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간의 세대 갈등이 생겨나서, 그쪽 주제로 키배 뜨는 애들이 많아졌더라.
디씨 장마갤만 해도 갈드컵이랑 친목질 싫어서 파생된 마갤인데.
노벨피아를 격렬하게 빨면서 다른 플랫폼 웹소설들을 '틀내난다'라고 비하하는 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거기에 반대로 노벨피아 작품들 전체를 싸잡아서 '저질'이라 비하하며 편결 작품들 올려치기 하는 놈들도 나타나서
서로 허구헌날 싸워대는 통에 관련 떡밥을 죄다 밀어버린 적도 있었고.
젊은 연령대 독자들이랑 중~노년 독자들의 니즈가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문피아 쪽 댓글 보다보면 서로의 취향과 니즈를 이해하지 못해, 연령대별로 갈라져서 싸우는 꼬라지를 종종 볼 수 있더라고.
뭐... VT 시절에도 무협이랑 판타지 장르로 나뉘어서 싸우던거 생각해보면
그리고 대여점 시절에서도 온갖 다양한 이유로 갈라져서 서로 격렬하게 싸우던거 생각해보면
그냥 장르소설 독자들 종특 중 하나가 취존 못해서 싸우는 것임을 알 수 있긴 한데.
나이로 갈라져서 싸우는거 보니까
취존 관련 갈등이 이젠 세대갈등으로까지 퍼졌구나 싶어서 여러가지 의미에서 착잡하더라.
아이고 ㅋㅋㅋㅋ
갈라치려는 게 아니라, 순수한 의문이 있었는데 웹소 전체 체급으로 보면 노벨피아는 한줌 중에 한줌 중에 한줌 중에 한줌인데, 장마갤은 거의 노벨피아 얘기만 나오는 게 좀 의아했음
그야 노벨피아쪽 작품들이 커뮤 입맛에 최적화 되었기 때문임. 장마갤 뿐만 아니라 유게에서도 한때는 노벨피아 이야기 밖에 안 나왔어. 심지어 몇몇 모지리들은 다른 편결 플랫폼이 페미에게 먹혔다고 주장하며, 노벨피아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성향 플랫폼이라고 헛소리하기도 했었음.
씹덕 커뮤 입맛에 맞긴 하지...
사람은 싸울 이유가 없으면 여자 차지하려고 싸우는 종족이라서 역사적으로 항상 그랬던거니까 어떻게 못함