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에 트포(트레이닝 포인트) 개념이 생기면서 MUT 팀 구성에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방법은
각 포지션 짱 세고, 빠른 선수들로 채워서 짱짱맨 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짱짱짱짱맨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자본은 한정되어 있고, 아껴야 잘살기 때문에, 저는 언제나 여러분들에게 무과금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가성비 팀을 만드는 것이 언제나 화두지요.
이미
을 통하여 선수를 검색하고, 그중에 저렴하고 좋은 선수를 찾는 방법은 아시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번작 팀 캐미와, 트포, 파워업등을 활용하여, 외길 인생 원팀으로 MUT 팀을 만드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사오니 이 글에서는 그것을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전 포지션에 현재 가능한 애틀란타 팔콘스 선수들을 다 깔아서 9티어 애틀란타 팔콘스 팀 캐미를 맞춘 것이 보이실 겁니다.
9티어를 맞추면 모든 팰컨스 선수들에게 위에 표기된 만큼 능력치가 올라가고, 10티어를 맞추면 저기에 SPD스피드가 1 ACC가속이 1 추가로 오릅니다.
스피드와 스트렝스가 3씩 오른다는건 어마어마한겁니다.
지금 KC 와이드 리시버 타이릭 힐이 혼자 스피드가 91인데, 거기에 2-3을 더 얹는다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거기에 1000트포 X 10개를 사용하여 스프린터 캐미를 박아주면 거기에 스피드가 1 더 오릅니다. ㅎㄷㄷ
(꽤 자금이 들고, 일정 레벨 이상 선수들에게만 적응되기 때문에 아직 팀 캐미와 함께 실행은 불가합니다.)
거기에 이번작 애틀란타 코치와, 유니폼, 경기장에 트포를 부어서 캐미로 애틀란타 선수들을 강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패스 외길 인생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팔콘스 패스에 또 투자 중입니다.
거기다 팀 캐미가 아니라도, 골드 이상 선수들에게 다른 캐미를 또 끼얹습니다.
저는 WC(웨스트코스트)와 LD(락다운)을 선택했습니다.
와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면 왠지 이미 짱짱팀인거 같고,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와와와' 이렇게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렇게 빌딩 중인 팀은 상당히 약합니다. (뭐?)
제 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쓸만한 리시버라고는 훌리오 존스 밖에 없고, 나머지 리시버들은 함량 미달이라 훌리오가 막혀버리면 상대방이 쿼터딥3맨커버만 주구장창하더라도 뚫을 수가 없습니다. ^^
하지만 여기에도 솔루션이 있으니(두둥)
바로 이번작에는 스페셜리스트 탭이 있습니다.(위 사진 다시 참조)
SLWR(슬롯리시버) 자리에 우리 팀 캐미랑 상관 없이 쓸만한 리시버를 하나 구해 넣으십시오.
그럼 팀 조정 없이 세번째 리시버 자리에, (제 경우에는) 77 캘빈 리들리 대신 84 랜디 모스가 자리를 지켜줍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타이트 앤드도 취약한 상황인데, 9티어 팰컨스 캐미를 만드느라 타이트앤드 자리가 남지를 않았습니다.
그럼 두번째 SLWR 자리에 쓸만한 타이트앤드를 하나 구해 일단 스쿼드에 포함 시킨 다음에,
인게임에서 조정을 통해 아이퍼트를 선발 1st string TE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니켈 코너백도 마찬가지 입니다. 리터너로도 사용하는 우드슨을 SLCB에 넣으면 우드슨이 이제 니켈 코너백 자리에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코너가 취약한 팀의 경우 두명의 DB를 여기에 포함시켜 스쿼드에 데려가실 수 있습니다.
* 물론 로스터 기준은 55인으로 이를 초과하면 스쿼드에 포함이 안됩니다.
와우! 멋진 정보 추천합니다! 전 아직 케미는 전혀 신경을 못쓰고 있는데 또 보성님 따라쟁이 해야겠네요. ㅎ
보성님 글도 유투브영상도 잘보고있습니다. 빅과 도노반 맥납이 표지모델이었던 때 이후 건 10년만에 매든을 하고 있는데 엄청 재밌네요. 워낙 유명한 게임이긴 해도 한때 비쥬얼컨셉의 espn nfl에 비해 못하다고 대차게 까이기도 했는데, 얍삽하게 nfl라이센스를 독점계약해서 경쟁자를 쫓아냈죠^^(그덕에 nba2k에 몰빵하게 되면서 nba live는 망하게 되고...) 저도 지금 PC판을 하고 있는데, 챌린지, 레전드, 캠페인모드 다깨고 이거저거 해서 레벨 26에 오버롤 82까지는 맞췄네요. 나중에 봐서 캡쳐 올려볼게요. 근데 여기서 보성님께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매든 이전작들도 꾸준히 하신거 같은데 17,18에 비해 19에서 특별히 발전된 부분이 있나요? 그래도 매든이 겜성에서 욕먹은 적도 있고해서 기대보단 pc재발매 기념으로 산 건데 의외로 겜 그자체로 재밌고 훌륭하더군요. 겜에 너무 빠져서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요^^ 스포츠겜 특유의 작위적인 진행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한겜 한겜 그 쫄깃함과 승리의 쾌감이 있더군요. 매든이 진작부터 이정도의 겜이였던건지 아님 이번작이 특히 잘 빠진건지 그게 궁금해요. 2. 볼 캐리어 기술 중 one cut 이 이번작에 새로 도입된 기능이라고 매뉴얼에는 있던데, 유투브로 매든18영상을 보면 one cut모션은 있더라구요. 근데 18에서는 유저들이 잘 사용하는 거 같은데 ,이번 19에서는 발동 걸기가 쉽게 되질 않네요. 방향 전환하자마자 R2키를 누르면 발동되는 건데 실전에서 잘 걸리지를 않네요.. 오히려 19오면서 제대로 조작이 입력되지 않으면 one cut이 발동되지 않도록 너프 시컨건지 전작을 해보질 않아서 알 수가 없어요. 제가 본 영상은 esport 가 개최하는 매든 챔피언쉽 경기를 본 거구요, 프로선수들이라 잘하는 건지 매든18에서 잘 쓰더라구요. 질문의 요지는 18에서는 one cut이 있었는지, 지금 19에서는 one cut이 잘 발동되는지가 궁금해요. 3. 솔로 챌린지 배틀은 상대방이 AI인지 아님 일반유저인지 아시나요? 전적은 현재 3승3패이긴 한데 CPU라고 하기엔 일반 익스비젼모드(올프로)에서의 CPU하곤 차원이 다른 플레이로 일반유저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개념상 일반유저일 가능성은 거의 없는 모드인거 같은데 뭐가 맞는 건가요? 암튼 1년을 스포츠겜 하나로 즐기는 인생인데, 이번엔 nba2k는 건너뛰고 매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거 같네요.
1. 저는 16부터 입문했구요, 16, 17 MUT 정말 즐겁게 했고, 18은 컨텐츠 과다로 접었습니다.(우슴) 18에서 게임 엔진이 바뀌었고, 1년동안 꾸준한 패치로 게임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져서, 소위 말하는 꼼수라는 것들이 많이 사라졌죠. 19가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18 마지막의 완성도에 많이 미치지 못하고, 특히 대인전의 유저 컨트롤이 어렵게 바뀐 것이 좀 힘드네요. 2. 원컷.. 저는 몰랐는데, 말씀해주신 김에 유튜브 보면서 배워가는 중입니다. 유용하다 싶으면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할께요. 3. 솔로챌린지는 유저팀이고, 컨트롤은 컴퓨터 AI가 합니다. 유저팀 세팅이 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쉽지 않죠.
게임엔진이 18에서 바뀐거군요. 겜이 보는 맛도 있지만 인터셉트나 핫 스틱으로 펌블나게 할때등 손맛도 상당히 좋더군요. 대인전 컨드롤이 어렵다는 얘기는 수비시를 얘기하는건가 보죠. 댓글에서나 해외매든사이트에서도 언급은 있던데.. 저는 수비에서 디펜시브 백이나 라인베커로 스팟이나 인터셉터하려고 달려갈 때 거리조절이 힘들어서 일단 접었습니다. 블릿츠할 때 색이나 태클만 주구장창하고 있네요, 이것만으로도 아직은 재미가 있어서... 원컷은 스크리미지 라인돌파할 때 효과적이긴 합니다. 매든자체가 세밀한 손끗감을 요구하지는 않는거 같은데, 익숙해지면 대인전때 러싱이나 킥오프, 펀트상황에서 이점이 많을 거 같아요. 답글 고맙습니다. 스페셜리스트 활용법등도 알려주시고 매든게시판활성에 기여를 많이하시는거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보성님 글보려고 이곳에 자주 놀러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