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웨폰
# 11
땅을 둘러싼 별의 생명에서가 아니라,
하늘을 둘러싼 별들의 생명을 받아 무기로 완성된 티키의 모습.
심포기어를 몸에 감은 주자들처럼,
에너지를 프로텍터로 구성, 고착시키고있다.
그 형상은 신의 힘으로 인간이 되서
낳은 아이들로 야구팀을 만들고 싶다는,
순수하고 무한궤도인 티키의 두서없는 꿈이 많이 반영되어있다.
아담의 뜻에 따라, 또한 아담의 뜻이 아니어도 아담을 위해서라면,
그저 주저없이 파괴와 살육을 수행하는 멸망의 형태.
그 잠재력은 사람의 지혜를 훨씬 초월하고
프로토타입 실헙체 요나르데파즈토리 처럼 받은 데미지를
동시에 세계에 존재하는 동일한 다른 개체에 전이 시키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갖추고,
이외에도 동시에 세계 하나를 제물로 소각하여 얻은 에너지로
폭풍과도 같은 공격을 발하는 압도적인 공격력도 갖추고있다.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11
그 정체는 선사 문명 시대 이전에 만들어지고 버려진 인형 - 인간의 프로토 타입이다.
폐기 이유는 "완전하고 완벽해서"였다.
조물주가 요구한 기능과 성능을 모두 갖춘 반면,
그것은 하나이자 전부를 갖췄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 붙여져
인간으로의 정식 채용에 보류 되었다.
분쇄 처리 예정 이었지만, 족쇄를 풀고 도망.
별다른 관심조차 주지않는 조물주로부터 방치된채 역사의 뒤편에 숨어 있었다.
그 후, 조물주에 대한 애증으로
정식 채용된 불완전한 군체 (인간 종)을 넘어
조물주와 나란히 서려고 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연금술에 의한 조직 결성의 발단이다.
자신을 정점으로하는, 전체에 대한 동경과 염원를 이념으로 정한 파바리아 광명 결사.
완전하고 완벽하여 조물주에 이르는 새로운 힘과 전략을 구축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능도
결사의 다른 연금술사들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보전하는 것이었다.
파바리아 광명 결사의 비장의 카드인 라피스 필로소피커스도
아담이 휘두르는 사대 원소 (아리스토텔레스)도 황금 연성도 티키도 대단한 모자도
모두는 누군가의 연찬 끝에 깔린 '길'이다.
무능하고 완전한 아담은 언제나,
누군가가 깔아놓은 길을 걷고 목적을 향해 여유의 미소로 매진하고 있다.
발베르데문서
#11
발 베르데정부가소유, 보관하고 있었던 대전 당시 독일군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
분류 및 종류별로 정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쟁때 분실, 소실된 미술품의 목록에서
한 병사가 먼 고향의 약혼자에게 보낸 편지까지 잡다한 내용이 보관되어 있다.
그 일부의 극히 일부에는
현대에서는 금기시되는 우생학에 근거한 초인에 대한 동경과
백인대장이 사용했었다는 "창"에 대한 조사 보고가 남아있었다.
신 죽이기
#11
정확히는, 타치바나 히비키도 아니고 건그닐도 아니고,
타치바나 히비키가 몸에 감은 건그닐이 수천년간에 걸쳐 적층하고,
그 본연의 자세마저 비틀어버린 한 상념. 말의 힘 (コトバノチカラ)
심포기어 같은 노래의 힘 (ウタノチカラ)이 아니라
"철학공격"이라고 범주화된다.
신성이 구비, 불멸의 개념을 돌파할 뿐만 아니라,
"합하여 묶는" 타치바나 히비키의 암드기어 특성에 따라,
모든 병렬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을 똑같은 타이밍에 타격.
제물로 바꿀 시간 조차 불허하는, 무자비하고 예리하게 꽂히는 창
레이 라인 차단 작전
# 10
낭비가 아니었습니다.
길게 쓰인 글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다.
하긴 조직의 보스부터 무능 그자체다 보니 광명결사가 그꼴났지
왠지 XD 이벤트 평행세계에서 피네가 보이지 않는 이유를 알거같은....
이외에도 동시에 세계 하나를 제물로 소각하여 얻은 에너지로 폭풍과도 같은 공격을 발하는 압도적인 공격력도 갖추고있다. 와 그 노랑 장판 하나 깨부순게 그런거였군요. 순전히 특효빨로 이겼네ㅋㅋㅋㅋㅋㅋ
왜 뜬금없이 아담 충혈된 눈 클로즈업 하고 아무 설명도 없이 장판 하나 깨나 했더니;
아담이 휘두르는 사대 원소 (아리스토텔레스)도 황금 연성도 티키도 대단한 모자도 대단한 모자도 모자도 공식 인증한 대단한 모자
결국 여기서도 롱기누스가...... 그러면 5기는 롱기누스를 기대해도 된다는 것인가요........
보면 볼수록 아담 불쌍한 놈이네요 생맹이 없었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했을거란거잖아...
무능하긴 하지만 과거에도 말 그대로 인간을 넘어선 신세계의 신으로서 한 행동들을 보면 그닥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듬.
하긴 조직의 보스부터 무능 그자체다 보니 광명결사가 그꼴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