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을 다루는 방식
세계관의 분위기
세계관의 설정과 소재
이 모든 게 겹침
최소 한두개는 안 겹쳐야 차별점이 있다 볼 수 있는데 3개 다 겹쳐버림
첫째로, 세계관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학생, 전투(무기), 학원도시 등을 조합해서 투희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식임
여기서 평범한 여학생 등 어디선가 본 듯한 캐릭터성과 하늘의 선, 헤일로 등을 통해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는데 이게 블루아카를 연상시키지 않는 것이 없음
둘째로, 세계관의 분위기인데 이건 짤로 설명이 됨
이건 블루아카의 학생 무리의 묘사고
이건 kv의 학생 군중 묘사임
'여캐들이 모여서 꺄르르 하는 미소녀 동물원' 으로 축약된다는거임
차라리 이런 분위기를 쭉 이어서 무겁게 눌려 있는, 통제 사회에 가까운 세계관의 분위기를 가져갔으면 나았을지도 모름
그런데
아주 해맑기 그지없음 방과후 디저트부같은 거라도 나오겠다
셋째로, 설정과 소재는
향수를 내세운다면서 스승(선생), 싯딤의 상자 같은 뭐 오래된 기기, 학원도시와 헤일로는 이미 말했고...
심지어 키워드가 향수라서 쓰지 않아도 될 소재조차도
블루아카를 의식하는 티가 팍팍나게 사용하고 있음
이게 그 블루아카의 스토리 라이터가 있는 회사의 설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Ip의 세계관을 설정함에 있어서 나태함 그 자체로 느껴짐
창작자로써 창피하지도 않았나 싶을 정도
익숙한 이야기를 내세우고 싶다면 설정이 다르고, 톤이 다르고
그런 상태서 블루아카랑 비슷한 맛이다 소리가 나오게 해야지
자가복제를 하면 창작자로써 나태한거잖아
지금이라도 쟤네들 칼맞으면 진짜로 죽는다고 하면 몸비틀기 하려는 노력은 인정해줄듯 ㅋㅋ
무모하지. 유사성이 겹치는 순간 정면 승부인데, 블루아카라는 IP를 정면 승부로 이기지 못하면 죽는 판을 만들었음. 시작부터 배수진을 왜 치는 거지.
이제 동물 npc 까지 나오면 ㅋㅋ
그래서 설정 그 자체, 설정을 다루는 방식, 설정을 다루는 분위기 중 한두개 정도는 안겹쳐야 차별점이 있다 볼 수 있겠는데 Kv는 블루아카랑 3개 다 겹침
솔직히 거의 100프로 아닐까 싶음
최소한 설정이 겹치지만 않았으면 "이 사람들이 그냥 키보토스 스토리 만드는데 좀 힘들었구나" 싶은 정도로 넘어갈 것을 어그로를 너무 끌어버렸어
지금이라도 쟤네들 칼맞으면 진짜로 죽는다고 하면 몸비틀기 하려는 노력은 인정해줄듯 ㅋㅋ
원조 배박이 : 굉침 시스템 츄라이 츄라이 이러면 '뭔가 다르다' 는 부분 딱 하나만은 인정해주지 않을 것도 없지 ㅋㅋㅋ..
다른 부분을 찾는게 더 빠를듯한 복제
이제 동물 npc 까지 나오면 ㅋㅋ
솔직히 거의 100프로 아닐까 싶음
소설가가 되자에 온갖 양판소들이 같은 레퍼토리 우려먹는 뭐 그런 느낌
그냥 처음듣는 남에 그랬어도 이정도 반발은 안나옴 퇴사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사람들이 이러니까 더 반발이 크지
이건 그냥 잡음없이 나갔어도 콜라보라도 하려는거 아니냐 수준의, 창작자로써의 태업이라고 느껴짐 당장 이거보다는 그래도 차별점을 둘 수 있는 방법이 2개-3개는 떠오르는디
무기+학원도시 설정은 걸판만 봐도 독창적인게 아닌디
그래서 설정 그 자체, 설정을 다루는 방식, 설정을 다루는 분위기 중 한두개 정도는 안겹쳐야 차별점이 있다 볼 수 있겠는데 Kv는 블루아카랑 3개 다 겹침
소재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포지션이랑 미지의 설정같은건 다른 모바일 겜도 가지는 부분이자너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다
동시에 3개 다 겹치는건 없다고 봄 설정으로만 따져도 원신류 게임은 얼굴없는 주인공이 아닌 분명히 주인공의 서사를 정해놓는 타입이고 전투원으로써 플레이어블로 나서는 케이스도 흔함 주인공의 얼굴이 없거나 흐린 케이스는 소전, 스노우브레이크 등의 게임이 있을건데 이런 게임들은 설정도 다르고 세계관 분위기도 크게 눌려 있는 편이고
미소녀물과 미소녀무리가 머무는 공간 그리고 무기 플레이어의 이름과 쓸데없이 숨겨진 맥거핀 설정 이거 없는 모바일겜 있긴함? 그런거 따지면 모바일 게임 다 표절이지
차라리 제 3의 인물과 회사가 귀살의 검 모바일 게임마냥 만들어 냈으면 파쿠리 소리 듣고 끝내고 말지. 그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 나오자 마자, 핵심적인 포인트는 단어만 치환한 수준으로. 까놓고 말해서 원작 IP의 인지도에 기생해 인지도를 올리려는 게 빤히 보이는 수준이면 뭐라 말해야함?
그런데 그런 설정의 구체화된 영역에서 보여주는 이미지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분위기 그리고 설정 그 자체 이 3개가 거의 일치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는거임 최소한 3개를 각기 다른 게임에서 따오던가 설정 그 자체는 블루아카에서 따와서 선생, 헤일로 다 갖다쓴다 쳐도 그 설정을 다루는 방식은 명빵처럼, 설정상의 분위기는 소전처럼 나락보내는 식이었으면 비슷하지 않았을거고
걍 야겜으로 나와라 ㅋㅋ
아니 솔직히 자기복제해도 된다고 생각함 같은 세계관 같은 ip라면...
같은 세계관도 ip도 아니니까... 그래서 창작자로써 나태한 거라고 표현하고 싶음
인터넷에 나오는 김치찌개 썰을 심도있게 보았거나 투자자도 안구하고 앞뒤 안가리고 나가서 아차하고 투자자 구하기 위한 똥꼬쇼거나
어느 쪽이든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자가복제를 때려버리면... 다른 김치찌개 집 차려서 나갔으면 비슷한걸 기대하더라도 뭔가 다른 게 있는것도 기대하는 법이고 투자자들도 나가서 하는게 자가복제면 얘네들 실력있는거 맞나 싶을 거 같음
아류작과 표절작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대놓고 무시해서 어그로 씨게 일으킨게 큰거같아
어디부터 아류작이고 어디부터 표절작인진 사람마다 주관적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표절작이다라고 100명중 99명은 동의하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돌파한 느낌 적어도 50 50 이었으면 잡음이 일어날지언정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었을텐데
무모하지. 유사성이 겹치는 순간 정면 승부인데, 블루아카라는 IP를 정면 승부로 이기지 못하면 죽는 판을 만들었음. 시작부터 배수진을 왜 치는 거지.
내가 진짜 만들고 싶은 건 이런 것이었다며 상대에게 알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나...
최소한 설정이 겹치지만 않았으면 "이 사람들이 그냥 키보토스 스토리 만드는데 좀 힘들었구나" 싶은 정도로 넘어갈 것을 어그로를 너무 끌어버렸어
본인이 만든 틀에 갇힌 상태인데, 하필 그 틀이 대성공한 틀이라 성공의 수식쯤으로 여기는게 아닐까 싶긴함
차라리 일본도가 아니라 닌자도에 쟤들이 학생이 아니라 전부 닌자들! 이러면 양지형 대마인이나 청순형 섬란이라고 해줄 수 있는데 그냥 온리 일본도니까 더...... 참.
차라리 머리위의 전광이 엔피씨 상호작용이였고 시쇼만이 진짜 사람이라는 빨간약을
차라리 가챠에는 안나오더라도 세계관에 남캐라도 등장시켰으면 좀 차별화 될텐데 헤번레도 싸우는 미소녀물이지만 싸울때만 무기가 소환되고, 보이진 않지만 남자도 다른 구역에 있다는 설정으로 확립되는데
방과후 다도부
헤일로 자체는 그냥 끝까지 저 얇은 고리형으로 일체화 시키고, 전체적인 톤은 본문대로 무겁게 깔고 갔으면 어느정도 차별화는 되긴 했을 거 같음
스페이스 오페라와 코스믹 호러에서 둘 다 우주라는 소재를 사용하지만 스페이스 오페라는 우주를 광활한 배경으로 코스믹 호러는 우주를 이해 불가능한 공포로 묘사함 둘의 '우주' 라는 소재를 다루는 방식도, 분위기도 다르기에 둘은 다른 장르가 될 수 있음 반대로 말하면, 그게 아니라면...
진짜 너무 닮아서 만우절 이벤트인줄 알겠다
짤만 보면 블루아카는 뭔가 하늘이 탁 트여있고 밝은데 KV는 뭐랄까 바닥을 향하는듯 시점이 약간 다운되고 톤이 어두워. 다시 생각해보면 그나마 차별점을 세울수 있었던 거잖아. 말이 많으니만큼 가장 중요한 일인데.
캐릭터의 영역에서 보면 배경의 앵글에서 느껴지는 차별점이 퇴색됨 저런 구도의 짤은 사용해서는 안됬음 블루아카 방식의, '미소녀들끼리 꺄르르거리는 감성' 에 너무 가까워졌어 저 구도, 앵글, 분위기의 짤을 만들어버려서
한번 실험적인 구도였음 어땠을까... 두번째 짤같이. 하늘이 거의 안보이게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건물이나 장식물, 조형같은걸로 의도적으로 가려버리는거지. 그러면 전체적으로 개방된 분위기를 통해 화기애애하도록 조성한 블루아카에 비해서 공간이나 구도를 좁혀서 분위기를 한정시키게 되어서 특정 키워드에 집중하기 쉬울텐데 말야.
질서정연하게 걸어가는 모브들의 뒷모습 그 중앙에서 홀로 고개를 돌려서 화자를 바라보는 에피소드의 주인공 이런 구도면 질서정연한 형태에서 답답함, 통제성을 뒤돌아보는 에피소드 주인공에서 통제에 대한 반항과 그 주체가 주인공(플레이어) 임을 이런 구도였으면 블루아카랑 달랐을듯 블루아카는 스토리는 선생이 예수 취급이었지만 아트에서 선생은 거의 의식되지 않았거든 왜냐면 청춘의 이야기라 학생들을 조명해야 했지 선생을 조명할 수는 없으니
솔직히 서브컬처 모바겜 하면서 유명한 것들은 왠만히 안 겹쳤는데 얘는 진짜 도를 넘게 똑같은듯;; 치환 수준으로 똑같아지는 게임은 진짜 처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