 칙칙한 하이브 시티로 뒤덮여 있다.
바다를 비롯한 생태계는 이미 대성전 이전에 투쟁의 시대에 다 파괴되었으며,
그나마 남아있던 것도 호루스 헤러시를 지나면서 완전히 초토화 된 황무지 행성이다.
작중 묘사로는 인구 밀도 역시 다른 막장 하이브 월드 수준이고,
각 일반 서민 거주구역의 공기 순환도 잘 되지 않아서 숨을 간신히 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며,
수도 특성상 아르비테스와 이단심문청의 날카로운 눈매가 전 시민을 감시하고 있다.
거주민들 역시 하이로드와 그 직속 귀족들 제외하면 평범한 하이브 월드의 가난한 노동자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수도라서 세금이 없다. (중요)
익스터미나투스 당할일은 없겠군
아 참 저기는 바다도 업따
녹색 그딴건 헤러시시절에 다 불타거나 뿌리 뽑혔을듯 ㅋㅋㅋㅋ
지구여?
ㅇㅇ 4만년대의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