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지질시대를 훑어보면 페름기에 여드름 터트려 쭉 짜서 페름기 대멸종을 일으켰고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 절에는 가볍게 바늘로 체한거 따면서 K-Pg 대멸종을 일으킴
근데 쟞된건 당시 지배생명체들 뿐이지 지구 자체는 아무 문제 없었음
애초에 생명체가 사는 영역이 지구 구조로 따지면 매우 얇은 껍데기인 지각이기도 하고 지구라는 행성 자체에 뿌리내렸다, 이런건 아니거든
지구 대가리가 쓸려나가는 정도가 되려면 달 생성 당시 대충돌 정도는 되야 함
아 물론 똥닝겐들은 대책 안 세우면 지가 올린 기온에 바삭해지게 생겼으니 조진거 맞음
닌겐만 뒤지는 게 아니라 다른 생물들도 싹 조져질 확률이 높아서 문제
살아남는 놈들은 분명 나옴 이거보다 더 하드코어한 페름기 때도 생존한 종들이 다시 분화해서 지금에 이르렀는걸
그건 맞음.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학살하고 다 조집시다 이러는 게 아니라면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