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라면재유기)빡종원 인성이 쓰레기라고 하는 이유

[NTR의 악마]

아픈 할머니 곁에서 돌보기 위해 도쿄대학도 포기한 칸나

그녀는 자신이 바라던 길도 포기했지만 

항상 착하고 밝기만 한데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가 안쓰러우면서도 대견스럽다

그런 감동적인 모습을 본 라면 빡빡이의 감상은

사망플래그 세우네 였다.

[루리웹-7621590625]

소시오패슼ㅋㅋㅋㅋ

[루리웹-719126279]

뭐 저 상태로 인간관계가 변하지 않으면 몇년안에 노인은 죽겠지
드라마만큼 극적으로 딱지금은 아니더라도

[가로수 그늘아래]

하지만 눈치는 드럽게 없었죠?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그런 얘기를 안 하는 게 아니죠?

[루리웹-719126279]

방 안에 코끼리가 있는걸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다고 코끼리가 없어지지 않아요...

[Rafel]

대머리 새끼 머리가 빠진게 아니라 인성이 빠졌네

[SSIKYU]

머리는 밀어버린거라 인성도 같이 밀렸다고 해야지 ㅋㅋㅋㅋ

[스파르타쿠스.]

돈코츠 뼈다귀로 여자애 때리고싶다고 생각하고 다니는 인간이자너

[wryyy]

근데 걔는 시리즈 전체 통틀어봐도 유례가 없을만큼 분조장 끼가 심했지...

[이세계 세가사원]

그건 아닌 애가 소시오패스 아니냐

[피로의요정]

그 여자애는 안경녀 이상의 비호감이라 나라도 돈코츠 던지고 싶었을거같긴 함

[NGGN]

그건 독자들도 똑같이 생각해서 무죄에요

[노란만두☄️🌠]

입밖으로만 안냈으면 됐을텐데 그걸ㅋㅋㅋㅋㅋ

[워령]

??? : 라면에는 진심이니까 된거 아닐까요?

[민트파인애플토핑짬뽕]

tmi) 딱히 악의를 가지고 한 말도 아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나름의 '걱정'한 거라고 작중에서 지나감

... 더 나쁜데 이거?

[Oasis_]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음

[이세계 세가사원]

초대작은 그런 요소가 있었는데

중후기부터는 대머리가 중반에 나오면서 하! 하고 깨부수는 덧도 클리셰가 됐지 ㅋㅋ

[uspinme]

그렇다기엔 라면요리왕도 질질 짜는척하다가 괴담으로 드리프트하는 경우 많지 않았나

[이세계 세가사원]

ㅇㅇ 초대작 중후기부터
초반부는 근성 긍리 이런 에피 많았음

[루리웹-997997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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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inme]

라면은 싸구려 음식이어야된다면서 라면의 고급화, 퀼리티 향상을 부정적으로 외치던 요리평론가는 사실 학창시절 먹던 라면에 사로잡혀서...처럼 그리다가 라면을 싸구려 음식으로 우습게 여기고 친서민적 이미지 메이킹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커밍아웃한거나 호소다던가 라면집 아저씨가 은행에서 정리해고 당한 은행원 불쌍히 여겨서 프렌차이즈 지점 하나 맡기니깐 되려 몰래 횡령하고 나중에 따지라온 프렌차이즈 주인한테 라면집 놈들 내가 은행다닐땐 빌빌 기던 놈이 내 상사인척하는게 아니꼬웟다고 면전에서 비웃는 다던가...

[uspinme]

그렇다기엔 초반에 라면매니아가 나만의 작은 라면가게를 만들고 싶어해서 좋은 맛집인거 알면서 인터넷에 일부러 악평 퍼트려서 자기말고 다른 손님들 안오게 하려다 들켜서 주인한테 한소리 듣는 에피소드도 초반부로 기억하는데... 당장 라면평론가 에피소드도 극초반부였고

[제송제]

세계관 최고의 재색겸비 초천재 미녀요리사한테 인성질할때부터 알아봄

[루리웹-6261653830]

땀흘리며 당황하는거 보니 나름 걱정하는 의미였던걸까요?

[죠나단☆죠스타]

핏콩에게 그렇게 시달려놓고 핏콩년같은 말을하넼ㅋㅋ

[ꉂꉂ(ᵔᗜᵔ *)]

비슷한 일화로 우리 할머니도 좀 많이 옛날 사람이라 장손인 우리 형이 빨리 대를 잇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는데 90이 다되가도록 형이 그런 소식이 없긴 했었음.
그러다 형이 마침내 첫 여친(이자 지금의 형수) 사귀고 할머니댁에 가서 "다음에 올 땐 여친도 데려올게요"라고 하고 돌아갔는데, 그 건강하던 할머니가 그러고 이틀 뒤에 돌아가심.

지금도 한번씩 얘기하는데 그때 형이 할머니가 여친 사진 보더니 유독 돌아갈 때 인상이 많이 풀어진 느낌이었다는게, 그때 형이 여친 사진 보여준게 할머니가 하늘이 내려준 명은 이미 다 살았는데 후대를 봐야겠다는 악착같은 목표로 더 살아 계시다 안도하고 간것 같다고 얘기함ㅎ

[마데카솔의눈]

킹치만 그게 빡종원 다워서 독자중 아무도 태클은 안검

[감사합니다]

이야.. 보통 이때쯤에 사망플래그 터지는데

아니 그게 입으로 말할 소리입니까 ㄷㄷ

[소행성3B17호]

와... 근데 도쿄대 포기는 진짜....

[SZBH]

도쿄대가 아니고 도쿄에 진학포기아니었나

[무릉도원]

좋은 인간도, 나쁜 인간도 아닌 자기 욕심에 솔직하고 냉정하게 상황 파악하면서 가끔은 상대 배려할 줄 아는 참 인간적인 캐릭터

[침뱉는알파카]

저런 구더기새끼라
세상이 핏콩을 보내어 매운맛좀 보여줬지만
그러고도 저꼴이다
언제 철들까 ㅉㅉㅉ
빡빡이는 걍 과거에 라면에 라드퍼넣던 그날 손님에게 따귀맞고 드러누웠어야했다

[피로의요정]

저 칸나도 신기한게
이 작가 여캐는 모 아님 도인데 쟤는 그냥 발랄한 천사 그자체였음

[루리웹-1766774065]

저거 보다도 3부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기껏 싸우던 애들 화해 시켜놓고는 정작 화해 하고 나니 마음에 안든다고 박살내려고 했던게 인성 증명이지

[루리웹-942942]

[리엇]

대머리가 이상하다는 말엔 반박을 안 하네 ㅋㅋㅋ

[카미야마 시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개대갈]

핏콩:꼬우면 밀지말고 기르던가

[나15]

애초에 라빡이는 전혀 '착한 사람'은 아님.

[나15]

자기 관련된 사안에 필요하면 잘해주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건 'ㅁㅊㄴ이 아닌 이상 당연한 일'임. 자기 사람에 냉혹한 사람이 잘나가는건 픽션에 불과함. 남들에게 냉혹해도 내 사람에게는 상벌을 확실히 할 줄 아는 사람만 사람을 다루는 일을 할 수 있음.

[나15]

라빡이는 내면적으로는 약간 비뚤어진 감성이 있지만 사회적인 관계에서 갚아야 할 일(은혜든 원수든)은 가능한 갚는 방식을 취하지만 그 외에는 무관계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유지하는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에 속함.

[사용할수없는닉네임]

그리고 2부에서 핏콩한테 두들겨 맞게 되는데...

[배신하고싶어라]

황달과였군

[시현류]

즉, 머리카락이 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