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나도 이번 버전서부터 30별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어서 누구한테 조언할 깜냥은 아님…
늙고 병들어서 발컨에다 반응도 느림. 덱도 상리요랑 절지가 없음.
그런데 역으로 보면 고수 아닌 뉴비나 아재한테 아주 가볍게는 참고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싸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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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 1234층은 각 층수에 맞게 1+2+3+4=10스태미너가 요구되고 각 스테이지가 요구하는 스태미너만큼 캐릭터를 2~4회 투입할 수 있음.
1+4+5로 스태미너를 분배해서 딜러를 채용하면 맛도리로 싹싹 긁어먹을 수 있음. 하지만 1층과 2층은 접대하는 속성을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널럴한 편이더라. 3층도 어려운 편은 아님.
그리고 주기마다 접대해주는 속성이 바뀜. 이번엔 기류와 융융이네.
마지막층은 속성에 맞는 딜러를 투입하는 게 기본이지만 속성과 안 맞더라도 불가능하진 않더라. 특히 금희는 빛 속성 저항이 아니면 구애받지 않는 듯. 상리요도 매우 강하다고 하니 이 둘이 있다면 좀 더 편하게 30별을 달성할 수 있을 듯.
가운데 5+5는 양 옆 4층에 기용한 딜러를 재투입하면 된다고 생각해.
단, 보스마다 속성저항이 있을 수 있으니 상충하는 속성은 가급적 피해야 함. 예를 들어 불속성을 가진 오토바이 기사에겐 앙코나 장리가 불리함.
이렇게 고려해볼 때 30별의 최소조건은 잘 육성된 딜러가 둘 이상은 있어야한다는 결론이 나옴.
1층과 2층은 셋씩이나 투입할 필요가 없음. 어느 정도 육성된 딜러(방랑자 등) 솔플도 가능하고 변주를 활용하고 싶다면 육성이 안 된 아무 캐릭이나 넣으면 됨.
3층은 캐릭 둘 이상을 80렙 이상으로 키웠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함.
4층과 가운데 스테이지는 총력전이고.
정리하면
1. 캐릭터의 스태미너 분배에 신경쓰고
2.고난도 스테이지에선 속성에 신경써라.
별 거 없네…
게임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면 30별에 너무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할 수 있는만큼만 하다보면 덱이 골고루 쌓이다보면 30별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확신함.
솔직히 나도 파수인 덕분이랄 수 있음…
아 그리고 금희 없으면 금희 복각 때 뽑아가길 추천하고 싶네. 서사가 중요하다고 하는 중국겜 특성상, 인게임에서 특별한 지위를 가진 금희는 성능상으로 수명이 꽤 오래갈 거 같거든. 아마 상당히 오랫동안 빛 속성 최강 딜러일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