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그땐 던전 앤 드래곤 TRPG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본 건데 이거 지금 영화라고 만든건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폐급이었음그나마 인상깊었던 건 레드 드래곤들 조종하는 지팡이 만든 애가시체가 되어서도 지팡이 쥐고 있다가 주인공한테 넘겨주면서 몇 마디 하던 거 정도 ?그러고 한참 뒤에 던전 앤 드래곤 TRPG를 실제로 해보고 나서그 뒤에 다시 봤는데알고 난 뒤엔 더더욱 이건 나와서는 안 될 폐물이었다는 생각이 짙어짐진짜 이거에 비하면 도둑들의 명예는 옥황상제임
뒤에 대머리 아저씨 입술이 보라색이었던가
도적의 명예는 진정한 수작이지 마지막 레드 위저드 법사 처리하는 장면은 두고 두고 명장면으로 남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