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친구를 새로 사귀었건 아니건 얘가 사람 대하는게 서툴다는 점은 달라지질 않거든
새로 친구 사귄것도 그 친구들이 좋은 사람들이어서 그런거지 레이사 본인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헤메고 있었고
캐릭터 컨셉 자체가 그냥 마구 사고 치고만 다니는거 같아보여도 속으로는 뒤지게 섬세하고 거기서 나오는 마치 사라질거 같이 보이는 부분이 핵심인 이상 지금도 그렇게 잘 하고 다니지는 못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선생님이랑 주위 애들이 좀 돌봐줘야 하는 애인거지
괜히 밴디부 이벤트에서 챙겨주는 모습 보고 사람들이 감동받은게 아니다
얘 되게 위태위태하고 손 많이 가는 애야
우리도 칭구 별로 업자나~
항상 자신 넘치게 카즈사에게 다이브 엔트리를 하는 아이 그러나 방디부 이벤트 이후에도 '친구는 여섯 명 있다'는 말을 자기 입으로 쉽사리 꺼내지 못 하는 아이
인연스토리에 나왔던 친구들은 친구긴 해도 그리 깊은 관계는 아니라는 거겠지?
인연 끊길까봐 내심 무서워 하는거 보면 깊은 관계는 아니란거지 아무래도
카이텐져 그린도 그리 살가운 타입은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