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들어 혼자 놀기 지루하길래 여기저기 지인들 만나러 다니다보면
다들 하는 말이 '니가 여자 만날 때가 됐구나'
그래서 요즘 사람구실하며 살고 있는거 같아서 자신감 붙은 김에 사람 만날 자리를 만들어볼까 하고
학원 가서 학원샘한테 살짝 들이댔다가 까이고
까이고 살짝 싱숭생숭해하며 역시 난 안되나 하고 있던 차에 회사 동료분이 소개팅 해준다길래 까짓거 함 해보죠 했더니
첨엔 상대도 뭔가 연애 할 생각 있다는 듯이 얘기한다고 들었는데 사진 주고받고나선 '집이 너무 머네요 죄송' 하고 끗..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이라 거처 옮기는거 부담스러워할거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타이밍이 타이밍이다보니 걍 생긴게 맘에 안드셨는갑다 하는 생각뿐..
그냥 혼자서도 잘 지내왔는데 괜히 주변에서 헛바람 넣어주니까 기고만장했던 것도 있는거 같고
상대에게 거절당하는 경험이 너무 싫어서 이성에게 껄떡거리지도 않고 살아왔는데
막 거창한 욕심을 갖고 움직인 것도 아닌데 다 까이고나니 기분도 꿀꿀하고
요 몇 년간 일이 잘 풀려서 크게 좌절감 느끼지 않고 살다가 괜히 좌절감만 생기고 쉽지 않네옇..
남들은 당연히 여자 하나 만나려면 몇 번씩 부딪혀야한다곤 하지만 한 두번만 그래도 감정소모 심한데
역시 그냥 혼자 덕질이나 하면서 사는게 나을까 싶네요
소개팅 거절은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시켜줄때 많이 하세요.
거절에 기가 안 죽는 남자가 여자를 가장 잘 얻습니다. 거절 당했을 때 기운을 잃거나 흥분하거나 하지 않고 태연한 남자가 승리자이며, 여자에게 강력한 매력을 줍니다. (사실 이런 남자는 거절을 잘 당하지 않습니다) 대상을 얻지 못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도, 일이 안 풀려도 초연하게 존재하면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취해야 기가 살고 성취하지 못하면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성취를 못해도 기가 여전하고 싱싱하며 성취를 해도 들뜨거나 부풀지 않는 지속하는 자신의 힘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없어도 되는 사람은 늘 있습니다.
저도 소개팅 5번 정도 하면서 많이 까이고 저도 지쳐갈때 쯤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만나보자 해서 만난게 지금의 와이프 입니다. (진짜 지쳐서 억지로 한 소개팅이라 만나기 전날까지 상대방한테 연락도 안했음, 만나서 제가 바로 태세 전환) 사람마다 진짜 짝이 있으니 낙담하지 마시고 많이 만나보세요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다가 까인걸 '고백하지 마세요' 라고 하시는거라면 그냥 앞으론 암것도 안하는걸루..
기고만장한 자세는 제일 조심해야 하죠 흔히 말하는 제발 고백좀 하지 마세요 사태가 다 거기서 나오니
소개팅 거절은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시켜줄때 많이 하세요.
기고만장한 자세는 제일 조심해야 하죠 흔히 말하는 제발 고백좀 하지 마세요 사태가 다 거기서 나오니
살면서 고백해본적이 없는뎃숭..
들여댔다 까이고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다가 까인걸 '고백하지 마세요' 라고 하시는거라면 그냥 앞으론 암것도 안하는걸루..
그럴때는 둘러대야죠 나중에 한잔사드릴라고 하하하 머쓱 ..
그런 고생을 수십번 수백번을 반복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무뎌지고 나서야 성공하는게 연애 결혼입니다 고생하세요
저도 소개팅 5번 정도 하면서 많이 까이고 저도 지쳐갈때 쯤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만나보자 해서 만난게 지금의 와이프 입니다. (진짜 지쳐서 억지로 한 소개팅이라 만나기 전날까지 상대방한테 연락도 안했음, 만나서 제가 바로 태세 전환) 사람마다 진짜 짝이 있으니 낙담하지 마시고 많이 만나보세요
5번 정도로 많이 까이셨다구요.......??!! 저는 그저 웁니다 흙흙
성격이 못생겼음 주변에 사람이 없었을텐데, 그래도 소개팅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있는거보면 얼굴이겠죠. 얼굴이 좀 못생겨도 사람이 세련되고 멋있으면 커버가 됩니다. 문제는 그런 매력을 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사진으로 걸러지기도하고 한번 만나고 걸러지기도합니다. 뭐 그거는 나쁘고 착하고가 없어요. 그냥 서로간에 취향이 안맞는걸 억지로 만나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만나다보면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저도 연애는 많이해봤지만 솔직히 연애하는건 쉽습니다. 정말 내 반쪽을 만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나는 혼자 살아야겠다 싶을때 지금 배우자를 만났습니다.
사는데 여유가 생기고 아주 많이 지루해져야 겨우 누구 만날 생각이 드는데 맨날 이성을 끼고 다니는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인생 즐기면 됩니다 너무 깊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인생에서 인연이 아니면 노력해도 안되는건 안되나 봅니다 (제경험) 그후로 여자를 믿지 않음 ㅋㅋ 사랑은 무조건 기브앤테이크입니다~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 사랑도 인생도 노력해야 되는것은 맞지만 감정소모가 많으면 그것은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덕질하는 커뮤니티나 모임활동 해보세요~ 동호회에서 짝을 만나시는 분들도 많아요 물론 악용사례도 있지만요..
원래 차은우같은 사람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면 10번에 한번 성공하고 하는겁니다. 소개해준다고 잘되는경우는 진짜 잘없고. 여자던 남자던 까고 까이고 하면서 자기 짝 찿는거에요.. 그런거에 소침해질 필요는 없어요. 진짜 쿵하고 떨어진 금사빠같은 상대에게 거절당했다면 상처가 되는건데..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그럼 다른 사람 찿는거죠모. 진짜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같은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직 나이어릴때 들이밀어보는게 결혼상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 사귀어보는 경험이 될꺼에요. 첨부터 천생연분바라는건 드라마나 애니에서나 나오는거죠
통계적으로 소개팅해서 잘될 확률이 5%, 20번에 한번이라고 합니다. 소개팅에 너무 미련두지 마세요.
거절에 기가 안 죽는 남자가 여자를 가장 잘 얻습니다. 거절 당했을 때 기운을 잃거나 흥분하거나 하지 않고 태연한 남자가 승리자이며, 여자에게 강력한 매력을 줍니다. (사실 이런 남자는 거절을 잘 당하지 않습니다) 대상을 얻지 못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도, 일이 안 풀려도 초연하게 존재하면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취해야 기가 살고 성취하지 못하면 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성취를 못해도 기가 여전하고 싱싱하며 성취를 해도 들뜨거나 부풀지 않는 지속하는 자신의 힘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없어도 되는 사람은 늘 있습니다.
정말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하다가 까이면...감정소모. 자존감 하락 장난아니죠... 굉장히 힘들어요.. 괜히 요즘 초식남 많아지는게 아님
어차피 소개팅은 실패를 전제로 한다고 봅니다.
소개팅 하러갔더니 전남친 이야기만 하더라 속으로 진짜 이거뭐지..탈주각 마려운데.... 황금같은 휴무날.. 속으로 주선자 욕 이빠이하고 쫑냄
제가 남말할 처지는아니지만 저도 나이먹고 연애도 힘들고 여자한테 인기도 없어진 처지라서 비슷한부류 남녀 가릴거없이 관찰 분석 내자신을 생각 해보면서 내린결론은 연애 못하고있는 사람들은 뭐가달라도 다름 그냥 말걸기 어려운 포스가 느껴지고 어려움 친근감이1도없음 무섭거나 딱딱하거나 형삭적이거나 가식이거나 그냥 뭔가달러도 다름 ㅅㅅ뭇하고 있는사람은 표가나나봄
1. 외모 2.외모 3.외모 돈들여서 고치거나 포기하거나
결혼하고 싶다->계속한다. 상처받는거 싫다->그만한다.
거저 먹으려고 하네... 스타일이라던지 이성을 만나기 위해 본인에게 투자나 시간을 할애해봤음?
오우 옛날생각나네요 나도 학원선생드리댔다가 개무시당하고 쪽팔려서 외국떠서 양녀랑 10년넘게 잘살고있슴
연애하고 싶으면 경험도 쌓고 말빨도 늘리고 능력도 키워야 합니다. 지금 레벨 1 인데 여기저기 들이대봤자 그게 되겠나요? 여자 꼬시는것도 노하우랑 경험이 필요합니다. 레벨업해놔야 나중에 정말 좋은 사람을 얻을수 있습니다.
학원 강사에게 대쉬 최악이네요... 이성은 다가 가는게 아니에요. 오게 하는 거죠.
죄송합니다ㅜ 다시는 이성에게 호감표현을 하지 않겠습니다..
호감 표현을 하되 충분히 이 사람이 날 좋아하게 만들 수 있게 작업한 후에 날 좋아하는게 느껴지면 본격적으로 대쉬해야죠. 그래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갑자기 대뜸 고백하면 없는 감정이 갑자기 생길리가...
그쵸 대쉬 하고 고백하는 고 사귀는 건 사실 암묵적으로 이미 서로 호감이 있고 진짜 관계를 가지기 전에 서로 합의 하기 위해서는 한쪽이 고백하는 거죠.
아닙니다.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세요. 저는 그걸 하지 못한 걸 인생의 큰 후회로 생각합니다. 거창한 말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한 세상입니다. 나이 들면 더욱 더 사람 만나는 게 힘들어 집니다. 공적인 자리의 만남은 점점 늘어나고 사적인 자라의 만남은 줄어 듭니다. 최악도 있을 수 있지만 최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을 억지로 무리해서 만나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그 만남 자체를 즐기도록 노력하세요. 덕질은 제 생각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포기하지는 마세요.
계속 부딪쳐야 사람 만나는 능력이 늘어나는거에요 회복하고 다시 힘내세요 괜히 상처받아서 물러날 빌미로 쓰진 마시구요ㅠ
그래도 주변에서 소개들어오는거 보면 주변인들도 가능성있다고 보는 것이니 긍정적이네요 꾸준히만 하면 될 케이스네요;;;
마음맞는 사람 만나는게 원래 낮은 확률이에요. 결과는 편하게 생각하시고 계속 해보세요. 성공확률 5%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여자는 많이 사귀어봤는데 소개팅으로 사귀어 본적은 거의 없음. 소개팅이 원래 힘들어요. 너무 큰 기대를 갖고 나가면 안됨.
맞아요 소개팅이 더 힘들더라고요. 특히 나이 들수록.
요즘 만나기도 힘들던데 ㅎㅎㅎ
외모가 준수함 이상 아니면, 노력해야 얻어지는 세상 아닙니까.. 여자가 그냥 달려옵니까 어디 . 그리고 밴드. 카페 동호회 만날곳이 널렸는데, 왜 소개팅을 하시는지.... 난 혼자 살때 여자 만나는게 그리 어렵지 않던데.. 굳이 소개팅말고,, 인터넷상에 만날 여자들 많습니다.. 본인 취미랑 맞는 동호회를 밴드나 카페를 통해서 찾아 가입하고 , 활동하고 오프라인에 자주 나가면서 술도 한잔씩 하고.. 이전에 전,, 여행동호회를 통해서 여행 다니면서도 만날 기회 겁나게 많던데.. 보드 동호회도 여자들 많고.. 여행동호회도 여자들 많고.... 널렸습니다.. 본인이 노력을 안해서 그렇지..
소개팅이 딱히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고, 그냥 해준다길래 받는다고 했다가 파토났다는 얘긴데 혼자 왜케 확대해석을.. 걍 여지껏 여자 만날 생각이 없어서 노력을 안 하고 있다가 자리 좀 잡고 한 번 해볼까 하던 차에 고작 두 번 까인걸로도 울적해졌다는 모쏠의 글일 뿐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