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에 걸린 레드후드가 보았던 이 거대한 눈
침식에 들어갔던 레드 슈즈의 인격을 랩쳐들이 진화시킨 침식의 의지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은데
이 경우는 벽 너머에서 이 의지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좌절하는게 아니라
침식을 컨테이너에 가둬두고 봉인해놨다가 겨우 깨고 빠져나오는 이미지 같단말이지
레드후드가 가진 침식 저항성을 생각했을때 저 컨테이너가 그 저항의 상징으로 보임
근데 왜 레드후드만 그 저항성을 지녔을까? 생각해본적 있음?
무기화된 언체인드가 아니라 그 RH X형의 피의 형태로 써서인지 몰라도 베히모스를 진정한 헬레틱으로 만드는 등
기존에 밝혀졌던 나노머신의 사멸만이 아니라 진화를 이끈다는 설정이 이번에 나왔었잖아?
그리고 레드후드는 그 피를 가졌던 인물과 같은 스쿼드였지?
그래서 갓데스 지휘관의 언체인드의 힘의 영향을 받고
님프가 진화를 해서 침식 저항성이 강화된 상태인게 아닐까?
근데 그럼 언제 그런 영향을 받을 일이 있었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레드후드 스킨의 버스트 이미지를 생각해보니까 알겠더라고
갓데스 지휘관의 정(精)에서 나온 언체인드의 힘이었던게 분명해
둘이 ㅅㅅ 했을거라고 확실히
그래서 침식 저항성이라는 님프의 진화가 일어난거지
내가 꼴리니까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음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다른 갓데스 멤버들도 침식 저항성 있을 듯
그랬으면 메카고릴라가 가만히 안있었을것 같은데
그랬으면 메카고릴라가 가만히 안있었을것 같은데
옆구리만 뜯겨나가고 죽진 않았을거야 아마도...
했어도 릴리바이스랑 했지 나머지는 아닐걸
라푼젤 에피소드에서 모두가 지휘관을 좋아하는건 똑같을거라고 했으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
암만봐도 랩쳐의 코어같은 느낌이란 말이지...그리고 가둬놨다는 이미지보단 천막으로 가린 컨테이너 안에 숨겨져있는 무언가라는 느낌도 들고... 레드후드가 방주를 부숴라라고 말했다는걸 들었을때 떠오른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