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오)ㅋㅋㅋ왜 한 사람만 패는 거 같은 느낌잌ㅋㅋ

[루리웹-1597531891]

나도 오메가는 세탁불능에 백퍼 델타수순에 들어갈 것같긴한데 

유게에서 딱 한분만.....오메가 오르카합류를 외치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다굴하는 느낌이라 짠함....

무엇보다 지금 오메가 약간 얀데레 느낌이라 무서움 

그래도 지금 오르카에선 사령관은 공공재라고 .... 

[.`MOR`.]

오메가가 매력적으로 나오긴 했지만 어쩔 수 없긴해..
델타처럼 자기가 업보를 쌓았는데..
클론이나 설계도로 다시 만들어서 키운다 해도... 이럴거면 델타도 그렇게 하면 그만아냐 소리 나오는데
그 녀석들이 한짓을 보고도 으음....
아쉽지만 보낼 친구들은 보내야지....

[시시로 보탄]

아냐 몇몇 더 계셔....

[룻벼]

사실 원래 오메가가 델타 역할까지 다 갖고 있을때
그때 보면 정예 AGS 끌고나와서 자만하다 개털리고 케스토스 히마스까지 헌납하고 혼란중에 토끼는 '잔챙이' 취급이었잖아

근데 10-11지쯤 델타 얘기 나오면서 본래 '회장파' 수장인 오메가가 회장을 살리려는 막연한 이유를 델타한테 '집착적 사랑' 으로 떠넘겼음. 거기에 델타가 여태껏 한 짓이 오메가 이상으로 미친 짓거리라는걸 보여주면서 오메가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적인 시선을 델타 쪽으로 돌렸음

그런 다음에는 12지에서 베타 얘기 풀면서 오메가의 서사도 좀 더 키웠지
회장을 살리려는 이유는 오로지 바이오로이드의 제약 때문이고 그걸 어떻게든 풀어낼 생각이고
그러다 사령관이랑 서사를 쌓으면서 첫등장 당시의 오만하고 헛점 많던 싸구려 적보다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너기로 결정한, 자기 의지로 대적자가 되기로 하는 동시에 '회장 말고, 사령관을 내껄로 만들겠다' 는 오만 또한 버리진 않은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음

이 시점에서 나는 오메가는 죽거나, 혹은 살아서 속죄하는 길을 걸으면서 오르카 호 세력에 합류하거나
어느쪽 이야기가 되더라도 더이상 큰 오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됐음.

앞으로 뭐가 더 나올지 되게 기대되던 차에 스작이 하차했지만...ㅠㅠ

[루리웹-1597531891]

맞긴 맞음.... 솔직히 스토리로는 나도 오메가가 합류한다해도 아 x! 이게 말이되냐?! 하고 반발할 생각이 안들긴하는데....... 그런데 업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머랄까 라오 여태까지 스토리 진행한거 보면 장화랑 홍련 키르케 마키나 처럼 오메가보다 상대적으로 죄가 가벼운 애들도 자신의 죄에 무너질듯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오메가가 합류해서 잘지내는거 보면 먼가 아닌거 같다라고 느낄것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알파랑 디자인적인 차이가 별로없는데 오메가가 합류한다고 성격말고는 막 엄청 매력적이지도 않을것같기도 하고... 사실 갠적으로도 좀 복잡한 맘으로 오메가를 보고잇는중 ㅠㅠ

[라스트오리진잘되게해주세요]

12지전 = 흔한 악역보스
12지후 = 유저들을 안타깝게 만듬ㅋㅋㅋㅋ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찾아보면 펙전사 은근 많음
당신도 합류하세요
당신만 오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