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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억지로 청소년, 어린이 권장도서 읽게 한 이유가 있기는 했구나 싶네
지금 성인들이 독서율 개판난거는 책 가격이랑 여가시간 조져진탓이지........그래도 학교다닐때는 이것저것 읽었다고....
진짜 어릴 때 부모가 책 읽고 안 읽고가 아이한테 영향이 큼
아이가 저러는거보니 부모모습이 보인다라는 식의 말이 있는거와같은 가정환경과 연결되는 문제라 그런게 아닐까?
지금 성인 사람들은 학생일때 책 많이 읽었는걸
아침부터 문해력 타령 진짜 그만보고 싶다
뭔 건설적인 의견이 오고가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누구누구탓이야 밖에 없네
어릴때 억지로 청소년, 어린이 권장도서 읽게 한 이유가 있기는 했구나 싶네
논리야 놀자
하다못해 고우영 삼국지같은 만화책만 봐도 어휘는 상당히 고풍스럽다
그때는 뭐 자꾸 이런거 시키나 그래도 수업안하고 책 읽으라니까 좀 낫네 하는 식으로봤는데 진짜 소중한거였음
ㅇㄱㄹㅇ
심화영역이면 모를까 시발점,가로수,사흘 같은 기초적인 단어는 걍 학교만 다녀도 알아야지. 교과서+문제집 이런걸로 모자르다는게 말이 안됨.
지금 성인 사람들은 학생일때 책 많이 읽었는걸
어... 지금보다야 높았겠지만 독서율 안좋은건 비슷비슷했을걸
지금 30대들도 문해력 낮다고 난리임 학부모 문해력 논란 찾아보셈
진짜 어릴 때 부모가 책 읽고 안 읽고가 아이한테 영향이 큼
돌고 돌아 모두 부모가 이유다
어른이 책 읽지 않는거랑은 별개로 하루종일 일하고 휴일에나 겨우 쉬는 성인이랑 책 읽어야 하는 학생이랑 같은 처지는 아닐텐데 어른이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니 학생도 본받지 않는다! 라는 건 좀 어폐가 있지 않나?
프락치카푸치노
아이가 저러는거보니 부모모습이 보인다라는 식의 말이 있는거와같은 가정환경과 연결되는 문제라 그런게 아닐까?
그런가, 나도 책좀 더 읽어야 할듯ㅎ;;
원래 우리나라에서도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함 자식 됨됨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는 말도 있고 부모의 행동이 자식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건 상식임
내가 뉴스의 어른을 그냥 다른 어른으로 잘못 해석했나봐, 보통 애들이 어른 운운하면 부모일텐데
애들도 학교가고 학원가고 하면 바뻐..
적어도 애들 앞에서 본은 보여야지
이해했으니 지적하는건 아닌데 옛날에 애들 책 읽힌다고 별 일을 다 했잖아? 근데 그중에서 제일 효과적인건 부모도 책을 읽는 거더라 그 외엔 큰 효과가 없더라고
요즘도 새벽부터 학교 나가고 야자하고 주말에 학원 다니고 그러나? 우리 가게 지나다니는 애들은 좀 널널하게 놀러다니는거 같은데 그러면 책 읽을 시간이 없을만도 하지만;;
하아..아침 9시 까지 가야 하는 것도 충분히 바쁜거야.. 주말에 학원 가는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주변은 길거리 돌아다녀보면 20대 30대 존나 많고 카페에서 죽치고 있는 사람들 존나 많은데 책 사서 읽을 시간 없는거 맞냐?
어른이 책을 안 읽어서 애들도 안 읽는거다? 그럼 애들도 그냥 학교 관두게 하고 돈벌게 일시키자
얘는 일도 안하고 책도 안읽는것 같은데
지금 성인들이 독서율 개판난거는 책 가격이랑 여가시간 조져진탓이지........그래도 학교다닐때는 이것저것 읽었다고....
넓은 의미의 우민화 정책
재밌는게 요새 책들 중고 나오는 거 가끔 보면 사실 창고에 있던 신품이더라 단통법 우회하듯 정가제 우회 방법도 일케 공유가 되는 듯
사회를 주도하는 미디어에 따른 사람들의 인지나 성찰 변화 같은 게 있다고 하더라 닐 포스트먼 저작은 좀 오래된 작품이고 사실 tv세대를 저격하는 저술이었는디 지금 읽어봐도 나름 가치가 있슴 독서량의 문제도 문제지만 걍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쓰는 미디어 권력이 문자에서 영상으로 완전히 넘어간 부작용을 겪는거 아닌가싶음
우천시 강당은 오늘도 만석이겠군
문해력 논란은 언제나 존재했음..
문해력뿐만 아니라 버릇이 없다, 체력이 없다, 나 때는 안그랬는데 이런 말 5년 전 10년전 15년전에도 계속 있었음.
예로부터 자식 공부시키고 싶으면 애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집에서 공부, 최소 독서를 하고있는 부모를 보여줘야 한다했지. 집에서 책을 볼 수 밖에 없는 교수나 선생집 애들이 별다른 과외 안 시켜줘도 부모 흉내를 내서 일상적으로 공부를 하게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렇게 원하면 스스로 해서 모범을 보여주세요.
아침부터 문해력 타령 진짜 그만보고 싶다
알펜리트
뭔 건설적인 의견이 오고가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누구누구탓이야 밖에 없네
맞아 문해력이 있으면 달썬력도 있어야지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꼰-들 밖에 없음. 전부다 뚝배기 다 깨버리고 싶어.
아씨 피식했잖나
사람들이 책 안 읽는다는 얘기는 30년 전부터 있던 얘기였는데 뭘...
요즘은 부모들이 자기 편하다고 애기한테 당연한듯 스마트폰 들려주는 시대고..ㅋㅋㅋ 그래놓고 '우리 애가'라는 건 진짜 비겁한 부모라고 생각함.
이시대의 아기들은 말문 떼기는 커녕, 걸음마도 못할 시기부터 유튜브 조작법 익히더라.
요즘 애들 문제다 라는 얘기는 2000년 전부터도 있었고
20대 강아지론만 봐도...특정 세대 까는건 늘 있었음.
이디오크러시가 머지 않았다 ㅋㅋㅋ
어른들이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렇데 애들 문해력이 좋은거 같지도 않음. 독서량이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다 수능대비로 반강제로 읽는거고 국어 능력도 수능 방식에 한정되어 있잖아. 현실에서는 문장으로 자기 의사 제대로 표현할 줄도 모르고 제대로 남의 문장 읽을줄도 몰라서 헛소리나 하고 있어서 실질적 문맹같은 소리나 듣고 있는데. 이건 뭐 애, 어른 가리지 않는 문제긴 하지만.
좀 냅둬라 언어란게 많이 쓰이는 방향으로 변하는거지 두발단속을 안하는 시대니까 두발자유란 말을 모르고 침대문화가 대중적이 되니 이부자리란 말을 안쓰는거지 그리고 족보는 대학가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거고 저딴 헛소리 매년 있던 소리임
20년 전엔 폰이 없었단다 아그들아… 우린 어릴때 책 읽은 세대야
대신 전자사전 pmp는 있었죠
무슨 tv있어서 그거 앞에서 살았지
난 집에 티비가 없었는걸…
tv는 바보상자. tv 때문에 상상력이 죽는다 말 나오던 세대잖아.
티비는 한방향 매체라서 입맛대로 고를 수 없는지라 자기 흥미거리 아닌 방송 때는 그래도 딴짓 함. ㅋㅋ 24시간 무제한 취사선택이 가능해진 이후로 진정한 영상매체 중심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 요즘은 정보도 활자로 접하는 사람들 그닥 없지.
원래 영유아때는 모방식 교육을 하기때문에 부모의 중요성이 엄청나게 큼 0세 3세까지 기억은 못하지만 몸에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며 저게 정상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이해함 그 나이때에 부모가 공부를 하면 아이가 공부를 당연시 할 확률이 오르고 책을 읽으면 책을 읽는걸 당연시 할 확률이 늘고 부부끼리 싸우면 싸우는걸 당연시 여김 당연한건데 자기 일이 되면 갑자기 아니라고 부정하더라구
난 1주에 라노벨 한권은 읽으니까 모범적인 어른이군
모르갰으면 한번 검색이라도 해보라고...
난 라노벨로 국어 3등급까지는 올라갔었지
책 안읽는건 애들이나 우리나 똑같은데 그럼 차이는 한자 차이 아니냐?
살아오면서 접하는 말과 단어의 축적이 다른거라는 아침 베글있었음
또 시발 한자충 새끼 지랄거리고 있네. 넌 접사가 뭔지도 모르지? 한국어조차 제대로 모르는 새끼가 한자한자 이지랄하는 거 보면 그냥 죽여버리고 싶음. 왜 졷도 아는 거 없으면서 아는척함?
단순히 경험 차이면 내가 애새1끼일때도 요즘 애새1끼들은 어휘력이 딸린다 라는 뉴스가 심심하면 나와야했어 근데 요 근래 한 3년 4년 부터 어휘력 어쩌고 하는 글이 생긴거 보면 그건 틀린거 같아
뉴스가 안 나온걸까 못본걸까는 지금 와선 알기 힘든데 어릴때 뉴스 그렇게 정독해서 보심...?
Sns나 커뮤에서 물타니까ㅋㅋㅋ
응 아이야 한자 배우렴 한자 접사는 사진을 가까이 찍는다는 뜻도 되고 문맥상 뒤에 붙는 말이라고 하고싶었던거 같구나
그리고 지금은 시답잖은 커뮤글1조차 뉴스로나오는 시대임 진짜 뉴스거리 아닌거도 막나오는거
영상 비중이 늘어난만큼 활자 비중이 줄어든 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지.
생각해보니 접미사 접두사가 있으니 앞에만 붙는것도 아니군
오히려 왜 한자 차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저 예시로는 시대가 변해서 노출이 많이 안되는 단어들같아 보이는데 나도 독서한지는 오래됐고 뭐라 하기 애매하메
그동안 꾸준히 오르던 학업성취도가 갑자기 근 10년사이 눈에띄게 떨어졌음. 뭐 답은 뻔하지. 10년전 즈음해서 특히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그걸 회복을 못하고 계속 유지되니까 지금에서야 교육격차가 나타난거임. 미국도 가난한 사람들 거의 교육을 못받고 인생 막살잖아. 우리나라도 비슷한 현상이 오는거임.
어릴 때 책보고 있으면 책좀 그만보고 수학이나 영어공부좀 하라고 했음 요즘 애기들은 영어가 더 중요해졌으니 더 심하겠지
ㄹㅇㅋㅋ 교과서, 문제집 말고는 책으로 취급도 안했으면서
그래? 우리땐 책 보고 있으면 희귀종 취급 받았는데(라노벨, 양판소 제외)
어른들부터가 유튜브만 들다보는데 애들한테 겜같은거 하지 말고 책읽고 공부나해라 이러면 씨알도 안먹히지ㅇㅇ
IT기계에 익숙하지 않다는 노인들마저 더이상 활자매체가 아니라 영상매체에 중독 소리 나올만큼 의존하는 시대인데..ㅋㅋㅋ 태어날 때 부터 그렇게 살아온 애들한테 '문어체' 같은데 익숙해지라면 어렵지.
나도 아버지 무협지 볼때 옆에서 같이 동화책 봤다고 함
서점들 죄다 적자나는판에 뭔 ㅋㅋㅋ
난 무협지,소설 등등 읽기는 했는데... 만화책을 젤 많이 읽었지만...
옛날 : 판타지, 라노베 읽지마라!! 요즘 : 판타지, 라노베라도 읽어라!!
문제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1순위로 해야할 것은 공교육에 문제가 있나 살펴보는 거임 지들도 퇴근했으면 자기계발을 하던가, 운동을 하던가 아무튼 생산적인 일 아무것도 안하면서, 애들 보고 학교 끝났으면 놀지 말고, 쉬지 말고 책책책 책을 읽으라고 할 자격이 있나?
저런다고 국가한테 모든걸 다 해줘 이러면 파시즘 된다고 멍청이 학부모들아
왜 검색도 안 해보는 걸까? 스마트폰이 있어서 그 어느 때 보다 검색이 편한 세상인데
얘게하고 있는데 검색한다고 스마트폰 꺼내면 버릇없단 소리 듣거든
얘기
모형잡지 다달이 사서 봤더니 어휘력이 이상하게 늘었어
그냥 말귀 못알아먹는 사람은 옛날부터 있어왔는데 그런 사례들이 sns로 퍼져서 많은것 차람 느껴지는거일수도
옛날과 지금과 가장 큰 차이는 이런 갈라치기 혐오팔이 먹고 사는 기성세대들이 많아졌다는거임. 무슨 스마트폰,유튜브 하는게 옛날 pc방에 죽치고 앉아 있는 거보다 더 안좋았을까?
소통의 필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커뮤니티 붕괴의 군중 속 고독 시대라 앞으로 그런 사람들의 수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거임.
나중에 인구감소와 개인주의 만연의 정점에 다다르면 저 북유럽 마냥 사람들이 줄을 서도 '개인공간' 띄우고 띄엄띄엄 서게 될 거임. ㅋㅋㅋ 남과 대화해 이해? 이해의 필요성 이전에 대화의 필요성 자체를 못 느끼게 점차 변해갈텐데 더 좋아질리가 없겠지.
요즘 애들이랑 말해보면 심하게 느껴짐 골빈 세대
서연고 들어가거나 공무원 합격해본적도 없는 앰생 새끼가 요즘 젊은 것들 어쩌구저쩌구 똑똑한 척하는 거보면 진짜 웃음만 나오네 ㅋㅋㅋ
지들이 디시에서 혐오워딩 받아먹는건 검색을 안해서 모른거고, 요즘 애들이 단어 모르는건 검색할 생각도 안해서 게으른거고 이러니까 영포티 딸피 취급 받지ㅋㅋㅋ 여기도 글댓 올라오는거 보면 맥락 자르거나 맥락 못잡고 헛소리 하는 애들 많던데 그건 다 어린 애들이냐 언론 신뢰 안한단 인간들이 저건 철썩 같이 믿어
책 읽니 안읽니 타령하기전에 빌어먹을 도서 정가제부터 조져라 제발.
애초에 독서율 ↗박은 나라에서 책타령 해봐야...
책읽는것 이전에 공부, 교육 문제가 크지 않나? 애들 공부 시키는거 보면 멀어질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일단 학교에서 뭘 어떻게 가르치는지를 먼저 봐야 하는데 학교 끝나고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 초점 맞추고 개인사생활, 여가시간을 통제하려 한다는게 진짜 소름돋는다. 지들도 생산적인 활동 존나 안하는 주제에.
ㄹㅇ 어른이 문제임. 이거 못받아 들이면 애들 문해력 수직나락하는거임. 애초에 체감적으로 애들만 문해력 낮아진게 아닌거 같고.
요즘 애들만의 문제도 아님. 당장 학교 공문에서 단어를 못알아 먹는 부모들도 많으니까… 한자를 반드시 배울 필요까진 없지만, 국어 내에서 함자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는 것만 해도 한 글자에 의미가 담길 수 있고, 그 조합으로 소리는 같더라도 여러가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쉽게 이해하는 도구는 될 수 있음. 그건 사대주의도 아니고 우리 말늘 이해하는 한 부분이라고 봄. 일본어나 중국어 공부할 생각 있으면 아예 한자 공부하는 것이 좋을 거고. 요즘 애들은 우리나라 말의 단어가 한자로 된 단어가 대부분이라는 인식부터 턱없이 부족한 건 사실임.
책을 안읽어서가 아니라 점점 고도로 효율화되는 교육 과정에서 어휘능력이 무시되어왔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